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침약 먹고 기침이 더 심해져요

강아지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9-11-18 16:03:21
저는 아니고 네살딸이 목이 부어서 약을 먹는데 약을 먹은후 기침이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기침 자체가 힘들기도 하지만 기침이 심해지니 먹은걸 자주 토하고 힘들어해요
내일은 어린이집에도 보낼까하는데 겨울에 기침 코로 등원 안하면 출석 절반도 못한다고
그냥 보내라는데 기침하다가 토하기도 하고 다른아이 얼굴에 대고 할수도 있다는 걱정이들어
빨리 멈추었으면 좋겠는데 약 먹고 더 심해지는것같어요
약 성분에는 가래제거 객담배출 곤란증상 개선하는약 이렇게 쓰여져있네요
이비인후과에서는 기침을 하는게 절대 나쁜것만이 아니라하는데 기침을 하면서 가래가 나오면 상황이 좋아진다구요. 근데 기침이 점점 세져서 걱정입니다. 이런 경험 있으세요?
IP : 125.134.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8 5:00 PM (203.237.xxx.73)

    걱정 많으시죠 ?
    그래도 점점 차도가 있는 신호 같아요. 가래가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려는 자연스런 현상이
    기침이기도 하거든요.
    그럴때는 아이의 등을 손가락을 편채로 안쪽으로 오무리셔서,
    살짝 안쪽에 공기가 들어가는 이등변 삼각형 모양이
    되게 하신후, 등을 토닥토닥 쳐주세요.
    기침 하면서 토할수도 있지만, 가래가 나오게 도와주세요.
    가래가 다 나오면, 감기도 다 나은거에요.
    그리고, 따뜻한물을 수시로 마셔서, 가래가 목에 걸려있다면 다시 넘어가도록
    도와주시구요. 따뜻한 물과, 엄마의 토닥거림이 필요할때에요.
    만약 아이가 맹물을 잘 넘기지 못하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면,
    따뜻한물에 꿀을 조금 넣어도 되구요. 아님 보리차 같이 약간 구수한 향이 돌도록
    하는 물을 끓여놓고, 자주 먹이세요.
    저는 배도라지즙을 쟁여두고, 데운다음 물에 희석해서 자주 마시게 한적도 있어요.
    여러모로 엄마가 힘들죠.
    아이는 자라구요.
    어린이집,,하루 더 쉬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래는 내일쯤 가라앚을테니까요.

  • 2. 기침을
    '19.11.18 5:32 PM (79.206.xxx.21) - 삭제된댓글

    해서 자연스럽게 몸에 안좋은 가래를 뱉어내는게 맞다고
    의사들이 그러더라구요.

    단 일주일을 넘기기 전에 병원에서 꼭 진찰받아야 하고,
    (저희는 유럽인데)기침땜에 숨쉭 힘들어하면
    기관지와 폐를 살짝 넓혀주는 약을 주면서
    아이 호흡기치료제에 식염수랑 그 약을 넣어
    호흡시키라고 해요.

    아이 어릴땐 호흡기 치료제 하나쯤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하루 세번 호흡기치료 하면 금방 기침하는 횟수가 줄고
    아이가 한결 편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200 외모때문에 고민이라는 공부잘한 딸 얘기 보고 제 얘기 써봅니다 30 옛추억 2019/11/19 6,984
1007199 친정아버지 새차사드리려고 하는데요 21 둥이맘 2019/11/19 4,447
1007198 국민은행 내년 달력 예쁘네요. 걸어두고싶을만큼 15 .... 2019/11/19 5,929
1007197 지난번에 올렸던 르완다분 선물 내용이에요 3 검찰개혁 2019/11/19 1,087
1007196 화초 봉오리가 시들거리며 떨어져요 4 Corian.. 2019/11/19 989
1007195 영화 삽질을 봤습니다 6 .. 2019/11/19 1,266
1007194 쌈 다시마 한 세숫대야만큼 있어요 ㅠㅠ 3 넘 많아 2019/11/19 1,889
1007193 국회의원 증원이 국회의원 '밥그릇 빼앗기'입니다 12 특권을줄이자.. 2019/11/19 930
1007192 동대문에 가방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유유 2019/11/19 1,304
1007191 식기세척기 세제 다른 용도로 어떻게 쓸 수 있나요? 5 도움 2019/11/19 1,859
1007190 아들의 진로에 대해 도움 구합니다 8 고1맘 2019/11/19 2,278
1007189 이번주 동백꽃 종방, ㅠㅠ 벌써 허전하고 슬퍼요. 5 우짜쓰까 2019/11/19 2,331
1007188 처음으로 자매랑 엄마 제주갑니다~ 7 제주 2019/11/19 1,780
1007187 유니클로 '공짜내복' 늘어선 줄에 "자존심 지켰으면&q.. 19 공수처설치 2019/11/19 3,752
1007186 부동산 매수하고 어디 샀는지 다른 부동산에 말하나요? 3 원글 2019/11/19 1,424
1007185 시아버님 좀 이상.. 23 하아 2019/11/19 6,991
1007184 서민을위한 정부라는 것을 증명하라.. 16 집값 2019/11/19 1,384
1007183 유니클로에서 나오던 동네아줌마 25 .... 2019/11/19 17,266
1007182 물건을 만들어서 팔때 마진은 얼마정도 잡는게 좋을까요? 3 유유 2019/11/19 1,564
1007181 펭수 같은 성격 살기 힘들지 않을까요 16 사람이었다면.. 2019/11/19 4,946
1007180 또또 서강대 올려치기 시즌이네요 15 2019/11/19 3,269
1007179 이젠 티백 종이 찢는것도 6 123 2019/11/19 2,253
1007178 정신과 치료로 질병휴직해보신 분 계신가요?(공무원) 6 아킬레스 건.. 2019/11/19 14,276
1007177 체대입시 지금 준비해도 될까요ㆍ 4 학부모 2019/11/19 1,183
1007176 직장에서 워크샵을 가는데 리조트 마땅한 곳 알려주세요 ㅜㅜ 1 도움 2019/11/19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