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부 잠자리 실태 jpg
1. ......
'19.11.19 4:28 PM (121.181.xxx.103)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11190037727483&select=...
2. 좀
'19.11.19 4:35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변명같아요
사람사는건 제각각 다르지만
나를예뻐해주고 안아줄사람 배우자뿐인데
그걸외면하면 부부아니라고 생각해요3. ..
'19.11.19 4:35 PM (211.34.xxx.104)전혀 공감이 안되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엄마들... 특히 애들 대학 보내고 나서 다시 제2의 신혼이던데요. 애들 어려서 아주 힘들 때도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4. 두세 커플로
'19.11.19 4:36 PM (110.5.xxx.184)요즘 부부, 세태라고 하기엔....
원래 아기낳고 아이들 어릴 때는 엄마도 힘들고 아빠도 직장생활에서 한참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예요.
신경쓸 일이 사방팔방에 널려있으니 오롯이 배우자에게 집중하기 어려우니 충분히 저럴 수 있어요.
요즘 부부들이 그런게 아니라.
저러다 아이들이 커가고 몸과 마음이 여유가 생기면 큰 문제없는 부부라면 다시 배우자에게 안테나가 돌아옵니다.
대학에 가거나 독립해 나가서 제2의 신혼을 맞는 부부들도 많고요.
물론 아닌 부부들도 많지만 저런 건 부부의 연령대, 가족구성, 경제 환경,...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아서 한마디로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82에도 속풀이 글이 많이 올라와서 그렇지 은근히 깨알재미 주고받으며 금슬좋은 부부들 많아요.
실태라고 하기엔 상당히 단편적이예요.5. ㅎㅎㅎ
'19.11.19 4:43 PM (114.129.xxx.194)한사람을 상대로 연애 호르몬이 배출되는 기간이 3년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잖아요
연애 호르몬 배출기간이 지나면 성욕은 사라지고 우정이나 기타 친밀감만으로 부부관계가 유지되는 거라고 봐야죠
그래서 남자들 혹은 일부의 여자들은 쿨리지 효과에 따라 바람을 피우게 되는 거고요
**쿨리지 효과(영어: Coolidge effect)란?
생물학과 심리학에서, 포유류의 수컷(그리고 더 적은 수의 암컷)이 새로운 교미 대상이 나타났을 때, 심지어 아직까지 이전의 파트너와 있고 이 파트너와 교미를 중단한 후인데도 새롭게 성적인 흥분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수컷은 다수의 암컷들과의 교미에 대해서라면 여러 차례 흥분할 준비가 되어 있다.
** '쿨리지 효과'라는 용어의 기원
생태학자인 프랭크 비치(Frank A. Beach)가 1955년의 저작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그는 이 신조어를 이렇게 표현하였다.
“캘빈 쿨리지가 대통령이었을 때의 우스개소리이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부가 새로 만든 농장을 (따로) 시찰하였다. 영부인이 닭장에 가보았더니 수탉이 매우 자주 교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관리인에게 수탉이 얼마나 자주 하냐고 묻자 "매일 수십번은 합니다"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대통령이 들를 때 그걸 얘기해 주세요."라고 전해두었다. 이 얘기를 듣자 대통령이 물었다. "매번 같은 암탉하고 하나요?" 대답은 "아뇨 대통령님, 매번 다른 암탉과 한답니다"였고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다. "그걸 영부인에게 얘기해 주세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캘빈 쿨리지 대통령 지못미~ ㅋㅋㅋ6. 그니까
'19.11.19 4:49 PM (211.206.xxx.180)서로 안하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다른 곳에서 하고 오니 문제인 게 아닐까요?7. ㄴ2222
'19.11.19 4:51 PM (223.62.xxx.154)카페보다도 그런곳이 많다던데...
8. ....
'19.11.19 4:55 PM (175.223.xxx.181)저 이거 봤는데 모자이크 없이 나온 부부가 상담가서
스킨십 연습시킨다고 포옹같은 가벼운 스킨십 하고
상담사가 어떠냐고 물었는데
여성분이 좋았다고 하면서 울음 참다가 우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침실 분위기 바꾸고 평소에도 성적인 터치
일주일에 몇 번 이상하고 하는 걸로 개선하는 것 같던데요
서로 노력해야죠9. ..
'19.11.19 5:05 PM (223.39.xxx.59)저는 공감되요. 안하다 보니 남편과 그걸 한다는게 너무 어색해요
10. 너무
'19.11.19 5:59 PM (218.154.xxx.188)인터넷에서 야동이 발달하다 보니 딱히 배우자와 안해도
사는데 지장 없어서 섹스리스 부부가 많은거 같아요.11. 이해 전혀
'19.11.19 6:08 PM (223.38.xxx.65)안됨요.
50대인데
1주일에 두번은 해야 되는데...
30대에 할말을 잃음12. 가을
'19.11.19 6:26 PM (220.93.xxx.111)큰애 대학가고 작은애 고딩 기숙사 들어가니 진짜 제 2의 신혼 맞습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에 대한 연민도 있고 동지애도 있고,,
젊었을땐 남편의 이기적인 섹스였다면 나이드니 제 위주로 노력을 많이 해주는듯,,
여자들 갱년기에 힘들다는건 어디서 들었나봅니다,13. ㅇㅇ
'19.11.19 6:49 PM (119.69.xxx.230)분위기같은거 없어도 남편이랑 하고싶은데 애기 재워놓고 다른방가서 시작하려고 하면 애앵~ 이런적이 어러번이네요ㅎㅎ 적어도 애앞에서 할 순 없잖아요??
14. 저도 저랬음 ㅜㅜ
'19.11.19 7:40 PM (182.227.xxx.216)제가 딱 저기 나온 고대로 코스 밟다가 지금 나이 50 됐어요.
물론 39이후로 지금까지 리스구요.
총 결혼생활 중 리스세월이 더 길었고 앞으로도 리스일테니 리스세월이 더 길었다가 아니라 잠시 몇년 리스 아니었을 시기가 있었다~란 표현이 더 맞겠네요 ㅜㅜ
근데 애들 대학가면 다시 신혼온다는 분들 전 신기하네요.
저희 남편은 오십 되니 당뇨에 혈압 등으로 이젠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몸이 됐는데 한국 남자들 나이들면 혈압.당뇨가 그리 많다는데 어떻게 신혼이 돌아온다는건지;;;;
물론 노력하면 건강을 되돌릴수도있겠지만 이미 다 식어버린 열정땜에 구지 되돌리고자 하는 의욕도 없던데 말이죠
ㅜㅜ15. 양지
'19.11.19 8:57 PM (223.62.xxx.67)제일 즐겨야하는 부부가 이러니까 답답하네요
길거리에 키스방 안마방 즐비한게 이유가 있는듯.16. ㅇ
'19.11.20 3:33 AM (61.80.xxx.232)이런부부들 많을것같아요
17. 제2의 신혼은
'19.11.20 4:46 AM (175.123.xxx.2)어디서 필받고 바람피니까 집에서도 하고 싶은거지.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바람피는 남자가 집에서도 더 하고 싶어,한대요...하던 가락이 있으니... 여자들운 자기랑만 하는줄 아는 바보..18. ....
'19.11.20 6:59 AM (101.235.xxx.32)아닌 사람도 있는게 아니고 많아요...ㅎ
19. 나무
'19.11.20 7:37 AM (39.118.xxx.78)댓글 읽으면서 사람들은 다 자기 경험으로 다른 사람도 판단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특히 제 2의 신혼은 밖에서 필 받아서 집에서도 한다는 분. ㅎㅎㅎ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부부금슬이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서로 안쓰러워 하고 엉뚱한데 에너지 안 쏟고 각자의 배우자에게 집중하고.
저는 50대초반인데 섹스리스 부부는 딱 한커플 봤어요. 근데 이분들은 밖에서는 원앙이 따로 없음.
요즘부부가 아니라 그런 부부도 있고 아닌 부부도 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친구하고 부부모임하고 그러다라구요. 제 주변은 다 부부간에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20. ‥
'19.11.20 8:54 AM (175.223.xxx.221)제주변엔 다들 사이좋고 잘지낸다라고 말하는게 초등학생이
말하는거 같네요ㅎㅎ21. 내 남편과
'19.11.20 8:58 AM (110.5.xxx.184)사이 안 좋으니 다른 집도 다 그럴거야, 그래야 해라고 셀프 위로하는 사람이 더 초등학생 같은데요 ㅎㅎ
22. 다르네
'19.11.20 9:05 AM (123.214.xxx.130)아니요 공감못해요
아직도 스킨쉽하면 설레는데23. 세상에...
'19.11.20 9:45 AM (61.252.xxx.229)나이 들었다고 약 먹고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끌리고 좋으니까 하는 거죠~~24. 나무님
'19.11.20 12:16 PM (211.36.xxx.106)내가 분명히,아닌 사람도 있다고 썼는데,,님도 님 생각에만 치우쳐서 사회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네요.부부금술 좋은 사람이 더 바람 많이 피기도 한대요..배우자한테 들키지 않기위해...이중생활을 하기도,하는거죠.. 부부금술 좋으면 바람 안나는게 어디 정답인가요..삶에,정답은 없어요.30년 동안 두집,살림하면서도 마눌은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물론 바람 안피우고,한 배우자한테만 올인하는 경우도 있을테지요...내남편도,30년 동안 외도 하는걸,눈치 못채는게,여잔데 남의 부부,사이좋다고 바람 안피운다고 생각하는,님이 초등학생 같네요.
25. 외도랑
'19.11.20 12:20 PM (211.36.xxx.106)부부 관계랑 무슨,상관인지...외도 한다고 부부 관계 안할까요..들키면 쉽지 않겠지만,,ㅠ
26. ..
'19.11.20 1:5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남자 정력으로 외도도 하고 주기적으로 주 2회 정도 부부관계 가능한 사람 있어요? 오랜시간 살면 그 패턴도 있어서 조금의 과심안 있다면 외도 모를 수 없어요. 그냥 관심 다체가 없었던 거죠.
27. 섹스리스
'19.11.20 3:29 PM (157.49.xxx.121)10여년 넘게 섹스리스였는데 2개월 여행으로 집을 비웠더니 바람핀다는둥, 쓸데없는 말하고 그래서 다시 노력해보자, 심정으로 정성들여 2주정도 노력했지요. 그런데 역시나 56세 골골이 남편, 주말마다 골프하고 무리하더니 갑자기 발가락에 무좀이 심하게 걸려 다시 원상복귀, 저는 급성 방광염까지 걸려 윽! 안돼요!. 역시 하던 사람이나 해야지.
28. 인성
'19.11.20 3:32 PM (220.118.xxx.92)쌍방 합의 하에 관계를 안 갖는다면 몰라도 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둘이 혼인 관계 유지를 하고 있으면 부부관계를 갖는 게 맞죠.
한 쪽이 욕구를 못느끼더라도 상대방이 원하면 최소한의 노력과 성의를 보여주는 게 배우자로서의 도리라고 봅니다.
사실 남녀가 3년 지나고 애 낳고 볼 거 못볼 거 다 보고 살면 서로에 대한 섹스어필은 많이 사라지는 게 현실이죠.
만족도도 예전만큼 아닐거고 계속 색다른 방법을 서로 합의 하에 시도해야지 다른 데서 풀거나 상대의 욕구를 무시하는 게 맞는 걸까요?
섹스리스는 정상은 아니에요.
내가 안한다고 남들도 안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섹스 즐겨한다고 전부 바람 피우고 밖에서도 욕구 푸는 것도 아니구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혼인 관계이건 아니건 한 명의 파트너와 건강한 성생활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게 당연시 안되는 분위기인게 참 안타깝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24521 | 백화점 왔다 충동구매로 가디건 질렀어요 6 | 지름 | 2020/01/11 | 3,572 |
1024520 |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패키지 다녀오신 분 11 | 스페인 | 2020/01/11 | 2,813 |
1024519 | 국세 미납한 사람 외국나갈수 있나요? 1 | ... | 2020/01/11 | 2,307 |
1024518 | 소파 3 | 다우닝 | 2020/01/11 | 877 |
1024517 | 청순한 50대 남자도 혹시 14 | 의심 | 2020/01/11 | 6,068 |
1024516 | 성경공부 문의드립니다 ~~ 12 | 나홀로성경공.. | 2020/01/11 | 1,102 |
1024515 | 립스틱요 싼것과 비싼 것의 차이는 뭐라고 20 | 율ㄹㄹ | 2020/01/11 | 6,741 |
1024514 | "검사들, 주눅들지 마라... 여러분 뒤에 한국당이 있.. 17 | just | 2020/01/11 | 3,668 |
1024513 | 문대통령 포스코 방문기 풀버전 7 | ㅇㅇㅇ | 2020/01/11 | 1,190 |
1024512 |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6 | 답답 | 2020/01/11 | 3,984 |
1024511 | 야들야들한 닭백숙 어떻게 만드나요? 9 | 백숙전문가 | 2020/01/11 | 1,907 |
1024510 | 티빙앱 보시는분~~ 2 | .... | 2020/01/11 | 718 |
1024509 | 주*모 씨랑 톡을 나눈 분은 검색어에 오르지도 않네요 5 | zzz | 2020/01/11 | 4,914 |
1024508 | 혼자알고있기엔 너무 아까워서.강아지 관련 10 | 무지개 | 2020/01/11 | 4,380 |
1024507 | 울강아지 수술합니다..힘좀보태주세요 ㅠ 13 | 강아지 | 2020/01/11 | 1,303 |
1024506 | 교정 철사가 떨어졌는데 교정한 치과 아닌 다른 치과가면 혹시 봐.. 5 | 치아 교정 | 2020/01/11 | 2,181 |
1024505 | 남의 자식 말하는 사람들 8 | 지젤 | 2020/01/11 | 3,432 |
1024504 | 새해 더 타오르는 '불매'…유니클로 순익 곤두박질 2 | just | 2020/01/11 | 1,281 |
1024503 | 청와대 페이스북.jpg 6 | 나도받고싶다.. | 2020/01/11 | 1,933 |
1024502 | 말도 안되는 김사부... 17 | ㅇㅇ | 2020/01/11 | 5,329 |
1024501 | 남자들의 성욕은 어느정도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22 | ㅇㅇㅇㅇ | 2020/01/11 | 16,289 |
1024500 | 명품 빈티지샵 좀 추천해주세요 1 | ㅇㅇㅇ | 2020/01/11 | 1,171 |
1024499 | 드라마에 현빈 나오는데 보기싫어지니 22 | 불시착 | 2020/01/11 | 7,562 |
1024498 | 제주여행 도와주세요 15 | 엄마 | 2020/01/11 | 2,424 |
1024497 | 대학신입생 준비물 7 | ... | 2020/01/11 |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