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친한 친구의 딸 일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좀 알려주세요 ㅠ
현재 중1이고 ㅡㅡ그 전부터 그 엄마는 딸의 동성친구에대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ㆍ둘이 너무 친하고 ㆍ그 친구가 자기딸을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고 둘의 카톡에 d- 숫자가 같이 떠 있거든요 ㆍ사귀는날 세는 숫자 ㆍ
암튼 그런상황인데 ㅡ저희애가 학교에서 둘이 키스하는걸 봤다고 하네요 불꺼진 교실에서 다른 여자친구들도 있는데 둘이 구석에서 하는걸 ㅡ복도 지나가면서 친구 여럿이서 봤대요
자기 넘 놀래서 그날 급식도 제대로 못 먹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아들이구요
평소 그 둘은 길가다가도 볼 뽀뽀는 예사로 하는 사이래요 제가 잘못본거 아니냐니깐 아니라고 분명히 키스라고 막 그러는데 ㅡ
제가 이런 얘기를 제친구에게 해야할지 ㅠ 진짜 모르겠어요 우선같은반 여자친구들은 둘 사이를 다 알고있고 그걸 그냥 인정하는 분위기같아요 제 아이는 남자아이라 놀래서 저한테 얘기한거지만 반 여자 친구들은 그걸 자기엄마에게 말 안할거 같거든요
이런경우 제가 친구에게 말을 해줘야하나요 아님 가만있을까요
또한 여자애들 아직 어린데 ㅠ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부모로써 받아들이고 도움을 줘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 중등 딸ㅡ동성친구문제 도와주세요
친구맘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9-11-19 17:03:30
IP : 110.11.xxx.2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11.19 5:07 PM (222.118.xxx.71)님 자식일도 아니고 남일에 뭐하러 신경쓰고 글올리고 하나요? 솔직히 가족아니면 진심 걱정도 아니구요 그냥 호기심으로 보여요
2. ㅁㅁㅁ
'19.11.19 5:13 PM (221.142.xxx.180)얼마나 친하신지 몰라도 저라면 그냥 있을거 같네요
저 상황서 님이 해 줄것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이야기 했다가 친구 잃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3. 네ㅠ
'19.11.19 5:25 PM (110.11.xxx.205)친구 잃을수돚있을거같네요 맞아요 ㅜ
그냥 가만히 있다가 고민얘기하면 잘 들어나 줘야겠어요 어차피 제가 도와줄일도 없고 제 친구도 이상황을 알고는 있으니 뭔가 생각이 있겠죠 ㆍ댓글감사합니다 정리가 좀 됐ㅇ니요4. 1234
'19.11.19 5:46 PM (101.96.xxx.114)이게 부모라고 딱히 방법이 있나요?
호기심이나 양성애자일 수 도, 진짜 동성애 일 수 도...
억지로 되는 문제가 아니니 그냥 모르는척 해주는게 친구 도와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5. ...
'19.11.19 6:10 PM (116.38.xxx.223)님이 말하시면 그집은 그날부터 지옥일텐데요
지나가는 바람일 수도 있고요
저라면 아들 입단속시키고 입 다물거예요6. ...
'19.11.19 6:40 PM (211.36.xxx.211)그냥 원글님 아들 입단속이나 잘 시키세요.. 애들 사춘기때 그러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ㅠ 심각.이라며 호들갑떨고 여러 사람 알게 하면 나중에 정말 심각한 일 되고 애한테 낙인이 되는 거예요. 허물(?) 은 모른 척 해주세요. 나중에 별일 아니었다고 제자리로 돌아와도 아무렇지 않게요.
7. 모른척하세요
'19.11.19 7:12 PM (175.193.xxx.131) - 삭제된댓글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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