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 집 아저씨의 조언

유치원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9-11-18 10:31:09

저희 첫째가 공립 유치원에 다닙니다.

앞집 아저씨랑 엘베 같이 탔는데

내년엔 사립 유치원 보내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학교가면 꼭 학원 보내라고.

본인과 주변 지인들의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간 케이스를

말씀해주시며 진심으로 젠틀하게 말씀해주셔서

판단해보려고 글 올려봅니다.

지금 유치원은 놀이특성화 시범 유치원으로

행복하게 놀다오는거

저희 부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구요.

주변 사립 유치원과 인풋이 많이 다른가요?



IP : 117.11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8 10:34 AM (223.33.xxx.25) - 삭제된댓글

    늙은 한국 남자 말은 걸러듣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남의 애한테 이래라 저래라하는 늙은 사람치고
    멀쩡한 사람없어요. 정 맘에 걸리면 직접 각각의 유치원에 가보고 결정하세요.

  • 2. 아마도
    '19.11.18 10:51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분 생각엔 님이 아이를 너무 놀린다고 생각하셨나봐요
    그분이 말씀하신 좋은 사립 유치원이란
    시간외 수업으로 뭔가 가르치는것이 많은곳을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아이가 여럿이라 병설 사립 핫하다는 친환경 숲유치원까지 고르게 보내봤는데
    병설. 사립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원장의 마인드에 따라 수업의 질도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다만 열의가 높으신 원장님이란 전제하에
    병설보단 사립이 좋긴했어요
    아무래도 나라돈으로 가르칠땐
    제약이 좀 있다보니 사립처럼
    순발력있게 대처하긴 어려워보였어요
    숲유치원 보낼때 경제적부담도 크고
    엄마의 역할부담도 컸지만
    아이는 젤 좋아했어요

  • 3. 아마도
    '19.11.18 10:57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어릴때 원글님같은 생각이였구요
    대학 보낸 지금은
    초등 입학전부터 몇몇 학원은
    보낼걸 그랬다 살짝 후회도 되요
    그래서 젠틀하게 말씀하셨다하니
    그아저씨가 무슨말이 하고싶었는지
    이해가 가기도합니다

  • 4.
    '19.11.18 12:05 PM (112.187.xxx.170)

    사립에 크게 덴지라 지금 공립 유치원에 너무 만족하고 보내고 있구요 어디든 사람이 젤 중요한듯요 담임이 가장 중요해요 케바케예요 수업은 방과후 학습 예체능 골고루 넣고 있어요 ~~

  • 5. ,,,
    '19.11.18 12:06 PM (121.167.xxx.120)

    저도 아이 어릴때부터 신경 써야 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교육 과정여유로운데 보내서 노는데 익숙해지면 나중에 힘들다고요.
    시키는 사람들은 열심히 시키더군요.
    다 자기 교육관이 잇으니까요.
    그분들 나름 얘기도 일리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협조를 해야 결과가 좋기도 해요.

  • 6. ...
    '19.11.18 2:29 PM (211.37.xxx.55)

    아저씨 오지랖
    놀이시범 유치원이면 저도 보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83 어제 지하철에서.. 6 그게 20:07:10 1,137
1580382 와, 그러니까 검찰에서 정보를 흘려 선거개입했다는거네요. 37 ㅇㅇ 20:04:59 1,563
1580381 남편한테 하꼬방도 못해왔다고 했어요. 14 남편 20:02:36 1,606
1580380 검사는 특활비나 제대로 해명하라 2 검사독재종식.. 19:56:48 156
1580379 인요한 “김건희 여사 문제 다 지나간 일.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 18 19:55:16 1,129
1580378 50인데요... 일 다녀오면 뻗는거 정상인가요? 15 피곤 19:48:15 2,086
1580377 그래서 그냥 얼굴이라도 잘생긴애만나야 9 ㅇㅇ 19:38:00 1,120
1580376 서울인데 공기가 나빠도 너무 나빠요 5 ... 19:34:22 1,134
1580375 금연이 쉽나요? 다이어트가 쉽나요? 9 19:31:41 582
1580374 전기장판을 키고 나왔네요 6 어쩔 19:30:44 1,121
1580373 조국대표 “형사사건을 누가 수임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62 ..... 19:28:52 2,302
1580372 한소희가 감정적으로 글쓴건 맞지만 36 근데 19:28:28 3,261
1580371 몰라서 그러는데 왜 민주당이 1번 인가요? 8 나의 조국 19:26:47 1,193
1580370 서울대나오면 결혼잘하는게 맞나봐요 12 19:26:00 2,492
1580369 다육이 키우기도 만만치 않네요 5 화분키우기어.. 19:25:42 559
1580368 김구라씨 반말 불편해요. 8 .. 19:23:46 1,311
1580367 식비 많이 안드는 메뉴 13 ㅇㅇ 19:23:37 1,994
1580366 조국, 작년엔 “전관예우 아닌 전관범죄” 20 ... 19:20:17 928
1580365 조만간 한국가는데 설레지만.. 2 .. 19:13:24 585
1580364 97년 드라마 그대그리고나 보다보니 놀라운점이 15 .. 19:11:00 1,806
1580363 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5명 사망... 당국 '발칵'.. 1 ㅇㅁ 19:10:16 1,027
1580362 국회의원 후보자들 너무 웃겨요 6 ㅇㅇ 19:09:41 785
1580361 조국님 짜릿해요 12 나의사랑조국.. 19:08:43 1,365
1580360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저널리즘 선언 / 정준희 언론학자.. 2 같이봅시다 .. 19:05:57 245
1580359 인요한, 미국시민권자! 33 .. 19:03:01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