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고 유형인 사람들은 살기가 편한가요?

감정기능인 주인 사람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9-11-17 20:24:42

제가 감정기능이 주인 사람인데 좀 살기가 힘들다는 느낌이에요.

정서가 소통이 되고 뭔가 감정적으로 충만해져야 하는데

사회 생활 하면서 그렇게 발란스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요.

가족내에서도 워킹맘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뭔가 기능인이 된 느낌?

사고 기능이 주인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도 덜 받고

살기 편한가요?

자꾸 감정적인 뭔가를 원하는 제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IP : 58.227.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9.11.17 8:26 PM (223.62.xxx.156)

    사고 위주의 사람인데..

    정말 여러가지 성취는 잘하는데
    인간관계가 좀 어려워요..

  • 2. ㅁㅁ
    '19.11.17 8:26 PM (49.161.xxx.87)

    네 쉬운편인듯.

  • 3. ㅇㅁ
    '19.11.17 8:38 PM (175.223.xxx.206)

    저도 감정기능이 주인 사람인데요..
    사고기능 우세인 사람들속에서 정서가 채워지길 바랬는데,
    우선적인 먹고살기 바쁜 계층이다보니 감정적인 소통도 여의치않아
    결핍을 심하게 느끼고 사람들과 안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처도 잘받고 기대도 많고.. 삶이 비참하고 힘든 지경까지왔네요

  • 4. 아니요.
    '19.11.17 8:39 PM (1.253.xxx.54)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너무 생각이많아요 사소한것에도 이게맞나 저게맞나 정답에 집착하고 고민하구요. 그래서 유튜브보니 걱정많은사람은 자기감정을 무시하는경향이 있다고 감정에 관심갖고 내감정은 어떤가를 자주 체크하면 쓸데없이 걱정을 덜하게된다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도움이됐어요.

  • 5. 편해요
    '19.11.17 10:39 PM (175.208.xxx.235)

    전 감성지수가 많이 낮은 사람인데, 사람들한테 별로 상처를 안받아서 편해요.
    누가 제게 뭐라해도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친일이 아닌 이상 뭐래니? 이러구 신경 안써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은 감성지수 높은 사람과 안맞아요.
    별거 아닌일로 서운해하고 나름 절 생각한다고 뭔가 남들몰래 특별히 챙겨주고 이런거 귀찮아 하거든요.
    그래서 어릴적에 사귄 감성적인 친구들은 저한테 삐지는 경우가 진짜 많았어요.
    오래 알고 지낸뒤에야 이제 그려려니 하고, 제가 의리 있고, 친구들도 잘 챙긴다는거 아니까요.
    대학시절부터는 대체적으로 저랑 비슷한 친구들만 사귀게되니 별 문제 없구요.

  • 6. ㅇㅇ
    '19.11.18 12:55 AM (121.166.xxx.149)

    편하긴 해요. 상황정리하고 각자 입장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정하고 행동하면 끝. 그런데, 좀 힘들때도 있어요. 누군가 서운하거나 감정 상했다고 하면 한참 생각해야 하고, 뭐가 이렇게 복잡한가 싶고 공감 잘 안되는데 사과하거나 달래줘야 할 일도 많구요. 요즘엔 그냥 감정형 친구들이 나랑 다니면 상처 많이 받는구나 생각하고 그들이 하자는대로 하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056 미세먼지 심할때 가스렌지불켜고 환기시키시나요? 2 싫다 2019/11/18 1,695
1007055 스팸세트에 기분나쁘다는 글 보고 89 2019/11/18 13,346
1007054 경찰행정과 작업치료과 중 5 고3화이팅 2019/11/18 1,313
1007053 유투브 댓글들 3 톡끼오 2019/11/18 677
1007052 당근 볶은 거는 얼마동안 먹을 수 있나요? 2 보관 2019/11/18 898
1007051 잘못된 단식과 절식으로 온 폭식증 병원 어느 과 가야될까요? 3 .. 2019/11/18 2,031
1007050 간암에서 간이식하고 15년~20년 사시는분 21 정말인가요 2019/11/18 5,015
1007049 마음의 불안 증상과 빠져나오는 방법 알고 싶어요 17 sweetd.. 2019/11/18 4,470
1007048 치과 보철 원가는 얼마일까요? 6 궁금 2019/11/18 2,666
1007047 초등5학년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고민 2019/11/18 4,130
1007046 부산에 부산우유 어디 파나요? 13 @-@ 2019/11/18 1,688
1007045 스트레이트 본방사수 대기중이에요 19 kkkkkk.. 2019/11/18 1,415
1007044 스벅다이어리 언제까지 될까요? 5 ... 2019/11/18 1,743
1007043 인천에서 제일 살기 편하고 좋은 동네, 아파트 단지 어디인가요?.. 18 아파트 2019/11/18 8,910
1007042 6,70년대 서강대는 어느정도 급 대학이었나요? 24 발끈해 2019/11/18 3,740
1007041 두달동안 우리집에 있겠다는 조카.. 44 초보주부 2019/11/18 28,213
1007040 자유여행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신 분 계신가요? 9 자유여행 2019/11/18 1,352
1007039 중공에 포위된 홍콩이공대가 명문대인가봐요? 7 ... 2019/11/18 1,849
1007038 8시55분 MBC 스트레이트 ㅡ 나모씨 아들 황금스펙의.. 2 본방사수 2019/11/18 1,153
1007037 층간소음 도와주세요 6 ... 2019/11/18 1,482
1007036 한아세아송 side by side 나왔어요 10 아름다워 2019/11/18 738
1007035 불매하는거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1 .... 2019/11/18 487
1007034 법륜스님,지금 이대로 좋다.읽어 보신 분 계세요? 3 20대 2019/11/18 1,139
1007033 한혜진 나이 먹었다고 무시당하는게 얼척없는거는 저뿐인가요? 43 .. 2019/11/18 18,384
1007032 김장하고 나서 김치냉장고에 언제 넣으세요? 2 문의 2019/11/18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