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신발 신기시는 견주님들

[나만못찾나]

강쥐가 앞발이 뒷발보다 크잖아요
강쥐 옷이나 신발 만드는 사람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
대체 왜 신발 네쪽이 다 크기가 같을까요
꼭 다른 크기로 두벌씩 사야하니
짜증이 나네요
싫증나도 줄창 그것만 신기게 되잖아요

[강아지]

신발신기는거 학대라던데 인간이 지들 좋으라 하는 행동이라고

[겨울엔]

신겨야돼요
개들 발에 동상 잘 걸려요
발바닥 보면 알잖아요

[의자다리]

의자다리 끼우는 양말같은거 있더라구요. 늘어나고 양말이라 신기기 편하고. 저도 개조카가 있어서 그것에 뭔가 비니루? 같은걸 씌우면 방수 되서 제 강아지 조카 겨울에 어떨까 생각했어요.

[미나님]

워낙 작고 마른 종이라시면
일반 신발은 맞는거 없을거예요
좀 빨리 닳긴해도
라텍스로 된 풍선처럼 생긴 신발
xs사이즈 사서 신겨보세요
빨리 닳아서 구멍 뚤리면 못신기기땜에
한셋트에 여러개 들어있어요

[신발을]

하루이틀 신겨본거 아닌데
아무리 찾아봐도 큰거두개 작은거 두개
이런 구성인 강쥐신발을 찾을수가 없어서
참 이상하다 싶어서 쓴 거예요 ㅎ
그것도 상술인가?

[고양이]

목욕이나 옷 입히기~
강아지 신발~ 동물학대에 가깝다고 전문가가 하는말 ~~

[에휴]

강쥐관련글은
올리질 말아야함

[아후~]

강아지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지
강아지를 악세서리로 여기는건지
신발 신키고 모자 씌우고 리본 달고 것도 모자라 날개까지 달아주는 견주들 보면 참....!

[ddd]

영하의 날씨에 신발 신는 다고 하면 신기는 게 맞는 듯 해요

[외국 칼럼]

대부분의 개들은 실제로 신발이 필요하지 않고, 신발을
신겼을 때 균형을 잃거나, 골절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개패드는 미끄러운 바닥에 착 붙도록 설계 돼 있는데
신발이 이를 방해한다고 해요.
또한 개패드는 눈이나 얼음 같은 차가운 표면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컬럼도 그다지 권하진 않지만,
만약의 경우 신겨야 한다면 긍정강화훈련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게 하고, 면밀히 관찰해서 자극을 느끼는 것 같다거나, 붓으면 당장 벗기고, 지속되면 수의사를 찾아 가야 한다고 말하네요.

눈이 온 뒤 염화칼슘 등이 걱정 된다면 그 동안은 산책을
삼가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별 도움도 안 되고, 개도 불편해 하는데 굳이 신기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