작은 집에서 홀로 기거하는 과년한 독거입니다^^
지금 2구 까스레인지 8-9년째 사용중인데 그 중 한 구는 고장 나 사용불가예요. 크게 음식하지 않고 커피,차,계란프라이 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음식한다해도 30분 넘어가지 않는 종류로만 해 먹어요
(그러다 몸에게 복수당한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가까운 곳에 가족들 있어서 저기서 음식하고 싸오고 하고요)
(그래도 인스턴트는 남발하게 되긴하네요)
(이미 복수는 완전 당하고는 있지만)
나머지 한 구도 요 근래 신통치 않은데..까스레인지 새로 사야하는 걸까요..아님 그대로 다시 A/S 받아 사용할까요...전에 한 번 A/S받아 사용하는 것이 이 정도거든요. 출장비랑 수리비도 새로 사는 것만큼 가격이 들어가는 거라 어쩔까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도시가스도 다시 이사하는 것처럼 연결하고 그래야 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새로 산다고 해도 이 정도 가격의 가스레인지는 고장도 또 날 수 있고 가격만큼 수명이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부품의 문제이지 외관은 아무 상관도 없는 거고요
그래도 새 것 사는 게 나을까요? 이것도 일 같이 여겨지니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