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가 측은지심으로 여자를 돕는다는데.. 좋아하는 거겠죠?

..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19-11-18 02:03:28

친오빠가 알게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여자를 엄청 도와주더라구요

오빠가 저랑 같은 일을 하는데 회사일까지 미뤄도 되는건 미룰 정도로(문제되진 않으나 평소엔 그런적이 없었음) 시간을 할애하면서요

그래서 예사롭지 않아보여서 둘이 썸타는 사이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래요 오해하실까봐 오빠는 미혼이에요

특별한 사이도 아니고 안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만 그 여자가 갑자기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며 안좋은 상황에 처하니 안타까워서 측은지심에 도와주는 거라네요

그여자 상황이 안되긴 했더라구요 오빠가 원래 정이 많은 성격이긴 한데 되게 안됐다고 생각하는것 같긴 해요

근데 남자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를 단지 측은지심때문에 저렇게 자기 시간 에너지 많이 할애애가며 적극적으로 도와줄수가 있나요?


IP : 39.7.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8 2:05 AM (210.99.xxx.244)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 2. ..
    '19.11.18 2:12 AM (210.113.xxx.158)

    지금은 아닐수 있어도 나중엔 사랑으로 발전할수 있겠어요
    아니면 이미 사랑인데 오빠가 자각을 못했거나 님에게 숨기거나

  • 3.
    '19.11.18 2:23 AM (211.206.xxx.180)

    그 나이되면 허튼 데 시간과 노력 쓰시나요?
    다 마음 가는 데 시간과 돈 갑니다.

  • 4. ...
    '19.11.18 2:23 AM (223.62.xxx.236)

    원래 측은지심이 인간이 가지는 가장 강렬한 감정이라고 하잖아요.
    나와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도 나를 희생해가면서까지 구하고
    돕도록 만들잖아요. 물론 이성간이니 앞으론 달리 발전할수도
    있겠지만요...

  • 5. 오빠가
    '19.11.18 2:25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직 자기 본심을 몰라서 그렇게 대답하는듯.

  • 6. ???
    '19.11.18 2:35 AM (123.141.xxx.20)

    남자는 불필요한 것에 에너지, 돈 쏟지 않습니다
    어린 것도 아니구 나이 먹을만큼 먹었음 더요
    솔직히 줄초상 나도 자기 관심 없는 여자면 최대한 부조 피하려는 게 남자예요;;
    공감능력이 거의 떨어져요 우수한 남자 있는데 극소수예요

  • 7. 너 누군지 아니까
    '19.11.18 4:38 AM (107.77.xxx.68)

    입도 애지간이 싸네
    뭐가 알고싶은데?
    직접 물어보지 왜 여기서 쓰레기짓 하냐?
    좋아하면 어떻고 안좋아하면 어쩔래?
    또라이 기집애네
    정신차려라 돌 쳐맞기전에
    생긴꼬라지데로 저질이네

  • 8. 그거슨
    '19.11.18 4:38 AM (175.223.xxx.50)

    동생용 토킹이죠 남녀사이는 아무도 몰라요 둘만 아는 거죠

  • 9. ..
    '19.11.18 5:13 AM (110.70.xxx.186)

    107.77 야이미친년아 어디서뭔헛소리야?
    내가누군지알고 그따위로글을써대 정신병자야 정신병원이나쳐가라 이미친년아
    내친오빠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쓰레기짓이고 돌맞을짓이냐?
    뭐저런미친년이다있어? 정신병걸렸음 정신병원에가라!
    괜히 미친소리 떠들어대며 여러사람 기분잡치게 하지말고
    너 그따위로 살면 니가 현실에서 돌처맞는다
    별쓰레기같은년이 다있네

  • 10. ..
    '19.11.18 5:32 AM (39.7.xxx.1)

    107.77 인터넷 하다보니 저런 별 황당한 정신병자년도 다 접하게 되는구나
    오빠에 대해 글쓴것도 처음이고 개인정보도 없는 글이고 욕먹을짓 한적도 없는데. 뭘 내가 누군지를 알아? 대뜸 저런 쌍욕짓거리를 해대냐고?
    아무리봐도 상미친년인데 돌았으면 정신병원에를 가라!!
    돈정신으로 인터넷에서 악플 싸질러대며 엄한 여러사람 피해주지 말고
    어우 진짜 똥밟은 기분 ㅡㅡ

  • 11. ...
    '19.11.18 6:50 AM (116.36.xxx.130)

    1. 그 여자가 오빠 눈에는 이쁘게 보이거나
    2. 오빠가 호감이 가거나
    둘 다 같은 말이네요.

  • 12. 좋아하지
    '19.11.18 9:03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않으면 아예 측은지심도 안 생길 것 같아요.
    부부사이에도 사랑보다 더 큰 게 측은지심이라고 하잖아요.
    서로를 안쓰럽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사랑보다 큰 거라고..

  • 13. ....
    '19.11.18 11:37 AM (223.33.xxx.25)

    여자 사정이 갑자기 어렵게 되요? ㅎㅎ
    꾼한테 걸리셨네요. 문서 도장 안넘어가게 잘 살피세요.

  • 14. ..
    '19.11.18 2:31 PM (112.140.xxx.170) - 삭제된댓글

    107.77 . ...68완전 또라이네요..병원가보세요..
    여기 스트레스 푸는데 아니니까
    원글님 오빠 가 제대로 걸려든것같은데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355 이러려고 우리가 촛불들었던건가요? 47 ㅇㅇ 2019/11/19 5,755
1007354 애들 안입는 패딩;; 14 ㅁㅁㅁ 2019/11/19 5,872
1007353 일용직 근로자분..또 횡성수설.. 너무 길어요ㅠㅠ 21 이런 2019/11/19 4,588
1007352 대통령과의 대화 링크 ../.. 2019/11/19 763
1007351 대통령한테 홍콩사태질문하는건 무식한거죠. 17 ㅇㅇ 2019/11/19 2,676
1007350 유승준 귀화 생각있다는데.. 9 귀화 2019/11/19 4,260
1007349 올 겨울은 어떻게 날지 막막해요 ㅜㅜ 5 ㅜㅜ 2019/11/19 4,247
1007348 돼지감자칩 파는 재래시장 좀 알려주세요 1 돼지감자칩 2019/11/19 1,285
1007347 와우~ JTBC 대단해요. 10 쯧쯧쯧 2019/11/19 6,583
1007346 저아래 대중목욕탕..글.. 민망.. 2019/11/19 1,201
1007345 대입관련 예지몽 꾸고 틀린 경우 있으셨어요? 예지몽 2019/11/19 2,007
1007344 울집 아들에게 궁긍한점 3 2019/11/19 1,668
1007343 서효림하고 신소율 8 2019/11/19 6,696
1007342 뭐죠? 지금 국민과의 대화...질문자.. 12 ^^ 2019/11/19 4,681
1007341 여드름피부 수분크림 뭐가 좋은가요? 8 은지 2019/11/19 2,066
1007340 마그네슘 부작용 느끼신분 계세요? 4 ... 2019/11/19 4,681
1007339 초2 아이한테 엄마가 주말에 새우튀김해줄까? 했더니 6 세상에 2019/11/19 3,310
1007338 혹시 약사들도 불안감 큰가요 3 ㅇㅇ 2019/11/19 3,738
1007337 지난주부터 계단 오르기를 하고있는데요 7 살찐 겨~ 2019/11/19 3,653
1007336 집 새로운곳에 전기선(등) 만드는거 얼마정도할까요? 2 .. 2019/11/19 985
1007335 중,고등학생 남자애들 롱패딩 어떤거 사주시나요? 26 알려주세요... 2019/11/19 4,452
1007334 날이 추워지면 얼굴, 귀가 넘 시려요 11 .. 2019/11/19 2,515
1007333 탑텐 8 ..... 2019/11/19 2,407
1007332 스쿼트를 하고나면 무릎쪽이 묵직한 느낌인데요 23 왕초보 2019/11/19 4,783
1007331 근육량이 적당한지 좀 봐주세요 ^^:: 7 evecal.. 2019/11/1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