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갈구면 며느리가 잘 안대해줄건데 왜그러죠?

[..]

거의 모든 인간관계가 기브앤테이크고
자기에게 못됐게 대해도 좋아할 사람 하나없는데
며느리라고 그 모든걸 참고 인내하지도 않을거고요
결국엔 서로가 싫어하게 될거고
노년에 아주 돈 많지 않은이상 알랑방귀 안뀔건데 이해가 잘 안가요
성질부려봤자 노년 쓸쓸하지 않나요? 단순히 세대차이 일까요?

[눈앞밖에]

못 보는 거죠. 멀리를 못 내다 봐서 그래요.
장삿꾼들도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하다 망하고
멀리 내다 보는 사람들은 흥하듯이요.

[..]

저희 시어머니 말로는 자기가 뭘 잘 몰라서 그랬대요 ㅋㅋㅋㅋㅋ

[기브앤테이크]

저희는 기본 예의는 지키는데요. 올케 집이 너무 가난해요 속인것도 있고요. 저희집에서 사준집에 1년지나니 처가 식구들 전세 기간 끝났고 돈없다 다 들어오더만요. 그집 저희 아버지가 진짜 뼈빠지게 일해서 자식에게 사준 집이거든요. 올케가 친정 먹고 살만하다 남동생에게 거짓말했고요. 솔직히 올케는 어떻게 시가를 말하고 다닐지 모르지만 인간으로 안봐요. 동생도 지친다네요

[ㅁㅁㅁㅁ]

자기가 뭘 잘 몰라서 222

머리가 나쁜거죠

[잘해주면]

노년 다복할것 같죠? 돈이 최곱니다

[...]

자식한테 못해서 그 많은 자식들이 불효하나요.

[...]

돈이 최곱니다222 돈도 없는 시부모가 어설프게 잘해주면 며느리 입장에선 간섭으로 느낍니다. 그냥 아들이랑 같이 사는 남의집 딸래미 정도로 생각해야 트러블 안나게 지낼수 있음.

[머리가]

나쁜거죠.
자기는 열외일거라 생각하는게

[머리가]

나쁜거죠

[애들 키우는]

부모도 마찬가집니다

머리가 나빠서

[ㅇㅇ]

갈구면 억지로라도 잘 해줄줄알고...

[..]

케바케라 며느리 갈구고 살면서 돈 많으니 노후에도 며느리 꽉 잡고 사는집도 있고
잘해주고도 돈 없으니 팽당하는 집도 있는거 보니
시어머니 인성과 상관은 없더라고요.
그시모 복이겠죠

[ㅋㅋ]

시모가 잘해준다고 며느리가 잘하나요? 시짜는 무조건싫은거지

[ᆢ]

멍청해서 그랴요

[그냥]

자기한테 복종시키려고 무식한 방법을 쓰는거죠 아들 앞장세워 기 좀 펴보려고

[내말이]

뭘 해주고 갑질을 하던지
뭐하나 해준것도 없으면서 시짜노릇하면누가받아주나?

[비참]

비참하지만, 남편이 시어머니를 더 사랑하거나, 너무
불쌍하게 여겨 아내에게 무조건 참을것을 강요할 경우
폭력.폭언.회피등의 형태 나타나며 그걸 며느리가 고스란히 감당하며 애, 경제적문제 포함 이혼 하지 못한거 아는 한마디로 인성못된 시모가 며느리 함부로 합니다.
시모 돈있고 없고 와는 상관없어요.
제경험이고 결혼23년차 안본지 3년째입니다.
참고로 친정도 돈없음 한마디로 노예취급해요...

[ㅇㅇㅇㅇㅇ]

갈구나 안 갈구나 시짜한테야 똑같을 텐데 갈굴 필요는 없지만 안 갈굴 필요도 없잖아요.
뭘 믿고 안 갈구면 며느리가 잘 해줄? 거라는 건지?

[날날마눌]

울어머님은 며느리한테는 그래도 되는줄알고 그랬더라구요
제가 안받아주고 하라는대로 안하고
애비와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하고
하고싶은대로했더니 서서히 현실파악하셨어요

며느리는 만만이로 쓸?수있을줄 알았고
아들은 무서운데
또 제가 경우없진않아서 황당한 일은 안하거든요
아들이 며느리 편이니
서서히 정신이 드심

[ㅁㅁㅁㅁ]

누가 잘해주라나요
갈구지 말라는거지
갈구면 본인아들만 괴롭죠

[여기도]

등신 있네요
며느리 스트레스가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는 등신

[역시]

돈만 아는것들은 천박하군요

[223.39님]

그 집 올케는 정말 나쁜년이네요. 입장 바꿔 시댁 식구들이 그리 밀고 들어오면 이혼 안하고 살 여자가 있을까요? 인간이 뻔뻔해도 정도가 있어야죠

[갈구지않고]

못얻어 먹는것보다 갈구고 얻어먹겠다는 심뽀가있는거죠 그래봐야 사이가 오래못가지만

[...]

멍청해서 그런거 맞아요.
자기 자식처럼 잡혀줄줄 알고 막대했는데...
안 잡히니 더 ㅂㄱ

[222]

동백에서 변호사며느리가 이나라 시어머니들에게
다 전했죠. 네가 나 갈구면 니아들이 불행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