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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말한마디로 서강대 간친구 있었어요

ㅇㅇ 조회수 : 7,910
작성일 : 2019-11-19 15:10:32
반에서 1등하던 친구 수학교사가 꿈이었는데
원래 고대 수교과 가려다가 모 교사가
요즘 서강대 수학과가 고대수교과보다 더 높다고..

그말한마디에 서강대로..
20년이 지난 지금 후회합니다.

교사들의 말 한마디가 저리 영향력이 있어요
IP : 211.36.xxx.2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
    '19.11.19 3:11 PM (223.39.xxx.24)

    부모는 뭐 했데요????????

  • 2. ....
    '19.11.19 3:12 PM (39.7.xxx.35)

    교원자격증 자동 나오는 수교과를 왜

  • 3. 나니노니
    '19.11.19 3:14 PM (211.114.xxx.106)

    그건 님친구가 어리석은거죠

  • 4. ...
    '19.11.19 3:14 PM (223.38.xxx.93)

    꿈이었다면서 그리 쉽게 포기하나요?

  • 5. 그건
    '19.11.19 3:16 PM (222.110.xxx.248)

    옛날 이야기죠.
    그 학생은 주변에 부모도 없고 어디 말할 어른도 없는 집안 애였나보죠.

  • 6. ........
    '19.11.19 3:17 PM (112.221.xxx.67)

    저는 지금도 황당한게
    어디대학은 니 수준에 안맞으니 안써준다며..

    니(선생)가 뭔데 써주고 말고??

  • 7. 서강대 간걸
    '19.11.19 3:17 PM (110.5.xxx.184)

    후회할 게 아니라 그 말 한마디에 훅하고 자신을 내어준 자신에게 화가 날 일이죠.
    그런데 20년 지난 지금에야 후회한다는 건 20년 동안은 안했다는 뜻인가요?
    원래 남탓하는 게 습관인 친구인가봐요.

  • 8. 윗님
    '19.11.19 3:19 PM (118.235.xxx.201)

    그러고보니 옛날엔 그랬네요.원서 써주니 마니 한거

  • 9. 이해가잘
    '19.11.19 3:36 PM (221.149.xxx.183)

    뭐가 후회된다는 거죠? 교사가 못된 건 본인이 임용 안봐서 아닌가요? 서강대 그 과 나온 케이스 서 넛 있는데 임용시험 봐서 수학교사하고 증권회사 들어가서 돈만 잘 벌던데? 고대도 물론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고요.

  • 10. 원래
    '19.11.19 3:37 PM (59.20.xxx.105)

    선생님말 잘안듣는데ᆢ어쩌다

  • 11. 원서써주기
    '19.11.19 3:43 PM (210.207.xxx.50)

    교사의 권한이었죠...
    자기 실적 때문에 안전한 과만 원서 써줬던 , 고3 우리 담임...

  • 12. happy
    '19.11.19 3:51 PM (1.11.xxx.148) - 삭제된댓글

    자격없는 교사가 애 인생하나 망쳤네요
    뭐 저런게... 당장 가서 머리채를 쥐어 뜯으셔야죠..

  • 13. ..
    '19.11.19 3:52 PM (211.178.xxx.37)

    210.207님 담임 대박 어이없네요 ㅠㅠ

  • 14. 한맺혔지만
    '19.11.19 3:54 PM (210.207.xxx.50)

    이젠 받아들입니다.. 제가 누가봐도 서울대 갈 실력이었으면, 당연히 서울대 써줬겠죠???
    어중간한 상위권이었던 제 탓이죠.

  • 15. ....
    '19.11.19 4:17 PM (211.178.xxx.171)

    고대 가고 싶은데 고대 갈 성적 되냐고 물으니
    나한테 묻지마라 나중에 나한테 책임 물을 거 아니냐.. 던 고3 담임도 있어요.

  • 16. 뭔상관
    '19.11.19 4:33 PM (39.7.xxx.153)

    그동안 벌어먹고 살았으면 되었

    후회
    서강대가 나쁜하쿄도아니그ㅡ

  • 17. 나도
    '19.11.19 4:38 PM (221.140.xxx.230)

    순응적이었던 나, 교사가 가라고 한 학과에 아무 저항없이 지원
    철커덕 붙고 보니 점수가 남네
    25년 넘도록 가끔 왜 그때 좀 더 의지를 피지 않았나 후회..
    깜냥도 안되는데 어딜..이런 얘기 들을까봐..
    남 원망 없고,
    내 목소리 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특히 교사 상대로.

    그때, 몇 명 보내느냐로 교사 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교사가 붙을만한 데로 안전지원하게 한 경우 많았어요.
    학력고사때 이야기입니다.

  • 18. ....
    '19.11.19 4:39 PM (1.237.xxx.128)

    선생들 참
    연고대 상위 이공계 가려고 했는데 실적때문에 서울대 농대가라고 한 교사들 많죠
    이공계는 과가 중요한데...

  • 19. ...
    '19.11.19 5:02 PM (1.210.xxx.18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예체능 전공인데 학원 원장이 아주 안정권인 곳만
    권하고 실기도 그 학교에 맞춰 시키려고 하길래 원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못 박았어요.
    원장이 시키는대로 갔음 지금도 억울했을거에요.

  • 20.
    '19.11.19 6:18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상담하지 말고 맘대로 쓰자고요

  • 21. 사람은
    '19.11.19 10:01 PM (1.237.xxx.156)

    고쳐쓰는 거 아니라더니
    교사 혐오병 아직도..

  • 22.
    '19.11.20 7:53 AM (106.102.xxx.109)

    교사까기라기엔 합격률 높이기위한
    원서 후려치기 예전 아주 흔했죠ㅎㅎ
    지금처럼 인터넷 발달된 시기가 아닌데다
    고등학교땐 오프라인 학원 야자로 바쁠시기라
    지금하곤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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