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는 가장 슬픈 커플
1. 제목
'19.11.18 2:34 PM (182.222.xxx.251)만 보고
나, 황 커풀 말씀 하신건가 했네요~~2. ‥
'19.11.18 2:34 PM (172.56.xxx.58)첫댓글 ㅋㅋㅋㅋ
3. 강돌
'19.11.18 2:37 PM (69.209.xxx.74)동백이가 나씨인가요?
전 오씨인 줄 알았는데요..4. ...
'19.11.18 2:39 PM (14.39.xxx.161)나, 황 커풀 ㅋㅋㅋ
5. ufghjk
'19.11.18 2:44 PM (114.206.xxx.93)ㅋㅋㅋㅋ
나황커플6. ㅋㅋ
'19.11.18 2:47 PM (116.40.xxx.208)동백이가 아니라 나경ㅇ...ㅎ
7. ㅇㅇ
'19.11.18 2:56 PM (49.167.xxx.69)ㅋㅋㅋㅋㅋ
슬픈 커플 맞네요
나.황~8. 검찰개혁
'19.11.18 3:15 PM (58.122.xxx.174)ㅋㅋㅋ 나 황 커플 ㅋㅋㅋㅋㅋ
환장의 커플이네요
다시 보기 어려운 커플.
둘이 같이 있으면 서로 앞만 본다는 커플9. 내가 미쳐
'19.11.18 3:20 PM (222.120.xxx.234) - 삭제된댓글ㅋㅋㅋ 나 황 커플 ㅋㅋㅋㅋㅋ
환장의 커플이네요
다시 보기 어려운 커플.
둘이 같이 있으면 서로 앞만 본다는 커플 2222222222222222210. --
'19.11.18 3:25 PM (220.118.xxx.157)원글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댓글이 가서 제가 다시 돌려놓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슬픈 커플은 경성스캔들 나왔던 류진과 한고은 (극중 캐릭터 이름 하나도 기억 안 남.. ㅠㅠ) 이예요.
보신 분들은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그 장면.
이 풍진 세상을 만나서.. 부르는 한고은과 류진이 기억 속에서 만나는 장면..11. --
'19.11.18 3:26 PM (220.118.xxx.157)12. 강돌
'19.11.18 3:37 PM (69.209.xxx.74)__님 너무 감사드려요.
제 글은 그냥 텄네요...
유투브 보러 갑니다. ^^13. ...
'19.11.18 3:58 PM (211.202.xxx.155)ㅋㅋㅋ 이게 다 나황 때문이군요
14. ,,,
'19.11.18 4:36 PM (112.157.xxx.244)으이그
나황커플은 안끼는데가 없네요15. 호텔델루나
'19.11.18 4:37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벨보이 지현중과 김유나.
16. 어쩌나
'19.11.18 5:05 PM (222.104.xxx.175)저도 나 황 커플에 한표!
17. 지나가다
'19.11.18 5:49 PM (183.98.xxx.192)나 황 웃겨요ㅋ
제가 아는 가장 슬픈 커플은
화양연화의 양조위랑 장만옥...또로록 ㅠㅠ
이 영화때메 앙코르왓도 다녀왔어요
비록 양조위의 벽은 못찾았지만. ㅠㅠ18. 저두 경스
'19.11.18 6:33 PM (220.85.xxx.146)저두 경성스캔들의 류진 한고은 커플 얘기하렸는데.,
그때 중딩이던 아들녀석이 가슴을 부여잡고는 막 아프다며 괴로여했던 모습 생각나네묘
영상 감사요~19. ...
'19.11.19 1:04 AM (1.236.xxx.76) - 삭제된댓글저는 토지에서 나오는 용이와 월선이가 으뜸입니다
특히 선우은숙하고 임동진이가 연기했던 월선이와 용이가20. .....
'19.11.19 1:05 AM (1.236.xxx.76)저는 토지에서 나오는 용이와 월선이가 으뜸입니다
특히 선우은숙하고 임동진이 연기했던 월선이와 용이가21. 저도
'19.11.19 2:42 AM (218.147.xxx.180)나베교활의 덤앤더머 둘 얘긴줄 ;;;;
22. ㅋㅋㅋ
'19.11.19 3:10 AM (112.119.xxx.10)이와중에 지난주 용식이의 심정,감정이입하신 님이 너무 웃겨요. 황용식 아니고 황교활였음돠.
23. ㅋㅋㅋ
'19.11.19 3:28 AM (90.240.xxx.9)제일 슬픈 커플이 나황커플 이라니욬ㅋㅋㅋㅋㅋ
요즘 영드 The Crown 보고 있는데 에드워드 8세와 심슨 부인이 참으로 악연이랄지 슬픈 커플이랄지 싶네요.
심슨 부인을 위해 왕위를 버렸지만 왕비의 자리가 자기의 자리임을 잘 알던 심슨은 그냥 뒤에서 왕을 휘두르며
권력을 누리고 싶었는데 (권력 지향형 골드디거) 왕위를 버리는 바람에 사교계에서 버림을 받고 둘이서
파리의 성에서 화려하지만 보여줄데도, 같이 즐길 사람도 없는 삶을 몇십년 살았죠.
중간에 동생을 밀어내고 왕위로 돌아오기 위해 히틀러와 비밀계약을 맺고 독일이 이기길 기다렸는데
안돼었고, 1960년대 중반에 다시 사교계로 돌아오기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나며 직위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 두가지 사건이 다 심슨이 주도 했을거라는 제 뇌피셜) 여왕의 어머니와 여왕의 반대로
실패하고 두사람만 떨어져서 섬에 갇힌듯이 살았어요.
물론 심슨은 그러는 사이에 젊은 남자와 바람도 피워서 윈저공이 울고불고 했고 가끔은
파리의 유명한 카페에 두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도 기자들에게 사진이 찍히고 했는데
카페에서 윈저공이 울고 있었던걸 사람들이 보기도 했어요.
심슨은 권력은 커녕 유배되어 사는 삶과 자기에게 매달리는 피터팬 같은 남자가
질리도록 싫었을 것 이고 윈저공은 세상모든게 자기 뜻대로 돌아갔듯이 왕위를 버려도
세상이 자기를 떠 받들거라 생각했던 어리석은 선택으로 죽을때까지 서로에게
너무 힘든 상대였을것 같애요.
세기의 사랑인줄 알았더니 사랑도 별거 아니더라.
세기의 사랑인줄 알았더니 권력이 사라지니 지옥에 남았더라......24. ㅋㅋㅋ
'19.11.19 3:30 AM (90.240.xxx.9)왕비의 자리가 자기의 자리임을 잘 알던 심슨은 --->>자신의 자리가 아님을 잘 알던 심슨은 입니다.
퇴위할때 미친듯이 말린 사람이 바로 심슨 부인입니다.25. 빵 터졌어요~
'19.11.19 6:30 AM (115.139.xxx.104)베스트 글에 올라온 글 중 제목이 눈에 띄어 들어왔다가
댓글 보고 빵 터졌어요.
매번 느끼는건데 첫 댓글이 중요한 듯해요.
ㅋㅋㅋㅋㅋ26. 음
'19.11.19 8:28 AM (125.132.xxx.156)색계의 양조위와 탕웨이
27. 음
'19.11.19 8:31 AM (125.132.xxx.156)심슨부인댓글 감사해요 잘봤습니다
28. 저는
'19.11.19 8:45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이따금 떠오르는 커플이 있어요
어느 언덕배기 하늘과 가까운 허름한 집에서 지극히 서로를 사랑하며 묵묵히 살아가고 있을 고복수와 전경요.
네 멋대로 해라의 두 주인공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를 다 기억할 정도로 이 드라마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20년을 살고 있습니다29. 다모
'19.11.19 8:57 AM (112.154.xxx.39)다모에서 남매인지 모르고 죽어간 여자
여동생에게 죽어간 남자
그걸 지켜보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30. 이영화
'19.11.19 9:18 AM (73.182.xxx.146)밀정..재밌나요? 공유 한지민 이 커플로 나왔다니...너무 잘어울려요.
31. zzzz
'19.11.19 11:15 AM (211.114.xxx.15)ㅎㅎㅎㅎ
님들 넘나 웃겨요
저도 동백이가 나씨 나동백 인가 그랬는데32. Vv
'19.11.19 11:35 AM (124.57.xxx.199) - 삭제된댓글윈저공 이야기 재밌네요~ 이야기 감사해요! 저도 이런 류의 이야기 하나 하자면... ㅋ 그렇게 애절하게 사랑한 남녀가 만약 결혼까지 갔다면 어땠을까 상상합니다. 제가 시댁이나 결혼생활에서 겪은 일들을 그들도 똑같이 겪는다면? ^^;; 사랑이 과연 있을까... 사랑보다 좀더 오래가는 가치는 의리나 신뢰인 것 같아요~
33. 다모커플
'19.11.19 12:01 PM (61.43.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남과북 처럼 느껴졌던
서로 혈육인지 모르고 사상이 달라 칼끝겨누던 하지원과 김민준요
커플은 아니구나 오누이니까
커플로는 미스터 선샤인에서 김태리와 이병헌
사랑보다 조국이 우선이었던 그애국인들의 시대 ㅠㅠ34. 저도
'19.11.19 12:21 PM (39.7.xxx.118)경성스캔들 류진과 한고은 ㅜㅜ
35. 영화
'19.11.19 1:11 PM (27.162.xxx.120)어톤먼트에서 키아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얼마 전 여기 올라왔던 옛날영화 ' 금발의 나타샤' 에서
나타샤와 레지스탕스 장교.36. ...
'19.11.19 2:28 PM (211.36.xxx.211)어머 윗님...
그 아드님 지금은 어떻게 자랐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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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중딩이던 아들녀석이 가슴을 부여잡고는 막 아프다며 괴로여했던 모습 생각나네묘37. ..
'19.11.19 2:52 PM (116.39.xxx.162)영화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