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각) 중등 딸ㅡ동성친구문제 도와주세요

친구맘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9-11-19 17:03:30
우선 제 친한 친구의 딸 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ㅠ

현재 중1이고 ㅡㅡ그 전부터 그 엄마는 딸의 동성친구에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ㆍ둘이 너무 친하고 ㆍ그 친구가 자기딸을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고 둘의 카톡에 d- 숫자가 같이 떠 있거든요 ㆍ사귀는날 세는 숫자 ㆍ

암튼 그런상황인데 ㅡ저희애가 학교에서 둘이 키스하는걸 봤다고 하네요 불꺼진 교실에서 다른 여자친구들도 있는데 둘이 구석에서 하는걸 ㅡ복도 지나가면서 친구 여럿이서 봤대요

자기 넘 놀래서 그날 급식도 제대로 못 먹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들이구요
평소 그 둘은 길가다가도 볼 뽀뽀는 예사로 하는 사이래요 제가 잘못본거 아니냐니깐 아니라고 분명히 키스라고 막 그러는데 ㅡ

제가 이런 얘기를 제친구에게 해야할지 ㅠ 진짜 모르겠어요 우선같은반 여자친구들은 둘 사이를 다 알고있고 그걸 그냥 인정하는 분위기같아요 제 아이는 남자아이라 놀래서 저한테 얘기한거지만 반 여자 친구들은 그걸 자기엄마에게 말 안할거 같거든요

이런경우 제가 친구에게 말을 해줘야하나요 아님 가만있을까요
또한 여자애들 아직 어린데 ㅠ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부모로써 받아들이고 도움을 줘야할까요
IP : 110.11.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9 5:07 PM (222.118.xxx.71)

    님 자식일도 아니고 남일에 뭐하러 신경쓰고 글올리고 하나요? 솔직히 가족아니면 진심 걱정도 아니구요 그냥 호기심으로 보여요

  • 2. ㅁㅁㅁ
    '19.11.19 5:13 PM (221.142.xxx.180)

    얼마나 친하신지 몰라도 저라면 그냥 있을거 같네요
    저 상황서 님이 해 줄것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이야기 했다가 친구 잃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 3. 네ㅠ
    '19.11.19 5:25 PM (110.11.xxx.205)

    친구 잃을수돚있을거같네요 맞아요 ㅜ

    그냥 가만히 있다가 고민얘기하면 잘 들어나 줘야겠어요 어차피 제가 도와줄일도 없고 제 친구도 이상황을 알고는 있으니 뭔가 생각이 있겠죠 ㆍ댓글감사합니다 정리가 좀 됐ㅇ니요

  • 4. 1234
    '19.11.19 5:46 PM (101.96.xxx.114)

    이게 부모라고 딱히 방법이 있나요?
    호기심이나 양성애자일 수 도, 진짜 동성애 일 수 도...
    억지로 되는 문제가 아니니 그냥 모르는척 해주는게 친구 도와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5. ...
    '19.11.19 6:10 PM (116.38.xxx.223)

    님이 말하시면 그집은 그날부터 지옥일텐데요
    지나가는 바람일 수도 있고요
    저라면 아들 입단속시키고 입 다물거예요

  • 6. ...
    '19.11.19 6:40 PM (211.36.xxx.211)

    그냥 원글님 아들 입단속이나 잘 시키세요.. 애들 사춘기때 그러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ㅠ 심각.이라며 호들갑떨고 여러 사람 알게 하면 나중에 정말 심각한 일 되고 애한테 낙인이 되는 거예요. 허물(?) 은 모른 척 해주세요. 나중에 별일 아니었다고 제자리로 돌아와도 아무렇지 않게요.

  • 7. 모른척하세요
    '19.11.19 7:12 PM (175.193.xxx.131) - 삭제된댓글

    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323 와우~ JTBC 대단해요. 10 쯧쯧쯧 2019/11/19 6,583
1007322 저아래 대중목욕탕..글.. 민망.. 2019/11/19 1,201
1007321 대입관련 예지몽 꾸고 틀린 경우 있으셨어요? 예지몽 2019/11/19 2,010
1007320 울집 아들에게 궁긍한점 3 2019/11/19 1,668
1007319 서효림하고 신소율 8 2019/11/19 6,696
1007318 뭐죠? 지금 국민과의 대화...질문자.. 12 ^^ 2019/11/19 4,681
1007317 여드름피부 수분크림 뭐가 좋은가요? 8 은지 2019/11/19 2,066
1007316 마그네슘 부작용 느끼신분 계세요? 4 ... 2019/11/19 4,681
1007315 초2 아이한테 엄마가 주말에 새우튀김해줄까? 했더니 6 세상에 2019/11/19 3,310
1007314 혹시 약사들도 불안감 큰가요 3 ㅇㅇ 2019/11/19 3,738
1007313 지난주부터 계단 오르기를 하고있는데요 7 살찐 겨~ 2019/11/19 3,653
1007312 집 새로운곳에 전기선(등) 만드는거 얼마정도할까요? 2 .. 2019/11/19 986
1007311 중,고등학생 남자애들 롱패딩 어떤거 사주시나요? 26 알려주세요... 2019/11/19 4,452
1007310 날이 추워지면 얼굴, 귀가 넘 시려요 11 .. 2019/11/19 2,515
1007309 탑텐 8 ..... 2019/11/19 2,407
1007308 스쿼트를 하고나면 무릎쪽이 묵직한 느낌인데요 23 왕초보 2019/11/19 4,783
1007307 근육량이 적당한지 좀 봐주세요 ^^:: 7 evecal.. 2019/11/19 2,214
1007306 tv에 문대통령님 나오셨어요! 우리 함께봐요~ 41 와우 2019/11/19 2,896
1007305 추위, 겨울 우울증. 해결법 있을까요? 10 따뜻하게 2019/11/19 3,024
1007304 앞건물 올리느라 우리집이 흔들렸는데 4 ........ 2019/11/19 1,492
1007303 실비보험 잘 아시는분 1 내가좋다 2019/11/19 989
1007302 보습력 최강 바디크림 추천해주세요(가려움) 12 ㅇㅇ 2019/11/19 3,441
1007301 축구 선수 유상철씨가 췌장암 4기라네요 8 ㅇㅇ 2019/11/19 10,887
1007300 혼자사는데 집밥으로 해드시는분 계세요? 9 집밥 2019/11/19 3,261
1007299 뒤늦게 동백이 보는데 강하늘 촌놈역 대박이네요 5 드라마 2019/11/19 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