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책 읽을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문학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9-11-18 17:34:45
이야기 소재가 얼마나 독특한가
문장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훌륭한 묘사와 서술기법으로 흡입력이 좋은가
이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잖아요?
IP : 211.193.xxx.16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8 5:38 PM (220.123.xxx.111)

    오직 흡입력.
    몰입감이 기준입니다!
    아까와서 조금씩 읽게 되도
    밤을 세우게 만드는 흡입력이요.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책..
    찾습니다 ㅜㅜ

  • 2. ..
    '19.11.18 5:38 PM (115.40.xxx.94)

    좋아하는 작가, 흥미로운 소재, 마음에 드는 문체 등등

  • 3. ㅇㅇ
    '19.11.18 5:39 PM (175.223.xxx.114)

    내 마음을 울리는 단 한문장이요.

  • 4. .....
    '19.11.18 5:41 PM (114.129.xxx.194)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를 좋아하고 그 이야기에 담긴 주제 의식을 저자가 얼마나 잘 소화하고 있는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장만 아름다운 글은 별로....

  • 5. 주제의식
    '19.11.18 5:43 PM (211.193.xxx.160)

    맞아요 주제의식이 명확하고 이를 잘 풀어내는 작가가 흔치 않죠
    114님 혹시 추천해주시고싶은 책 있으신가요
    주제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소설은 많아도 잘 완성된 책이라하면 잘 생각이 안나요

  • 6. T
    '19.11.18 5:46 PM (121.134.xxx.185) - 삭제된댓글

    번역가도 무시할 수 없어요.
    같은 작가 책인데 번역가에 따라 진짜 다른 사람이 쓴것처럼 느껴졌어요.

  • 7. 번역
    '19.11.18 5:50 PM (211.193.xxx.160)

    외국문학은 번역이 반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중요한것같아요
    실력있는 번역가덕에 손이 가는 책이 있는가 하면
    작품40자평에 번역으로 말이 많으면 선뜻 주문하기 힘드니까요

  • 8. ㅇㅇㅇ
    '19.11.18 5:52 PM (211.196.xxx.207)

    평범하고 흔한 소재에서 재미와 감정을 이끌어 내는 게 필력이고
    아름다운 묘사와 문장은 있되, 스토리텔링이 빈약하면 빛 좋은 개살구고
    서술기법이 특이해도 문장력이 없으면 읽다가 덮게 되고

    어느 하나만 중시하게 되진 않더라고요.
    최근에 팬도 많고 댓글도 다 칭찬이고 구매자도 많은 책을 읽었는데
    내 감상평은 소재, 문장, 스토리, 필력 등 모든 면이 5점 만점에 3점이라
    이것이 좋은 글이다, 라는 문제의 모범답안을 보는 듯
    우등생의 글이지만 어느 하나 뛰어난 부분은 없다, 그래서 매력이 없다. 였어요.
    독자의 욕심이지만, 메인 꽃에 베이스를 곁들이면 더 예쁜 꽃다발이 되는 것처럼
    어느 하나가 뛰어나되..이것이 작가의 개성이 되겠죠.
    다른 것도 평균 이상은 되어야
    다시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책, 신간을 기다리게 되는 작가가 된다고 생각해요.

  • 9. 내 생각과
    '19.11.18 5:53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맞닿아 있는가가 제일 중요해요
    읽기 전과 후의 내가 분명 다른 책이 제일 기억에 오래 남아요
    몰입감 쩌는 책이라고 다들 입모으는 책도 내가 납득니 안가면 몰입하나 마나...

  • 10. T
    '19.11.18 5:58 PM (121.134.xxx.185)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내 올해의 책 하나씩 써주시면 너무 좋을듯요.
    전 비문학은 김승섭 교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올해 나온 책은 아니지만..)
    문학은 테드창의 숨 이요. ㅎㅎ

  • 11.
    '19.11.18 5:59 PM (175.223.xxx.67)

    스토리, 문체, 문장, 철학

    재미있고 간결하고 인상적이며 삶에 통용되는 깊이있는 사고...

  • 12. 주제
    '19.11.18 6:09 PM (125.182.xxx.27)

    가 내관심사와통하고 술술잘읽히면서도 감동이 있는 반짝거리는책

  • 13. 나를 얼마나 더
    '19.11.18 6:11 PM (211.193.xxx.134)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것인가

  • 14. ,,,
    '19.11.18 6:24 PM (210.221.xxx.159) - 삭제된댓글

    재미, 감동, 유익성, 완성도,

    문장력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 15. ...
    '19.11.18 6:35 PM (175.223.xxx.236)

    엥?

    이런건 읽기전이 아니라
    읽고난 후 아는거 아닌가요?

  • 16. ...
    '19.11.18 6:37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가독성이요.
    잘 읽히는가 아닌가

  • 17. ...
    '19.11.18 6:40 PM (1.253.xxx.54)

    가독성이요.
    잘 읽히는가 아닌가
    아무군데 펼쳐서 한두쪽 읽어보면 감 옴.

  • 18. 딩동
    '19.11.18 7:28 PM (223.38.xxx.225)

    가독성 한표 추가

  • 19. 배울점이 있는 가
    '19.11.18 9:05 PM (223.62.xxx.246)

    영양가가 있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106 경기도에 '중국인 집주인' 급증 16 .... 2019/11/19 4,968
1007105 세대갈등이요 느끼시나요? 3 ... 2019/11/19 1,149
1007104 여자키 153cm 남자키 168 cm 19 미미 2019/11/19 13,608
1007103 골프 필드 나갈때 채를 다가지고 가야 하나요 ? 7 배운지 보름.. 2019/11/19 2,713
1007102 (못 보신 분)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서울대-삼성 포스터 건.. 7 ... 2019/11/19 2,185
1007101 55인치 75인치 86인치 체감크기 거거익선 2019/11/19 1,895
1007100 시동생한테 남의딸한테 잘하라 하지 말고 본인이나 잘하라고 한마디.. 16 ... 2019/11/19 5,638
1007099 40대 후반 2년 경단녀 4 취업 2019/11/19 3,054
1007098 진중권 한줄 평 16 쑥과마눌 2019/11/19 4,241
1007097 9309분 더 모십니다 6 ..... 2019/11/19 1,248
1007096 기념일 챙기는 걸 힘들어하는 남친 43 갸우뚱 2019/11/19 8,830
1007095 한국인들 자존심도 없냐,日 누리꾼, 유니클로 줄서는 한국인 조롱.. 21 기사 2019/11/19 3,601
1007094 인순이는 거위의 꿈, 친구여 이전에도 인기 가수였나요? 14 탈순이 2019/11/19 2,572
1007093 11월 23일(토) 서초 촛불집회 울산 버스 정보 5 ... 2019/11/19 770
1007092 홍콩 시위 많이 슬프지만 응원하겠습니다. 17 적폐청산 2019/11/19 2,216
1007091 진중권 뭐밍? 16 .. 2019/11/19 3,708
1007090 너무 이쁜 고등생을 봤어요 20 고등생 2019/11/19 18,219
1007089 이노무 김장 김장 김장 김장~~c 14 지겹다 2019/11/19 3,966
1007088 日 누리꾼 유니클로보며 한국인 조롱 15 에휴 2019/11/19 2,932
1007087 70대 어머니 겨울 신발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9/11/18 2,740
1007086 지금 이시각에 밥먹어도 될까요? ㅠㅠ 10 어쩔 2019/11/18 1,990
1007085 강박증으로 대학병원 정신과 1 긍금 2019/11/18 2,479
1007084 펭수 팬미팅 영상 보고 울었어요 49 .... 2019/11/18 6,573
1007083 동백꽃 필 무렵 종방연 했나봐요 8 정은이언니짱.. 2019/11/18 4,985
1007082 니트에 미니스커트 어떤가요? 2 ㅇㅇ 2019/11/18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