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은 새아파트인데...가구가전이..

,.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9-11-19 12:32:20

집은 새아파트라.. 겉에서 보면 좋아요.

그런데.. 가구, 가전이 제대로 된게 없어요.

그나마 티비만  1년전 이사하면서 겨우 바꿨네요.

34평 아파트에 볼록이 티비는 너무 심한것 같아서.ㅋㅋㅋ

하지만 티비장이 싸구려.ㅠ

냉장고도 결혼할때 샀던 화이트(아니 이젠 누래졌어요). 김냉도 없고..

침대도 18년을 신혼살림으로 살다가 남편허리가 안좋아 매트리스만 좋은걸로 겨우 바꿨어요..

집에 소파도 없고. 널널합니다.

식탁도 원목식탁하나 있느네 의자가 제대로 된게 없네요. 예전 2인용식탁에 쓰던 의자 두개 놓고 사용합니다.

큰 집에 커텐도 없고.

아이고, 쓰다보니 무슨 집안꼴이....ㅋㅋㅋㅋ

암튼 이런집안사정이라 집에 누가 오는게 솔직히 불안?하네요.

겉으로 보면 아파트도 비싼 아파트(하지만 저흰 전세에요)라 어느정도 사나보다 싶겠지만..

이렇게 사는데 가구, 가전 바꾸려면 장난아니잖아요. 저흰 그럴만한 목돈도 없고 뭘 바꾸는게 부담스러워서.

이러고 살아요.

아래 10년이상된 냉장고 무료점검해준다는 글 보고.... 저희 냉장고는 20년이 되어가는데 바꿔야하나...싶네요.

그러면서 갑자기 집안을 한번 휙 둘러보니.... ㅠㅠ


IP : 58.230.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9 12:33 PM (115.92.xxx.52)

    냉장고는 바꾸세요 20년이라니.

  • 2. 더 나중에
    '19.11.19 12:41 PM (113.199.xxx.76) - 삭제된댓글

    집장만 하시면 싹다 바꾸세요
    솔직히 이사다닐때마다 바꾸는건 낭비같고요
    누가 보거나말거나요

  • 3. 저도
    '19.11.19 12:45 PM (112.187.xxx.170)

    그래요 나중에 집사서 이사갈때 새로 싹~~ 바꾸세요 2222 이사다니면 고장나고 새거 금방 헌거되요

  • 4.
    '19.11.19 12:48 PM (39.123.xxx.122) - 삭제된댓글

    전세면 나중에 한꺼번에 바꾸세요
    안그럼 따로 놀고 후회돼요

  • 5. ㅈㅅ
    '19.11.19 12:54 PM (175.223.xxx.51)

    전세를 빌트인 되어있어있는곳으로 고르세요

  • 6. 또로로로롱
    '19.11.19 12:56 PM (175.223.xxx.11) - 삭제된댓글

    티비장이 소파만큼 거실 분위기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이사하며 티비장 중고로 팔고 새로 장만했어요.

  • 7. 아직
    '19.11.19 1:01 PM (220.68.xxx.236) - 삭제된댓글

    전세인데 집에 맞춰 가구 장만하는 거 별 실속 없어요. 남들 보기 좋은 게 뭐가 중요해요?
    나중에 내집 사면 뭐뭐 할거야~하며 버킷리스트 업데이트하는 걸로 대리만족 하시고 그 돈 차곡차곡 아꼈다가 집장만 하셨을 때 같이 바꾸세요.
    지금 사봤자 더 좋은 물건들은 자꾸 나옵니다. 늦출수록 신형 사시는 거예요^^

  • 8. ....
    '19.11.19 1:37 PM (118.33.xxx.43)

    미니멀 라이프 카페에 가보세요.
    비슷한 집들 많이 있어요.

    가구, 가전 별로 없고 있어도 오래된 것들.
    집안 사진들 올라오는데, 얼마나 반질반질 윤이나고 정갈하게들 사시는지.
    저의 경우 살고 싶은 집, 좋은 집에 대한 기준이 180도 바뀌었어요.

    냉장고나 TV 오래된 건 전기를 너무 많이 쓰기는 하더군요.
    전기요금 적게 나오면 신경쓰지 마시고, 혹시 가전 별로 없는데 전기요금 많이 나오면 냉장고 바꾸는 건 생각해 보세요.
    오래된 냉장고가 새 냉장고 36개월 할부금 내는 거에 육박할 만큼 전기요금이 나오게 하는 경우를 봐서요.

  • 9. 음...
    '19.11.19 2:33 PM (118.131.xxx.20)

    브랜드 말고 사제 가구로 몇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집에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으면 그게 힐링이거든요.
    비싼거 말고 인터넷으로 저렴하면서 그래도 쓸만한게 많을꺼예요. 몇개만 바꾸는거 추천

  • 10.
    '19.11.19 3:38 PM (121.167.xxx.120)

    우선 순위 정해 놓고 한해에 하나씩 바꾸세요
    홈쇼핑 무이자 할부할때 가전은 바꾸세요

  • 11. ..
    '19.11.19 4:04 PM (118.37.xxx.134)

    30년된 냉장고 씁니다...고장도 없고 잘돌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208 해물 파전 할 때 해물 데쳐서 넣나요? 7 막걸리랑 2019/11/19 2,080
1007207 "檢, 나경원 아들 의혹 제대로 수사 안해..곧 추가고.. 7 시민단체 2019/11/19 2,420
1007206 고등생 아이에게 사줄만한 한국사 만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한국사 만화.. 2019/11/19 1,232
1007205 중3 남자아이들이 여학생들을 성희롱했다고 합니다 6 도와주세요 2019/11/19 2,378
1007204 교사 말한마디로 서강대 간친구 있었어요 19 ㅇㅇ 2019/11/19 7,910
1007203 고기없이 밥먹고나면 금방 배고파지는거요 13 0 0 2019/11/19 4,330
1007202 옛날 시모들은 그래도 부지런한듯 8 ... 2019/11/19 2,794
1007201 홍콩의 마지막 편지 ㅜ 6 기레기아웃 2019/11/19 2,214
1007200 일력은 어디서파나요 3 ㄱㅂ 2019/11/19 1,040
1007199 외모때문에 고민이라는 공부잘한 딸 얘기 보고 제 얘기 써봅니다 30 옛추억 2019/11/19 6,982
1007198 친정아버지 새차사드리려고 하는데요 21 둥이맘 2019/11/19 4,447
1007197 국민은행 내년 달력 예쁘네요. 걸어두고싶을만큼 15 .... 2019/11/19 5,929
1007196 지난번에 올렸던 르완다분 선물 내용이에요 3 검찰개혁 2019/11/19 1,087
1007195 화초 봉오리가 시들거리며 떨어져요 4 Corian.. 2019/11/19 989
1007194 영화 삽질을 봤습니다 6 .. 2019/11/19 1,266
1007193 쌈 다시마 한 세숫대야만큼 있어요 ㅠㅠ 3 넘 많아 2019/11/19 1,889
1007192 국회의원 증원이 국회의원 '밥그릇 빼앗기'입니다 12 특권을줄이자.. 2019/11/19 930
1007191 동대문에 가방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유유 2019/11/19 1,304
1007190 식기세척기 세제 다른 용도로 어떻게 쓸 수 있나요? 5 도움 2019/11/19 1,858
1007189 아들의 진로에 대해 도움 구합니다 8 고1맘 2019/11/19 2,278
1007188 이번주 동백꽃 종방, ㅠㅠ 벌써 허전하고 슬퍼요. 5 우짜쓰까 2019/11/19 2,331
1007187 처음으로 자매랑 엄마 제주갑니다~ 7 제주 2019/11/19 1,780
1007186 유니클로 '공짜내복' 늘어선 줄에 "자존심 지켰으면&q.. 19 공수처설치 2019/11/19 3,752
1007185 부동산 매수하고 어디 샀는지 다른 부동산에 말하나요? 3 원글 2019/11/19 1,424
1007184 시아버님 좀 이상.. 23 하아 2019/11/19 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