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숭실대 논술 10분이라도 늦으면 못 들어가나요?
12시 40분쯤 도착이면 아예 못 들어가나요?
아이가 다른 학교 시험을 보고 넘어갈 예정인데
12시 40분쯤 도착할 거 같아요. 어째야할지..
1. ㅜㅠ
'19.11.16 9:53 AM (211.215.xxx.107)네
못 들어갑니다2. 넬라
'19.11.16 9:53 AM (1.225.xxx.151)원래는 안돼요. 1분이라도 늦으면 문 닫고 안 들여보내줘요. 근데 작년엔 면접에 폭설 왔어서 그날은 10분 혹은 20분 늦춰주기도 했는데. 그런 천재지변 아니면 안될텐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봐야지요.
3. 큰일이네요
'19.11.16 9:56 AM (223.62.xxx.109)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안되나봐요. ㅠ.ㅠ
시험날짜랑 시간이 몰려서 이렇게 됐네요.
최선을 다해서 가보기는 할텐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4. ㅇㅇ
'19.11.16 9:57 AM (61.74.xxx.11)퀵서비스처럼 오토바이로 수송 안될까요?
5. ㅠ
'19.11.16 10:05 AM (210.99.xxx.244)그래서 같은날은 힘들어요
6. 오는 길에
'19.11.16 10:07 AM (223.62.xxx.109)보니까 비가 살짝 왔던 곳인지 길이 미끄럽더라구요.
낙엽까지 떨어져서 도저히 오토바이 태우기가...
아이도 저도 걸음이 빠른 편이니 최선을 다해서
한번 가보려구요. 걱정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7. 오늘
'19.11.16 10:10 AM (61.98.xxx.248) - 삭제된댓글경희대 수원캠 논술보러왔어요
저희도 8.30분입실완료인데
차가 입구전부터 밀려서. 아이는 25분에 내려서 뛰어가고 저는 주차하고 대기중인데 아마 1~2분 늦었지 싶어요
애들이 수험표들고 넓은 캠퍼스에서 해당 고사장 찾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안쓰러워서 혼났어요
늦게 주차하고 45분쯤 고사장앞에 도착하니
그시간에도. 뛰어 들어가는 친구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감사하게도 다들여보내주네요
그리고 건물을잘못 들어가서 물어보는친구도. 그냥 이건물에서 보라고 안내해주더라구요.
결론은
늦더라도 꼭 가세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논술고사는 융통성 있는듯합니다.8. 오늘
'19.11.16 10:13 AM (61.98.xxx.248)모 대학 논술보러왔어요
저희도 8.30분입실완료인데
차가 입구전부터 밀려서. 아이는 25분에 내려서 뛰어가고 저는 주차하고 대기중인데 아마 1~2분 늦었지 싶어요.
저희아이 뒤에도 입구에서 30분 넘었는데도 뛰어들어가는 친구들 많았어요. 족히20명쯤
애들이 수험표들고 넓은 캠퍼스에서 해당 고사장 찾느라 이리뛰고 저리뛰고 안쓰러워서 혼났어요
늦게 주차하고 45분쯤 고사장앞에 도착하니
그시간에도. 뛰어 들어가는 친구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감사하게도 다들여보내주네요
그리고 건물을잘못 들어가서 물어보는친구도. 그냥 이건물에서 보라고 안내해주더라구요.
결론은
늦더라도 꼭 가세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논술고사는 융통성 있는듯합니다.9. 감사해요
'19.11.16 10:27 AM (223.62.xxx.109)어떻게 하면 5분이라도 앞당길 수 있을지 계속 검색중이에요.
늦은 학생들까지 들여보내줬다는 그 학교에 제가 다 감사하네요.
오늘님 아이도 제 아이도 꼭 원하는 곳에 철썩 붙기를 기원합니다.10. 한낮의 별빛
'19.11.16 10:28 AM (106.102.xxx.28)학교마다 다르더라구요.
들여보내주는 학교가 더 많아요.
포기하지 마시고 꼭 가세요.
저도 논술보러 올라가는 길입니다.
우리 같이 합격행노.11. 어울림
'19.11.16 10:30 AM (1.235.xxx.189)왠만하면 들여보내줘요. 포기하지 마시고 가세요. 논술고사는 어느 정도 융통성 있어요.
12. 꽁
'19.11.16 10:36 AM (223.62.xxx.214)경희대 논술 와 있어요. 8시 30분 입실인데 9시 시험시작
9시까지 입실 시켜줬어요.
작년 성대도 시험 시작전까진 가능했구요.
아이친구 카톨릭대는 시험 시작후에도 들여보내 줬었대요.
걱정 마시고 얼른 들여보내세요13. 그건아니다
'19.11.16 10:54 AM (58.143.xxx.157)시험 시작 후는 심하네요.
다른 사람 방해될텐데14. ...
'19.11.16 12:55 PM (125.132.xxx.15) - 삭제된댓글그냥 퀵오토바이 태우세요.
처음본곳에서 퀵태우셔서 다음시험장까지 아이보내시고 엄마는 천천히 가셔서 대기하세요.
늦으면 맘이 급해져서 아이도 강단있다면 모를까 제대로 시험보기 힘들어요.
헉헉대고 들어가서 숨고를 시간도 없구요.
제경험상 싫다는 아이를 퀵태워 보내 시험보게 했는데 다행히 그곳에서 다니는 중입니다.
아이가 시험후 퀵타고 숨고르고 갔던게 도움됐고 나름 신선한 경험이더라고 하더군요.15. 넬라
'19.11.16 2:02 PM (1.225.xxx.151)아! 그럼 논술은 면접하고는 다른가봐요. 면접은 작년에도 연대에서 몇분 지나 도착한 여학생 못 들어가서 울었다 소리 들었거든요. 포기하지 마시고 어여 가세요!!!
16. 덕분에
'19.11.16 2:21 PM (223.39.xxx.25)지하철안에서도 뛰다시피해서 1분전에 들여보냈어요.
급하니 고사장도 안 보여도 학생 안내원을 잡고 물어보고...
샌드위치 사놨는데 두번 베어먹고 들어가서 제가 먹었네요.
다들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합격만 하면 82쿡 좋은일하는 통장에 입금하겠습니다.
모두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