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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석에 앉아있는사람 보면 무슨 생각드시나요?

ㅇㅇ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19-11-15 23:38:31
임신 안한 여자, 중노년 여자, 남자, 중노년 남자 등등

요즘 보면 남녀노소 불문 잘만 앉던데
초창기때만 좀 앉지 않았지
시간 지나면서 남녀노소 불문 아주 잘 앉더라구요

인터넷 커뮤에서만 젠더갈등 이슈인듯..

할아버지들 아저씨들 아줌마 할머니들
직장인들 대학생들 예비군들 잘만 앉네요

솔직히 임산부석 의미 없는거같아요
IP : 175.223.xxx.3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석
    '19.11.15 11:40 PM (61.75.xxx.28)

    사람은 서 있고
    임산부석 비어 있음 앉아도 된다 생각해요
    자리가 있는 데 굳이 서서 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
    노약자석도 마찬 가지

  • 2. 버스
    '19.11.15 11:41 PM (118.43.xxx.18)

    타서도 노약자석, 임산부석 써있는데 임산부 없고 밀리면 앉아요.

  • 3. ..
    '19.11.15 11:42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그럴까요?
    임산부석은 언제나 비워둬야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제 생각이 틀렸나봐요

  • 4. 저도
    '19.11.15 11:43 PM (211.187.xxx.126)

    그냥 임산부석 없애고 차라리 노약자석을 조금 늘리면 좋겠어요. 괜히 임산부는 노약자석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눈치보고, 임산부석가도 일반앉아있는사람 눈치보게되요.

  • 5. 만석일땐
    '19.11.15 11:4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앉아 있다가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되죠 머

  • 6. ㄹㄹ
    '19.11.15 11:48 PM (106.240.xxx.5)

    임산부없으면 아무나 앉아도 됩니다. 지하철공사의 공식 답변.

  • 7. ...
    '19.11.15 11:49 PM (223.62.xxx.103)

    앉아도 됩니다

  • 8. 민석일때
    '19.11.15 11:50 PM (112.154.xxx.39)

    앉아 있다 임산부오면 비켜주면 되죠
    만석이라 앉을자리 없는데 굳이 임산부도 없는데도 비워둬야 하나요? 젊은사람 중년들 학생들도 피곤하고 힘들어요
    꼭 왜 임산부도 없는데 그자리를 비워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역시도 노약자석에 임산부석 만들어놓던지 하면 좋겠어요 출산율도 세계최고로 저조하다던데 한칸에 두자리씩인가 솔직히 너무 많아요

  • 9.
    '19.11.15 11:50 PM (218.155.xxx.211)

    왜 자릴 비워놔야 되는지.
    노약자석. 임산부석 빼면 요즘 버스는 맨 뒤나 다리 불편한 자리만 남습디다.
    비워놓고 가는 것도 웃긴것 같아요.
    앉았다 비켜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주로 버스타는데 요즘 좌석도 많치 않은데
    솔직히 짜증나더라구요.
    멀미 안하는 자리 앉으려면 더 늙거나 임신하기 전엔 못 앉는 구나..

  • 10. 삼천원
    '19.11.15 11: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왜 비워둬야하죠?
    표시 안나는 임산부가 언제라도 앉게요?

  • 11. 호수풍경
    '19.11.15 11:59 PM (182.231.xxx.168)

    그냥 임산부인가부다...
    도저히 아닌 사람이 앉아있음 뭐지? 싶던데요...
    그쪽으론 안가요...
    근데 대중교통 잘 안타서....-.-

  • 12. 그냥
    '19.11.16 12:08 AM (223.39.xxx.219)

    누가 앉았든 정말 힘든가보다.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합니다

  • 13. 전..
    '19.11.16 12:20 AM (49.1.xxx.190)

    빈 좌석 앞에 서서 가는게 더 어색하고 이상해요.
    그래서 꼭 앉아가요.
    댱연히 자리주인? 오면일어나고요.

  • 14. ..
    '19.11.16 12:23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임산부 없을땐 사람들 앉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5. 저는
    '19.11.16 12:41 AM (218.37.xxx.22)

    거기 안앉아요.. 절대로
    비워져 있어야 임산부들이 맘편히 앉을수 있거든요
    누군가가 앉아있는데 만삭임산부 아닌담에야
    자리 비켜달리 말하기 힘들어요

  • 16. 영국 여행중에
    '19.11.16 12:43 A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지하철 만원임에도 임산부석 자리는 그냥 비워두던데
    영국 사시는 분 안계신가요? 우리나라는 상관없이 앉던데
    다른 나라는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 17. ..
    '19.11.16 12:48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임산부석에 앉아있다가 가방에 임산부텍을 달고있는 산모가 왔는데도 일어나지않는 사람을 여러번 봤어요ㅜ
    학생도 있었고
    중년아저씨도 있었고
    아가씨도 있었고...
    다들 안일어나고 핸드폰만 코에 박고 있더군요ㅠ

    그래서 임산부석은 무조건 비워둬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자리에 온 임산부들도 차마 그자리 비워달라고 입을 못떼길래
    제가 나서서 여기 임산부석이예요 했더니
    눈을 부라리면서 알거든요? 하고 성질내고 일어납디다ㅠ

  • 18. 그냥
    '19.11.16 1:24 AM (123.214.xxx.130)

    많이 피곤한가보다
    다리가 아픈가보다...생각하는데
    앉아가도 될 거 같아요.
    임산부 타면 비켜주면 될 거 같아요

  • 19.
    '19.11.16 1:26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저 임산부라 힘드니까 일어나 주세요"
    이런말 하기가 쑥쓰러운 분들을 위해서

    임산부는 들어 오면서 적당한 위치에 누르는 벨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벨을 누르면 임산부석앞 잘보이는 곳에서 빨간불이 깜빡이는걸 달아서 그거 보구 앉은 사람이 일어날수 있도록이요
    왜냐하면요 보통 사람들이 임산부자리 앞 바닥에 써있는표시를 못볼때가 많기 대문에 임산부자리인걸 모르고 앉을때가 많거든요
    여러가지 생각을 깊이 하다보면 앞에 임산부가 서있는걸 의식하지 못할수도 있구요

  • 20.
    '19.11.16 1:27 AM (175.223.xxx.186)

    전 일부러 안앉아요
    비워둡니다
    티안나는 임산부도 얼마나 많은데요
    특히 임신초반 입덧할때 힘든데
    그때는 티도 안나죠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된다고도 하는데
    티안나는 임산부가 훨씬 많을걸요

  • 21. 그냥 닥치고
    '19.11.16 1:29 AM (218.37.xxx.22)

    임산부석 노약자석은 비워두면 되고
    정애인 주차구역은 비워두면 되고
    구급차 출동하면 비켜주면 됩니다
    뭔 구구절절 변명들은 많은지.........

  • 22. ..
    '19.11.16 1:46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오우!!
    218님 너무 맘에 듭니닷!!

    사실 젊은 새댁 임산부들
    자리에 이미 앉아있는 사람들더러 제 자리니까 비켜주세요
    말하기 쉽지않습니다ㅠㅠ
    게다가 성질까지 내는 사람들이라면..ㅜ
    미리 비워두시면 월매나 좋을까요
    저출산 이라잖아요 도와줍시다

  • 23. 디-
    '19.11.16 2:32 AM (192.182.xxx.216)

    비판적 사고 없이 개돼지로 살면 참 편하긴 하죠

  • 24. ㅇㅇ
    '19.11.16 3:03 AM (117.111.xxx.40)

    제가 탈 때는 만원이었는데도 비워진 채로 갔어요
    좀 이상하긴 했어요

  • 25. ..
    '19.11.16 3:21 AM (1.227.xxx.17)

    많이탔어도 임산부 주변에 없어서 상관안하고 앉아요 누가앉아있어도 아무생각안해요 빈자리를 왜놔둬요?피곤하고다리아픈사람이 앉으면되지 내가안앉아도 누군가는앉고요

  • 26. 아기곰
    '19.11.16 4:58 AM (69.57.xxx.119) - 삭제된댓글

    그냥 여자면 임산부인가보다..하고 넘어가세요ㅎㅎ
    전 임신6개월쯤인가..하여튼 임산부배지 가방에 안달고 간 날이었는데 임산부석에 앉았는데.. 무릎에 가방 두고 하니까 별로 임산부 티가 안났나봐요. 다른 임산부가 제 앞에 와서 째려보고 난리도 아니었다는..자기 남편한테 전하해서 나 들으라는 듯이 임산부석이 어쩌고 그러는데..하..근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냥 졸면서 앉아있다가 내렸어요.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 27. 0000
    '19.11.16 5:37 AM (118.139.xxx.63)

    새파란 젊은 여자애가 지하철 구석 노약자석에 앉아있더라구요....
    개념은 밥 말아 먹은 걸로.

  • 28. 무조건
    '19.11.16 6:38 AM (121.174.xxx.17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즘 표날만큼 배가 부르면 택시나 이용하지 버스는 잘 안탈꺼같아요
    그래서 전 비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야 표가 나는데 앉았다가 임산부가 타면 비켜준다?
    그건 아닌거 같네요

  • 29. 아예
    '19.11.16 6:41 AM (121.174.xxx.172)

    그냥 본능적으로 노약자석이나 임산부석은 자동으로 패스되던데 앉아 있는 사람보면
    나랑 생각이 다른구나~ 멘탈이 특이하네~ 하고 말아요

  • 30.
    '19.11.16 7:24 AM (1.230.xxx.225)

    2,9호선 매일 타는데 러시아워때도 젊은 사람들은 거기 비워 놀 때가 많아요. 삼사십 정도 한국인 직장인으로 보이는 남자들은
    거의 앉는 걸 거의 못봤어요. 계속은 아니라도 그 사람 많을 때
    한 두 정거장 비워진채로 가는데
    할줌마 할저씨들은 망설임 없이 앉더군요. 그러려니 하다가
    임산부석에 앉았다가 만삭임산부가 와도 안비켜주던 할줌마 보고나선
    거기 앉는 사람들 중국인이나 조선족에 가까운 시민의식 가진 사람으로 보여요.

  • 31. ㅎㅎㅎ
    '19.11.16 7:31 AM (1.235.xxx.123)

    임신한 직원이 그러는데 임산부석에 앉은 사람들 자거나 핸폰보면서 앞에 누가 있는지 보지도 않는데요 임산부 메달 달고도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서온다던데요

  • 32. ...
    '19.11.16 8:01 AM (110.5.xxx.184)

    임산부석 노약자석은 비워두면 되고
    정애인 주차구역은 비워두면 되고
    구급차 출동하면 비켜주면 됩니다 222222222

  • 33. 임산부석을
    '19.11.16 8:08 AM (175.223.xxx.240)

    노약자석에 1자리 만들어놓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래야 일반사람들이 앉았을거에요.
    노약자석 좀 떨어져 따로있으니 사람들이 앉지않는데
    임산부석은 바로옆에 앞에 서있자니 앉고싶은 생각이 많이들거같아요.
    눈길안가는 노약자석에 한자리 핑크색으로 해놓으면
    어르신들도 뭐라 못할거고, 일반인들도 노약자처럼 눈길안갈거고요.

  • 34. 임산부석을
    '19.11.16 8:39 AM (220.127.xxx.166)

    두번째줄 [안앉을거에요]를 쓴다는게.. 지하철 내리기전에 급하게 쓰느라....

  • 35. 나는
    '19.11.16 9:26 AM (119.70.xxx.204)

    임산부석이 왜있는지모르겠어요 다리아프거나 몸안좋은사람은 절대앉음안되고 오직 임산부만앉을권리가있나요?
    현대인들 직장인들 다피곤하고 힘듭니다

  • 36. 쓸데없이
    '19.11.16 9:5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자릴 왜 만들었을꼬?
    생각해요.
    어차피 양보할 사람은 어디 앉아도 하고
    안할사람은 거기 앉아도 안함.

    약자에 대한 정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하는게 더 효과적임

  • 37.
    '19.11.16 10:21 AM (220.126.xxx.4)

    저는 안 앉지만 임산부 없음 앉아도 되죠
    저는 그 자리 색이 튀어서 앉기가 싫네요

    그리고 저는 일반 자리에 앉아있다가도 임산부 오면 벌떡 일어나게 되던데요 물론 초기 임산부는 몰라서 양보 못해도 배 불러서 탄 여자보면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되던데..

  • 38. .....
    '19.11.16 10:58 AM (1.236.xxx.188)

    사람 너무 많은 시간엔 앉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어떤 때는 또 비워가기도 하던데요. 항상 앉는 건 아니더라구요. 저는 그냥 없는 자리다생각하고 서서가는데요 한편으론 너무 많다 싶어요. 한칸에 다 있쟎아요. 숫자 좀 줄였음해요 .

  • 39. 맘대로
    '19.11.16 1:42 PM (219.254.xxx.198)

    남들은 앉던지 말던지 우리가족은 안앉아요.아프고 몸약한사람앉으라고 노약자석 만들었잖아요.
    저번 주말 9시경 비워있던 임산부좌석과 그 옆자리 동대문에서 문열리자마자 탄 덩치 산만한 중국인모자가 냉큼 앉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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