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레인지 새로 살까요말까요..

고쳐봐?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9-11-19 18:23:27

작은 집에서 홀로 기거하는 과년한 독거입니다^^

지금 2구 까스레인지 8-9년째 사용중인데 그 중 한 구는 고장 나 사용불가예요. 크게 음식하지 않고 커피,차,계란프라이 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음식한다해도 30분 넘어가지 않는 종류로만 해 먹어요

(그러다 몸에게 복수당한다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가까운 곳에 가족들 있어서 저기서 음식하고 싸오고 하고요)

(그래도 인스턴트는 남발하게 되긴하네요)

(이미 복수는 완전 당하고는 있지만)


나머지 한 구도 요 근래 신통치 않은데..까스레인지 새로 사야하는 걸까요..아님 그대로 다시  A/S 받아 사용할까요...전에 한 번 A/S받아 사용하는 것이 이 정도거든요. 출장비랑 수리비도 새로 사는 것만큼 가격이 들어가는 거라 어쩔까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도시가스도 다시 이사하는 것처럼 연결하고 그래야 하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새로 산다고 해도 이 정도 가격의 가스레인지는 고장도 또 날 수 있고 가격만큼 수명이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부품의 문제이지 외관은 아무 상관도 없는 거고요

그래도 새 것 사는 게 나을까요? 이것도 일 같이 여겨지니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IP : 110.47.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실만큼
    '19.11.19 6:25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쓰셨네요.

    사세요 이참에

    저는 가전같은 소모품 바꿀때마다
    새제품이 역시 좋구나
    돈이 좋구나 느낍니다.

  • 2. ..
    '19.11.19 6:25 PM (223.38.xxx.81)

    새로 사세요.
    그러다가 님도 모르는새 가스가 샐 수도 있어요.

  • 3. ㅇㅇ
    '19.11.19 6:29 PM (61.73.xxx.72)

    새로 사셔서 기분좋게 쓰세요.
    린나이는 일제니까 제외하시구요.

  • 4. 그렇쥬..
    '19.11.19 6:41 PM (110.47.xxx.181)

    친구하고 잡담하며 물어보니 야, 넌 부르스타만 있어도 되는 거 아니냐 며 낄낄거려서 아니거든? 나는 소중하거든? 했어요오...저 돈 쓰는 거 정말 사랑하는데 왜 이리 신이 안날까요..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인지 요즘은 뭘 사는 것도 내키지도 않고 신도 안나고..ㅋ
    가스점검시 누출은 없었어용...알겠습니다. 골라보도록 할게요...참 신은 안나네요...저 물건 바꾸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오래 정들어서 그런지 쟤(가스레인지) 내보내기 쉽지 않네요^^

  • 5. ...
    '19.11.19 6:43 PM (1.237.xxx.128)

    어플 당근마켓 가보세요
    저도 거기서 아주 새거 2만원에 샀어요
    요즘 전기로 교체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가스렌지 많이 중고로 나와요

  • 6. ㅇㅇ
    '19.11.19 7:02 PM (110.12.xxx.167)

    깨끗한 가스렌지 쓰는 기쁨
    전 어떤 비싼 가전 바꿨을때보다
    가스렌지 교체했을때가 기분 좋던데요
    2구짜리는 가격도 얼마 안하잖아요
    당장 바꾸세요

  • 7. 나라면
    '19.11.19 7:0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시원하게 빠이 하고
    1구 짜리로 하일라이츠와 1구 인덕션 하나씩 갖출거 같아요.
    둘 다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베란다
    다른 하난 기존 가스렌지 옆에 두고 간단하게 데우는건 부억에서 하고
    냄새나는건 베란다에서 해요.
    전엔 앞뒤창문 열고 벌벌 떨면서 조리했는데 이젠 하루 한번만 환기해도 괜찮네요.

  • 8. 그렇쥬..
    '19.11.19 7:25 PM (110.47.xxx.181)

    알겠습니다
    좀 요즘 수동적인 인간이 되어가고 있어서 누군가 당장 뭐 해! 라는 말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ㅎㅎ
    당장인형 같은 거 판매한다면 옆에 두고 뭐 하기 귀찮을때마다 틀어놓고 싶네요..ㅎㅎ
    당근어플도 가 볼게요. 정보 감사해요^^
    나라면 님이 말씀하신 방법도 멋진 것 같아요..자신에게 맞는 생활의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
    기분전환을 위해서 옷이나 머리, 화장품 등등을 사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저는 까스레인지를 함 바꿔볼까요?
    난 말야 ~기분전환으로 까스 바꿨어! 라고 누군가들에게 자랑해야겠어요~ㅋ

  • 9. ..
    '19.11.19 7:26 PM (14.37.xxx.171)

    성능이야 어케 1구로 쓴다고해도 뭔가 묵은 지저분함이 있을거에요.
    반질한 새제품으로 바꾸면 쓴 돈에 비해 만족감이 클것 같아요.

  • 10. dlfjs
    '19.11.19 10:05 PM (125.177.xxx.43)

    바꾸면 기븐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547 고양이가 죽기전에 정떼려고 한건지 무서워요 13 ... 2020/01/11 6,932
1024546 이별할때 품격있게 헤어지려면 3 주부 2020/01/11 3,423
1024545 미스터트롯 방금 김준수 도플갱어 정말 똑같네요. 6 신세계 2020/01/11 2,069
1024544 해리스 대사한테 북한이랑 전쟁하라고 부추기는 KBS 기레기 3 ........ 2020/01/11 1,746
1024543 밍크리폼하면 옷길이가 짧아지나요? 8 ㅇㅇㅇ 2020/01/11 1,337
1024542 파리 베네룩스 패키지 옵션좀 봐주세요 8 .. 2020/01/11 867
1024541 30대 초반 여직원들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ㅇㅇ 2020/01/11 2,219
1024540 조국백서 마감되었네요. Jpg 24 벌써 2020/01/11 2,788
1024539 펭수 정관장 광고 영상이 천만 돌파했네요 6 대박 2020/01/11 1,660
1024538 외모가 늙어서 생각이나 언행이 늙는 걸까요? (우문현답 대기중).. 10 궁금.. 2020/01/11 3,515
1024537 세준집에 곰펑이와 베란다 천정에 물이 고였어요. 11 조정 2020/01/11 3,008
1024536 혹시 자캐 커뮤니티? 캐릭터 커뮤니티라는거 아시는 분 계세요? 중등맘 2020/01/11 372
1024535 중동 쪽 영화는 어디에서 보시나요~ 4 .. 2020/01/11 661
1024534 결혼반지 다이아가 빠졌어요 1 ㅇㅇ 2020/01/11 3,043
1024533 개인연금펀드 혹은 퇴직연금펀드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1 연금펀드 2020/01/11 1,497
1024532 씽크대 아래가 물이새요 9 2020/01/11 3,809
1024531 일반당뇨약이 수명 40% 연장하는거 아셨나요 ? 13 YTN 2020/01/11 6,390
1024530 식이장애 앓으시는 분, 다이어트에 지치신 분들께 책 추천 10 추천 2020/01/11 3,709
1024529 방탄팬만 오늘 태형이 지하철 탔나 17 보라라ㅏㄹ 2020/01/11 5,115
1024528 높낮이 조절되는 책상 추천해주세요 1 ㅅㅈㄷ 2020/01/11 725
1024527 변기 물내려가는 소리 계속나요~ 2 짱구짱구 2020/01/11 2,599
1024526 스벅에서 마카롱을 꺼내오라고 시키던데 8 ㅇㅇ 2020/01/11 5,564
1024525 외교부, '단교' 발언 이란대사에 항의..이란측 "정정.. 4 뉴스 2020/01/11 1,427
1024524 국민대 전자공vs 아주대 기계 13 티비소리 2020/01/11 4,230
1024523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중 기존 앱 제거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2 2020/01/11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