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오는 일요일 별로네요

Rr 조회수 : 5,184
작성일 : 2019-11-17 13:48:16
겨울은 특히 비가 내리면 을시년스럽고
우중충하니 휴일인데 뭔가 회색빛처럼
별로네요ㅜ
화창한 날씨가 주는 밝은 느낌이 겨울에는 더욱 필요한데
이번 주만 이런 날씨이길 바래야겠죠
비오는 일요일 뭐하고 계신가요
저는 좋아하는 만화영화 봤고 커피 마실까 해요
IP : 223.62.xxx.1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1.17 1:51 PM (61.253.xxx.184)

    전 습기찬...날씨 너무너무 싫어요
    비안와도
    습기가 조금만 높아도
    몸과 정신이 금방 알아요. 다른 여자들은 감지도 못하더구만..

    정신에 너무 영향받아요
    우울해요........아...
    소나기는 괜찮은데..이런 자잘한 비는...음...

  • 2. 비오니
    '19.11.17 1:53 PM (175.209.xxx.144)

    나이들수록 비오거나 눈오거나 다 싫어요.
    질퍽거리는게 넘 싫어요.
    출근할때는 더 싫고

  • 3.
    '19.11.17 1:53 PM (125.132.xxx.156)

    전 아점먹고 간식으로 만두쪄먹고 폰하며 뒹굴.. 이런것도 좋네요 ㅎㅎ

  • 4. 인생같이
    '19.11.17 1:5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전 날씨만 이렇고,
    현실 내 삶은 좀 햇빛쨍했으면 좋겠는데..
    내 인생은 거의 늘 오늘 날씨 같아서 인지
    이런날씨도 익숙하네요.

  • 5. ㅇㅇ
    '19.11.17 2:03 PM (175.223.xxx.114)

    글게요 되게 처지네요

  • 6. ...
    '19.11.17 2:05 PM (114.108.xxx.105)

    어제 뒹굴거리다 집안 일 쌓였는데 폰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비오니 확실히 다운되네요

  • 7. ㅇㅇㅇ
    '19.11.17 2:10 PM (175.223.xxx.194)

    어제는 날씨가 포근따뜻한 초가을 같던데
    이런 날은 싸늘하고 우중충..
    은근히 춥고 시려요. 저도 비오는 일요일이 싫네요.

  • 8. 레이니데이
    '19.11.17 2:1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그저께 운동화 흠뻑 적셔다 놓고
    오늘 다른 운동화 신고 나가 다 적셔놓고.
    방수 패딩신발 하나 주문했어요
    비만 오면 양말까지 푹 젖으니 너무 싫어요
    추적추적 비가 종일 오려나 봐요

  • 9. 333
    '19.11.17 2:25 PM (223.62.xxx.69)

    남편은 일하러 나가고 애들은 기말준비하러 독서실가고 혼잔데 비오니 너무 좋아요.커피 한잔들고 넥플릭스 뭐볼까 고민중.

  • 10.
    '19.11.17 2:25 PM (180.230.xxx.96)

    푹쉬기엔 이런날씨가 좋으네요
    좀 이따 성당 다녀와야해서 나갔다가 수제비맛집 검색해서
    먹고 들어올까 생각중임다

  • 11. 출근
    '19.11.17 2:26 PM (121.174.xxx.172)

    안그래도 낼 출근하는 저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우울한데 날씨도 우중충하니 나가야 되는데
    나가기도 싫어요
    이런 날씨는 ㅡㅡ
    어젠 정말 날씨가 좋아서 근처 공원 가서 산책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오니 힐링되고 참 좋았는데
    그냥 오늘은 집 청소하고 동백이 재방송만 또 보고 있네요

  • 12. 저는
    '19.11.17 2:30 PM (106.102.xxx.193)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

  • 13. 나가야되는데
    '19.11.17 2:32 PM (39.7.xxx.206)

    미치겠네유...ㅠ

  • 14. ...
    '19.11.17 2:32 PM (220.75.xxx.108)

    대입 논술있는 주말에 비까지 오니까 낮부터 길이 막히네요.
    매주 정기적으로 다니던 길인데 오늘은 좀 달랐어요.
    악천후 좋아하는 둘째만 신나서 학원 걸어간다고...

  • 15. ...
    '19.11.17 2:4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신경쇠약에 걸린 등대지기 같은 이런 날씨도 나름 대로 좋아요
    날씨가 말해주는 것 같잖아요
    여러분 윈터 이즈 커밍이여유

  • 16. 알리자린
    '19.11.17 2:44 PM (61.99.xxx.130) - 삭제된댓글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

  • 17. 알리자린
    '19.11.17 2:47 PM (61.99.xxx.130)

    이런 날씨가 좋아요
    뭔가 심적 안정을 주면서 커튼치고 푹쉴 수 있거든요
    어떤날은 일부러 빗소리 asmr 켜놓고 있을 때도 있어요
    강아지도 차분해지는 것 같고2222222

    겨울 내내 이렇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우울하고 짜증 나겠지만...사실 한 달에 며칠 안되잖아요.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 먹고 근처 쇼핑몰 카페에 나와
    커피 한 잔 마시며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는것도 좋네요.

  • 18. 저도 이런
    '19.11.17 2:49 PM (124.49.xxx.61)

    날씨좋아요
    포근하고

  • 19. 히히
    '19.11.17 2:59 PM (211.36.xxx.249)

    아점으로 짬뽕밥에 사천탕수육 시켜서 쏘맥 드시는 남푠 보조하고 있네요.
    날씨가 영향 있어요 히히

  • 20. ...
    '19.11.17 3:16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느니
    찰떡이에요.

  • 21. ...
    '19.11.17 3:17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갔다 들어올때 젖는거 싫어서 - 이건 지금도 싫지만요)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으니
    찰떡이에요.

  • 22. ...
    '19.11.17 3:21 PM (180.65.xxx.11)

    어릴 땐 이런 날씨 정말 싫어했는데 (심리적으로 다운되고 힘들어서, 나갔다 들어올때 젖는거 싫어서 - 젖는 건 지금도 싫지만요)
    나이들 수록 나쁘지 않네요.

    비오는 소리도 좋고,
    오늘 따뜻한 실내에서 재즈 틀어 놓고 있으니
    찰떡이에요.

  • 23. ?
    '19.11.17 4: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운동도 포기하고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누워
    핸폰도 하고 영화도 보는 맛도
    좋아요.

  • 24. ..
    '19.11.17 5:42 PM (59.14.xxx.63)

    나이들수록 추울때 비오는거 을씨년스럽고 별론데
    저위에 악천후 좋아하는 둘째 신나서 학원 걸어간다니
    역시 젊음이 좋고 귀엽네요^^

  • 25. ..
    '19.11.17 6:10 PM (175.117.xxx.158)

    눈비가 싫음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재주있어서요

  • 26. 비 싫음
    '19.11.17 9:47 PM (175.223.xxx.121)

    우중충하고 춥고 축축하고 어둡고
    이런 날씨 진짜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672 유시민 작가 12 2019/11/17 3,184
1006671 황용식이 같은 남자랑 결혼했어요 58 ... 2019/11/17 22,677
1006670 요리고수님들.. 닭백숙할때 황기 4 바보 2019/11/17 833
1006669 다래끼가 심한데, 임신가능성, 일요일.. 응급처치 ㅜㅜ 10 띵띵 2019/11/17 1,944
1006668 문과6논술쓴 아이중 하나라도 되는아이있나요? 16 정말 2019/11/17 3,510
1006667 귀얇은 남편이 시드니 여행갔다오더니.이민가고 싶다네요 8 .. 2019/11/17 4,858
1006666 귀인이 동시에 힘들게 하는 사람이면? 3 따우미 2019/11/17 1,711
1006665 국공립유치원2지망으로 쓰면 떨어질까요? 3 .... 2019/11/17 637
1006664 감말랭이 활용방법 있을까요? 7 해피해피 2019/11/17 2,412
1006663 펭수 어떤 말과 행동을 가장 좋아하는지 써봐요!ㅋㅋ 37 ㅋㅋㅋ 2019/11/17 4,029
1006662 희고 노란색 피부톤에 맞는 팩트 추천부탁드려요 ㅇㅇ 2019/11/17 586
1006661 유기농 밀가루 (강력분) 추천해주세요 5 요즘 2019/11/17 1,580
1006660 좋아하는 과자 17 먹으나마나 2019/11/17 3,042
1006659 근데 자한당되면 집값잡혀요..?? 58 .. 2019/11/17 4,234
1006658 주말에 같은 옷 다른 색상 옷을 세벌이나... 11 주말에 2019/11/17 3,451
1006657 추위타는 임산부 뭐가 좋나요? 3 2019/11/17 961
1006656 에어 프라이 팁 엄청난 거에요 13 3상에 2019/11/17 6,648
1006655 남편한테 폭력당하고 살 이미지라는건 어떤 이미지인가요? 31 ㅇㅇㅇ 2019/11/17 5,016
1006654 80년대 불세출의 전대협 회장 임종석정치은퇴 7 흠.. 2019/11/17 2,308
1006653 돼지국밥에 부추 대신 쑥갓을 넣으면? 7 괜찮을까요?.. 2019/11/17 1,170
1006652 에어프라이어 활용 레시피 7 ..... 2019/11/17 2,562
1006651 개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알려주세요 34 호신 2019/11/17 1,648
1006650 아이가 혀가 꼬여 발음이 15 엄마 2019/11/17 1,998
1006649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로 좌불안석이 된 일본 8 ㅇㅇㅇ 2019/11/17 4,498
1006648 나의 사랑 고양이...(원래 동물 안좋아함.) 10 집사뉘 2019/11/17 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