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포기도 김장인가요?
평소 요리감각이 있어서;? 진짜 대성공했어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짜지도 않은게 진짜ㅠ
과장안하고 김치명인이 담근것과 견주어 내놓음직한?ㅠ
제가 담그고도 깜놀ㅡㅡ
다음해에 업돼서 15포기로 올렸다가 대실패ㅠ
15포기도 많은거아닌데 포기수가 올라가니
감당이ㅠ
올해 다시 여섯포기 김장합니다ㅠ
저희는 익은 김치를 안좋아해서 여섯포기로만 담아도
나름 위안삼을래요;;;
1. 성인
'19.11.19 9:31 AM (180.68.xxx.100)4식구인데 늘 5-6포기 김장해요.
절임배추 사기도 그렇고 해서
다듬고 절이고 씻고 버무리고 힘들어요.^^2. 처음에
'19.11.19 9:31 AM (222.120.xxx.44)7포기 했었어요.
절임배추 20k양이라는데 직접 절여서 양이 많았어요.
강원도 고랭지 배추라 포기도 컸고요.
그때 김장김치 맛을 잊을 수 없네요.3. 당근
'19.11.19 9:31 AM (61.253.xxx.184)김장이죠
전 3포기도 김장이라고 함...남들이 말림...김장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ㅋㅋ
그나저나 이젠 안담가요...그냥 두포기씩 담가먹을래요...365일 배추는 나오므로4. ..
'19.11.19 9:40 AM (218.148.xxx.195)10포기미만으로 하세요 ^^
감당할만큼만
저도 왠지 서너포기 김장해보고싶네요 셀프로~5. 전
'19.11.19 9:44 AM (180.230.xxx.96)작년에 3포기 하고도 엄청 힘들던데 ㅎㅎ
뒷처리가 또한 장난아닌고
맛도 그닥 맛있지도 않았고
그래서 올핸 절임배추로 해볼까 하는데
이글 보니 또 2포기만 담아볼까 흔들리네요 ㅎㅎ6. 진이엄마
'19.11.19 9:56 AM (223.195.xxx.11)20년전 저와 오빠가 중고등학생이고 4인 가족이 같이 살던 그 시절...이 맘때면 친정 엄마가 김장을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며 근심 가득한 얼굴로 몸져누우셨어요.엄마가 한달쯤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겨이 일어나 했던 김장이 무려 다섯포기였어요.
7. ㅋㅋㅋㅋ
'19.11.19 9:58 AM (175.209.xxx.144)윗님 ㅋㅋㅋㅋ다섯포기
친정엄마 150포기씩 하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많이 하셨던지8. 김장이죠
'19.11.19 10:10 AM (118.222.xxx.105)저 결혼하기 전에 남편이 집에서 김장한다기에 몇 포기 하냐고 했더니 6포기 한대요.
너무 웃겼어요.
저희집은 300포기씩 하고 그랬거든요.
그게 김치 담그는 거지 김장이냐고 했었네요.
그래도 월동 대비 김치니 김장은 김장이네요.9. ...
'19.11.19 10:13 AM (221.155.xxx.191)원글님 묘사하신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먹고 싶다.
6포기 하시고 다 드시면 또 그만큼 하세요.
김치가 다 똑같은 김치지 배추 1년 내내 나오는데 라고는 하지만
이맘때 배추, 무가 맛있고 김장 재료들이 신선하고 풍성해서 이 때 담그는게 제일 맛있긴 해요.10. 배추 무가
'19.11.19 10:30 AM (14.41.xxx.158)이때가 젤 달아요 다른 재료들도 이때가 적기라서 이때 많이 한번에 담는거죠
배추 무가 사시사철 나온다지만 맛 차이가 있기에
이번에 10포기만 담자고 했던게 이왕 담는거 좀 더 담자그러고서는 그게 30포기가 되갖고 김장 둘데가 없는 상황ㄷㄷㄷ 원래 본가가 200포기하는데 내가 이번에 혼자 해본다고 했는게 후11. ...
'19.11.19 10:38 AM (121.179.xxx.151)저도 처음 4포기했다가 대성공 후
15포기 한 후 대실패 후
더이상 김장에서 손 떼었습니다12. ㅎㅎ
'19.11.19 12:02 PM (119.70.xxx.90)저도 그 정도 해요 봐서 맛있으면 재료봐서 몇주뒤쯤 한번 더 서너포기 더 하기도 해요 배추는 계속 있잖아요ㅎ
15포기씩 하려고하면 혼자해서 넘 힘들기도 하고
많아서 양 가늠도 안되고 맛도 보장안되고ㅋㅋ
무엇보다 장비가 부족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