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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미워요.

미워요 조회수 : 3,582
작성일 : 2019-11-17 23:21:50
수능도 나올땐 밝은 모습이더니 다 말아먹고,
논술 시험도 못보러가고 최저없는 대학 셤 겨우 보고 왔어요.
내일부터 기말이라는데 낄낄거리고 티비나 보고있고,
그냥 최저없는대학 붙어서 다니고 싶데요.
재수 생각만해도 어려울 것 같다나요.
30대 1이 장난도 아니고...
어려운 건 싫고, 열심히 하기도 싫고..
제가 이렇게 키웠겠지만... 정말 꼴도 보기 싫네요 ㅠㅠ
IP : 223.3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19.11.17 11:26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자식은 밉다가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던데
    남편놈은 인간같지 않은 짓들 하고 다니니 없어졌음 싶네요
    아 ... 인생은 왜 이렇게 비극일까......

  • 2. 버드나무
    '19.11.17 11:30 PM (119.70.xxx.211) - 삭제된댓글

    화나시는거 당연합니다..

    아이는 시험을 망쳤고 자신입장에서는 재수는 못하겠다 하는것이고
    최저없는 대학에 합격했으면 바라는 겁니다.

    더이상 재수가 없고 수능이 끝난마당에 애가 할수있는 일은 없어요

    저희 아들도 기말 고사 내내 PC방에서 살았어요 ( 자랑 아닙니다. ㅠㅠ )

    더 할게 없어서 우울한 아이보다는 차라리 나을수 있어요

  • 3. ㅈㅅ
    '19.11.17 11:31 PM (221.166.xxx.129)

    저도 중1아들 너무 너무 이해가 안되고
    지 맘대로예요

  • 4.
    '19.11.17 11:33 PM (223.33.xxx.97)

    우울증걸려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미래도 싫고 희망도 즐거움도없다는 아이도있네요 그나마 정신이라도 좀 건강한게얼마나다행인지

  • 5.
    '19.11.17 11:36 PM (210.99.xxx.244)

    소능끝나면 기말 신경안쓰더라구요 원래 입시는 부모만 속이타고 애들은 아무생각없어뵈더라구요?설마내가하는거 같아요

  • 6. 딱 내맘
    '19.11.18 12:40 AM (203.226.xxx.235) - 삭제된댓글

    자식은 밉다가도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던데
    남편놈은 인간같지 않은 짓들 하고 다니니 없어졌음 싶네요
    아 ... 인생은 왜 이렇게 비극일까......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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