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놀러와 간식 만들어 줬는데요
라구소스 또띠아 피자랑 닭강정 만들어 줬어요
와..
아이 친구가 흡입을 하네요
제 아들은 피자만 좀 먹고 닭강정은 매콤하다고 손도 안대는데ㅠㅠ
이리 잘먹는 아이 엄마들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1. ...
'19.11.16 5:25 PM (122.38.xxx.110)애나 어른이나 잘먹으면 예쁘죠.
입 짧은 남자랑 살다가 회사에서 잘 먹는 남자동료 저도 모르게 계속 처다봤나봐요.
제가 딴맘있는 줄 알았다는 얘길 들었네요.
잘먹는 사람 너무 좋아요.2. 그러게나
'19.11.16 5:26 PM (121.155.xxx.30)원글님 솜씨도 좋은가보네요 ㅎㅎㅎ
우리 애들도 입 짧아 키울때 애먹었는데...
오죽하면 다시 아이 키운다면 먹성좋은 애들 한번
키워 보고 싶다니깐요 ㅎ
먹고싶다는거 해줄 자신은 있어서요3. ..
'19.11.16 5:26 PM (175.119.xxx.68)실상은 그 엄마가 밥을 잘 안 챙겨줘서 일수도 ..
4. ... ..
'19.11.16 5:27 PM (125.132.xxx.105)남편 먹성 좋은 거 보고 뭔가 든든하고 푸근해서 결혼했더니
아빠 똑닮은 아들은 더 잘 먹네요.
두 사람 먹어치우는대 밥 해대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5. 부럽
'19.11.16 5:30 PM (211.51.xxx.197)그저 부럽네요ㅠ
6. ...
'19.11.16 6:04 PM (61.79.xxx.132)이걸 또 그집 엄마가 밥을 잘 안챙겨주나보다고 꼬아서 보는 사람이 있네요.
잘먹으면 못먹어서 그런다, 안먹으면 버릇이 없다...7. 실제로
'19.11.16 6:06 PM (119.64.xxx.178)간식먹으러 친구집 방문하는 아이들 있어요
8. ㅇㅇ
'19.11.16 6:38 PM (183.96.xxx.113)만들어놓은거 금방 없어지면 좋아요 뿌듯하기도하고
9. ....
'19.11.16 7:08 PM (211.245.xxx.178)제가 음식 솜씨도없고 좋아하지도 않아요
우리 아들이 어디가면 그렇게 맛있게 먹어요.
꼬아보는게 아니라 사실일수도 있어요.ㅎㅎ10. 유음
'19.11.16 8:3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우리 조카는 식성이 좋아서
동생이 어디 데려가기 부끄럽다 그랬어요.
굶은 탈북 어린이 같아서요.
우리 동생, 요리 과정 수료한 것만 5개 넘고
집에서 한과에 케이크에 족발에 안하는 게 없어요.
그냥 조카가 항상 잘 먹어요. 지금 고딩인데 90kgㅠㅠ11. 유음
'19.11.16 8:4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우리 조카는 식성이 좋아서
동생이 어디 데려가기 부끄럽다 그랬어요.
굶은 탈북 어린이 같아서요.
우리 동생, 요리 과정 수료한 것만 5개 넘고
집에서 한과에 케이크에 족발에 안하는 게 없어요.
그냥 조카가 항상 잘 먹어요. 지금 고딩인데 170cm 90kgㅠㅠ
삼계탕 토종 큰 걸로 4마리 들통에 삶아 놓고
오곡밥 전자밥통 제일 큰 거 꽉 채워 놓고 어디 잠시 갔다왔는데
조카 2명에 제부가 다 먹고 뼈다귀 무덤 만들어 놨더래요.12. 유리지
'19.11.16 8:4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우리 조카는 식성이 좋아서
동생이 어디 데려가기 부끄럽다 그랬어요.
굶은 탈북 어린이 같아서요.
우리 동생, 요리 과정 수료한 것만 5개 넘고
집에서 한과에 케이크에 족발에 안하는 게 없어요.
그냥 조카가 항상 잘 먹어요. 지금 고딩인데 170cm 90kgㅠㅠ
삼계탕 토종 큰 걸로 4마리 들통에 삶아 놓고
오곡밥 전자밥통 제일 큰 거 꽉 채워 놓고 어디 잠시 갔다왔는데
조카 2명에 제부가 다 먹고 뼈다귀 무덤 만들어 놨더래요.
4식구 식비가 한달에 200~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