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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분들중에 말 쉽게 말걸고 하는분들은 젊은시절에..???

...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9-11-16 00:48:28
푼수끼있고 오지랍넓은 사람들 말구요... 그냥 평범한 나이드신 어르신들중에서요.. 그래도 사람들한테 막 편안하게 
말쉽게 걸어주고 하는 분들은...이런분들은 젊은시절에도 그랬을까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를 보면.. 한평생 여성스러웠던것 같아요... 60대중반에 돌아가셨는데 
딸인 저한테도 항상 조근조근하게 말씀하시고 남들한테 낯 많이 가리는 편이었구요 
전 엄마 성격 닮았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좀 털털한 스타일이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낯 별로 안가리시고 사람들한테 편안하게 해주는 어른들 보면 
항상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저분들은 젊은시절에도 타인들을 편안하게 대해주셨을까..?? 싶어서요 

IP : 175.113.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6 1:48 AM (222.237.xxx.88)

    친구들 보니 젊을때도 그랬어요.

  • 2. .ㅂ
    '19.11.16 4:15 AM (58.141.xxx.201) - 삭제된댓글

    50까지는 세상 얌전하고 소심했는데 나이드니 주변에 길 찾느라 두리번 거리는 외국인이나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은사람에겐 먼저 물어봐서 도와주고 먼저 말걸때가 있어요.내가 답답했던적이 있어서 이젠 아줌마 할머니 보면 눈 마주치면 웃어주고 인사하고 그래요 때로는 간식꺼리 사들고 가다가 노점 아줌마에게 덜어주고 간적도 있네요.한번은 전철역에서 전철 기다리다가 옆 아줌마랑 과자 나눠 먹으며 얘기 나눈적도 있어요
    그 아줌마 자긴 미혼 아들 잇는데 이것도 인연인데 전번 교환하자며 아들 라멘가게 일 도와주고 있는데 놀러 와라 고 하더라구요

  • 3.
    '19.11.16 7:39 AM (121.167.xxx.120)

    노화현상의 일종이지요

  • 4. ...
    '19.11.16 12:18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말이 많아지지않나요?
    기본적인 성격은 그대로겠지만 저도 나이들수록 오지랍이 생기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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