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교사나 공무원중에 공황장애나 기타 불안증 등등으로 질병휴직해보셨거나 주변에서 휴직한 분 계신가요?
이거 나중에 꼬리표 달리거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주변에선 나중에 민원이라던지 분쟁이 있을 경우 정신치료로 인한 휴직기록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절대 정신과치료로 질병휴직은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요? ㅠ.ㅠ
혹시 교사나 공무원중에 공황장애나 기타 불안증 등등으로 질병휴직해보셨거나 주변에서 휴직한 분 계신가요?
이거 나중에 꼬리표 달리거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주변에선 나중에 민원이라던지 분쟁이 있을 경우 정신치료로 인한 휴직기록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절대 정신과치료로 질병휴직은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요? ㅠ.ㅠ
공무원 민원상대가 너무힘들어 악화되어(공황장애) 휴직했는데, 결국 복직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꼬리표는 달리는거 각오하셔야 할거예요. 한번휴직했다가 동료들 다 알게되어 색안경 끼고 보니, 견디질 못해 또 휴직하고 결국엔 그만뒀어요 ㅠ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꼬리표가 크기는 해요
직장 내 전례없으면 받아들이는게 더 큽니다
우울증으로 질병휴직 하는 경우 봤어요. 근데 꼬리표는 달려요. 공무원 세계가 워낙 좁잖아요. 복직하고 돌아와서 힘들꺼고 승진이고 뭐고 다 포기해야지요. 다른 질병은 없으세요? 저라면 우울증 말고 다른 질병쪽으로 찾아서 질병휴직할것 같아요.
한국사회 인식이 아직 좋지않나보네요
스스로 치료하겠다 맘먹는분들은 괜찮은분들인데...
진짜 중증들은 본인 병식도 없이 마구 피해주는 사람들이고...
승진포기해도 꼬리표 땜에 힘들까요?
사실 중증까진 아닌데 이러다가 중증이 될까봐 미리 치료받고 휴직할까 싶은건데 인식이 참 그렇군요.
지금도 주변에선 아무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 증상으로 고민하는지조차 모를거에요.
혼자 용쓰며 속으로만 앓고 있으니까요 ㅠ.ㅠ
정신도 신체랑 똑같이 고장나서 아픈건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정신병자?쯤으로 치부되는 현실이 씁쓸하네요.
공격적이거나 분노조절장애 이런것도 아니고 단순 우울이나 불안증 정도도;;;
사실 윗댓글님 말씀처럼 자기 정신 이상한 줄 모르고 주변에 포악한 인간들 많은데 이런 사람들 떄문에 오히려 정상적인 사람이 정신이 망가지는데 그래서 치료받고 휴직하면 그런 사람이 기피되는 현실이라니 ㅠ.ㅠ
에휴 참 씁쓸하네요 ;;;;
우울증으로 휴직 한 직원 복직할때 서로 안받으려고 해요..씁쓸하지만 현실이 그래요.. 승진을 떠나서 복직할때 기피부서나 한직으로 가게되요... 몸이 아픈걸로 휴직하세요.
작성자님 직장 버티시면서 정신과 약처방이랑 상담치료 병행해보세요 맘편해지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