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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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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심난..

.....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9-11-18 13:42:25

바람불고 한해가 가려니깐 자꾸 싱숭생숭 ...

가당치도 않게 누군가 좋아하고 싶어져요.


그래봐야 한 며칠 이러다 사라질 감정이지만 대체 나이 50이 다되어가고 유부녀인데

종잡을수없는 이런 맘은 왜 생기는건지...


드라마로 대리만족햇었는데 요샌 절절한 사랑 드라마도 없죠?




IP : 59.5.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8 1:44 PM (172.56.xxx.58)

    동백이 강하늘 보면서 갈증해결 중

  • 2. ㅇㅇㅇ
    '19.11.18 1:44 PM (211.114.xxx.15)

    동백이요
    지난주것은 정말 연애 세포 뿜뿜 이었음요

  • 3.
    '19.11.18 1:45 PM (172.56.xxx.58)

    쓰고보니 강하늘 때문에 눈만 높아지는 부작용이ㅠㅠ
    현실성이 제로라 문제

  • 4. 마눌
    '19.11.18 1:45 PM (118.235.xxx.181)

    40중반인데
    리스라 남편 꼬셔보려는데
    완전 쎄게 거부하네요
    넌 내가 연애해도 할말은 없겠다하니까 어 라고 대답해서
    심각하게 고려중인데
    거울을 보니 내청춘이 다가버려서 안이쁘네요
    진즉 적당히 놀고 살껄
    이미 리스는 십년인데ㅠ
    죄의식도 없는 저 어쩌죠ㅠㅠ

  • 5. 118.235님
    '19.11.18 1:48 PM (211.193.xxx.134)

    술을 이용해보세요

    집에서 시도하기 어려우면
    한 잔하고 온날
    집에서 한 잔 더하시고......

  • 6. .....
    '19.11.18 1:49 PM (220.123.xxx.111)

    아ㅎㅎㅎ
    윗분글
    뭔가 웃기면서도 마음이 찡하게 슬퍼요... ㅜㅜㅜㅜ

  • 7. 아니 아줌니!
    '19.11.18 1:50 PM (1.237.xxx.156)

    그 그 황용식이를 보면서도 그런말이 나와요??
    두밤만 참으믄 돼유 두밤만.

  • 8. dksl...
    '19.11.18 1:51 PM (125.128.xxx.133)

    동백이 많이 보시네요. 전 안봐서 강하늘 매력 모름;;;;
    전 요즘 브레드 핏이랑 라이언 레이놀즈 젊은 시절의 영화 찾아서 보고 있어요
    이들을 사랑하고 싶은데 언어가 안통해;;;;;;;;;;;;

  • 9. 마눌
    '19.11.18 1:51 PM (118.235.xxx.181)

    이 진짜 남편은 집에서 먹는 주 3일 저녁 맥주 한캔하는 사람이라는게 더 슬프네요
    전 술 약해서 남편꺼 좀 뺏어먹구요
    와인 막걸리 돌려가며 자주 먹고
    늦는날은 술마시고 올때가 많고

    진짜 쓰다보니 더 심난하네요
    어찌해결할까요 이문제를

  • 10. 맥주
    '19.11.18 1:54 PM (211.193.xxx.134)

    한 캔으로는 아무것도 안될 것같네요

    위스키같이 도수가 높아야.....

  • 11. 저는
    '19.11.18 1:55 PM (110.70.xxx.64)

    김어준을 너무나 좋아하게 됐어요 ㅋ

  • 12. ///
    '19.11.18 1:58 PM (58.238.xxx.43)

    전 연애감정따위 잊은지 오래되고 거추장스러운거란 생각이었는데
    동백이 드라마보고 연애감정이 부러워지려고 해요
    드라마 부작용 ㅋㅋ
    결혼도 하고 나이도 반백살에
    예쁘지도 않은 얼굴이 더 팍 삭은 이 싯점에
    왜 연애하는게 부러운건지
    아 연애하고 싶어요오~~~미쳤구나 정신차리자

  • 13. ...
    '19.11.18 1:59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한동안 드라마를 마니 멀리했다 요즘 빠져든.. 중드 진정령...
    햐... 울렁울렁합니다.
    제나이야 이미 신선의 경지이지만...
    드라마를 보다 아직까지는 심장이 뛰네요^^;;;
    고마워요~~ 샤오잔~~ 이보~

  • 14. 아 118님
    '19.11.18 2:13 PM (14.41.xxx.158)

    뭘 말로 해요 남녀간에 말 보다 몸임 벗어야지

    있는 몸 뒀다 뭐해요 이쁜 야한 속옷들 얼마나 많아요 쨍한 색으로다 와인이나 핑크로 쫙 입고는 리스남편과 술한잔 마시면서 적당히 취했을때 상의 탈의하며 벗어 제껴야~~~ 남자 발동 백퍼 걸림

    근데 이왕이면 복근 좀 키워 보여줘야 님자신도 자신감있게 벗게되고 더구나 남자는 눈이셈 이 눈에서 새로운 이미지가 알짱되야 호기심이 생겨 만지고 싶셈

    여자가 정도껏 되는 몸에 야한 속옷 걸치면 말은 필요없어요 필요한건 서로의 몸일뿐 근데 이런 분위기에도 남자가 시동이 안걸려 건 고자고ㅋㅋ

  • 15. 마눌
    '19.11.18 3:31 PM (118.235.xxx.181)

    아 고자인가봅니다ㅋㅋ
    여기선 싫어하는 나름 뷰티블러거라
    병원은 전속으로 쭉 가지고 성형외과 1년 피부과 갈아타서 1년
    체중은 20살때부터 25년 똑같고 막 날씬은 아닌데
    5년전엔 또 몸매에 꽂혀서 살빼고 운동하고
    계속 관리해 온 상태 ㅠ
    친구들은 감탄하고 일로 만난 남자들이 껄떡대는거도 다 철벽쳤는데
    그러는게 맞고 후회하는건 아닙니다마는
    따로자고 같이 자자고 아무리 말해도 안와서
    가봐도 뭐 그닥 통나무랑 자는줄;;;;
    연말이라 모임이 와다다인데
    술은 못마시니까 숙취해소제 박스로 사놓고 쳐다만보고 있네요;;;;;
    함 놀아봐야하나ㅠㅜ

  • 16. ....
    '19.11.18 3:35 PM (59.5.xxx.18)

    와 남편이 응해주지 않으면 속절없이 속만 타죠..그 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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