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아이는 수도권대학문과1학년에 재학중입니다.
편입을 하고 싶어해서 알아보니 티오도 적고 무엇보다 영어가
관건이네요. 토익은 공부해서 900점대이지만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네요.ㅜ
혹시편입을 해도 전적대가 기재되고 입사에 영향이 있나요?
편입에 성공하셨거나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 ㅇㅇ
'19.11.16 12:10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편입이든 분교든 뭐든 전적대학 평생 꼬리표입니다.
영어 성적이 좋아야 하고
일반편입,학사편입 알아보시길2. ..
'19.11.16 12:13 PM (218.39.xxx.153)전적대 성적은 입사할때 알수 없고
편입한 다음 졸업할때 3,4학년 성적만 나온대요
그러니 편입한걸 단박에 알수 있죠3. 네
'19.11.16 12:15 PM (223.38.xxx.103)전적대가 어디인지 입사할때 다 기재하게 되어잇구요. 완전한 세탁은 힘듭니다. 각 학교별 편입시험 유형이 잇는데 목표대학 몇개 정해서 거기 맞춰서 공부하셔야하고 토플보다도 어렵습니다. 편입해도 전적대는 평생 따라다닙니다. 아력서에 다 적게 되어 있습니다.
4. 당연히
'19.11.16 1:14 PM (106.102.xxx.204)편입학을 3학년으로 하게 되는데요
그럼 1,2학년의 성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반드시 전적대 1,2학년 학점을 표기해야 합니다
전적대는 무조건 평생 따라 다닙니다5. 원글입니다.
'19.11.16 1:28 PM (125.180.xxx.122)평생 따라다니는군요.전적대 ㅜ
영어를 만점울 받고도 편입에 최종 합격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차라리 스펙쌓아 취업공부에 전념하는 게 나을지 갈피를 못잡아 하네요.ㅜ
면접이 큰 비중인듯도 하고...
수능보다 어려운게 편입이라는데 정말 실제로 그런지도 궁금하고요.
여기 게시판 보면 편입하신 분들도 많던데...
취업도 잘하신듯 하고요..
경험담 좀 듣고 싶네요.6. ㅇㅇ
'19.11.16 1:46 PM (1.243.xxx.254)토익은 만점에 가까워야 가능해요
편입 시험과 면접 성적도 보구요
토익만점이면 가능한 학교도 있어요7. ㅇㅇ
'19.11.16 3:27 PM (223.39.xxx.215)학사편입은 쉬운데 일반편입은 수십대 일이예요
뽑아봤자 한두명이라 경쟁률 생각하면 수능이 낫다싶기도 해요8. 에휴
'19.11.16 3:42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무슨 경험담이 있겠습니까?
무조건 자신의 실력이 우선!!
그만한 학운도 따라야 편입이든 뭐든 잘하는거지9. ....
'19.11.16 4:05 PM (211.178.xxx.171)저는 서울에서 고등 졸업, 지방 4년제 자대없는 간호학과 넣었는데
애가 주말에도 보기 힘들고(기숙사 규정 엄격.. 외박 월 1회. 그것도 저녁 7시까지 귀사.. 뭐 이런 규정이요)
애가 외국 살다와서 영어는 잘했어요.
입학 전부터 편입준비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 모으고 준비해서
인서울 자대병원 있는 학교에 편입시켰어요.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영어 비중 높은 학교에 원서 넣었고
편입 후 의대 떨어진 아이들도 다니고 있을 정도라 성적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졸업해서
자대 병원에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학벌이 세탁되지는 않아도 지방 4년제 졸업장 보다는 인서울 졸업장이 더 좋죠.
영어 잘 하면 도전해보세요.
성신여대는 편입영어 100%라 학교 다니면서 공인영어 성적이 있다면 아무나 다 넣어요.
면접도 없거든요.. 그냥 서류 전형..
그래서 공인영어도 거의 만점급이에요.
그 외에는 공인영어성적, 학교 성적, 전공시험, 편입영어시험, 면접(인적성 또는 전공) 등 여러가지를 보는데 비중이 다 달라서 아이한테 맞는 전형이 있으면 시도해보세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작년 편입모집 요강을 찾아보시고.
모집요강 제목에 "영어 ~% 성적~% 면접~% - 3명 모집" 이런식으로 적어놓고
울 아이에게 맞는 여러학교로 준비시키면 됩니다. 한 학교만 준비하면 그해에 안 뽑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물론... 부모가 아무리 강요해도 의미 없구요.
애가 할 의지가 있어야 하고 부모는 서포트만 해 줄 수 밖에 없어요.
토익 965점 가지고 12장 원서 넣어서 추합까지 5개 합격했었어요.
경쟁율은 당연 수십대 일이지만 편입원서는 갯수 제한이 없어요.
약간 허수경쟁이 있는 거죠. 그래서 3명모집에 예비3번까지 합격 이런 것도 많아요.
저도 면접날 겹치는 학교가 있어서 한 학교는 포기했는데 원서 낸 학교는 다 면접 갔어요.
2학년 마치고 편입하니 1년 휴학하고 편입재수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영어 좀 되고 절실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래도 많이 성공하다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