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논술시험 볼때 아이 혼자 보내시나요?

가을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9-11-15 21:34:35
남편이랑 의견이 안 맞아서 여쭤봐요..
집은 잠실 쪽이구요...서강대랑 성균관대 논술시험 보러 가는데...
저는 당연히 같이 가야한다 하고...
남편은 18살이나 됐는데 지하철 타면 되지 왜 혼자 못 가냐하네요...
다른 날도 아니고....
고3 때도 마지막 한달 너무 힘들어 해서 차로 데려다 주는데 이해 못하겠다고.....
IP : 14.32.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9:36 PM (222.237.xxx.88)

    저희는 데려다줬어요.
    논술도
    시험인데 가면서 미리 진빼게 하고싶지 않았어요.

  • 2. ...
    '19.11.15 9:37 PM (220.75.xxx.108)

    논술보는 주말에 교통 엄청 막히지 않나요?
    같이 가지만 지하철 이용하세요.

  • 3. ..
    '19.11.15 9:40 PM (222.237.xxx.88)

    아버님! 애도 시험끝까지 최선을 다하는데
    뒷바라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시지요.

  • 4. 가을
    '19.11.15 9:47 PM (14.32.xxx.68)

    지하철 이용하긴 할건데요...시험보러 생전처럼 가는 동네 지하철로 혼자 가는건 그것만으로도 부담이 클것 같은데 너무 당연히 말하니 참...

  • 5. ....
    '19.11.15 9:49 PM (58.148.xxx.122)

    차 엄청 막혔어요...지하철로 1시간인데 차로 2시간 넘게 걸렸네요.
    처음에 네비 찍을땐 그 정도 아니었는데 가면서 점점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
    결국은 끝까지 못가고 집 나온지 2시간만에 전철역 내려줬어요.
    엄마 맘에는 그래도 차에서 가면서 공부 좀이라도 더 하라고 한건데
    아이는 같이 가는 친구랑 논술 끝나고 놀 얘기 떠드느라 정신없어서
    제가 열 좀 많이 받았습니다.

  • 6. 제제
    '19.11.15 9:52 PM (125.178.xxx.218)

    재수까지 해서 대학들 구경 참 많이도 했네요.
    매번 따라가서 학교주변 카페에서 애 기다렸어요.

  • 7. 학부모대기실
    '19.11.15 9:58 PM (125.177.xxx.47)

    이 왜 있을까요..데려다.데리고 오려는 부모가 많다는 거죠..가보시면 아는게. 교통문제가 아니라. 응원하러 가는거예요..걱정말고.떨지말고..혼자가 아니라구 .최선을 다하라구요..누구야..홧팅! 하고 교실로 들여보내더군요

  • 8. 같이
    '19.11.15 10:06 PM (58.127.xxx.169)

    가시고 기다려주세요, 끝나면 등도 두드려주고요,

  • 9. 가을
    '19.11.15 10:10 PM (14.32.xxx.68)

    네~ 같이가서 기다렸다가 데리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 10. ..
    '19.11.15 10:15 PM (14.32.xxx.96)

    같이 손잡고 가서 기다렸다가 끝나면 맛있는거 먹이고 같이 돌아오면 좋잖아요
    대학가면 그렇게 손잡고 돌아다닐 시간도 없어요..뭐 길몰라서 같이 간다기보다 같이 해주는거죠..
    남편님이 너무 매정하시네

  • 11. ...
    '19.11.15 10:48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혼자 오는 애들도 많고 같이 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는 애 기다리면서 교정 천천히 둘러보는게 좋아서 두군데 다 동행했어요 저 같은 분들 많더라구요

  • 12. ....
    '19.11.15 11:00 PM (221.157.xxx.127)

    지방에서도 친구들끼리 서울 올라가던데

  • 13. 작년에
    '19.11.15 11:22 PM (124.56.xxx.51)

    작년에 4군데 쳤는데 신촌 2군데는 같은 날이라 온 식구 같이 가서 신촌구경도하고 그랬구요. 나머지 두군데는 혼자 다녀오더라구요. 다 큰 것 같아서 혼자 감동했지요.

  • 14. ..
    '19.11.15 11:31 PM (211.117.xxx.4)

    저 이십여년전 대입때는 원서쓰기 면접보기 다 혼자 다녔고 부모님 동행해주지 않는다고 원망이 들거나 하진 않았는데 제 아이들 입시때는 혼자 보내는게 매정하다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느껴지네요.ㅎㅎ
    부모님이 시간여유되고 아이가 원한다면 가는걸로요~

  • 15. 같이
    '19.11.16 1:15 AM (112.152.xxx.155)

    논술보기전 컨디션 조절해야해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면 대중교통이용한다지만,
    같이 갈수 있으면 편하게 데리고가고 기다렸다 같이오세요.
    학부모 대기실 자리가 없이 꽉 차던데요.
    강당에서 공연도 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242 동백이 명대사? 모아봤어요~(스압 주의) 8 -- 2019/11/15 5,846
1006241 조언부탁드립니다. 제부가 교통사고로 손을 다쳤어요 13 도와주세요 2019/11/15 5,768
1006240 특례유감 10 마리 2019/11/15 1,888
1006239 성균관대 주차 5 ... 2019/11/15 1,417
1006238 특목고나 과고 영재고 수시 6장 8 궁금 2019/11/15 2,514
1006237 몽클 플라메뜨 뒷북일까요? 6 ... 2019/11/15 2,301
1006236 저 오늘 장성규 아나운서 말하는 거 처음 봤는데요 4 ㅋㅋ 2019/11/15 4,529
1006235 난소암환자인데 10 ... 2019/11/15 6,046
1006234 38살.생리양이 확 줄었어요~ 10 .. 2019/11/15 3,783
1006233 ㅅㅓ울과기대는 어떤가요? 4 대학 2019/11/15 2,556
1006232 여자에게 화장 강요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19 .. 2019/11/15 3,830
1006231 시래기 삶는데요 6 무청부자 2019/11/15 1,535
1006230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87 시작했어요 15 ... 2019/11/15 1,350
1006229 미씽 사라진여자 봤어요 8 .. 2019/11/15 3,030
1006228 이렇게 소스 넣으니 샐러드가 고급진맛 나요! 9 사랑감사 2019/11/15 4,846
1006227 "방위비 50억불? 美협상팀도 '근거 없어 미안하다' .. 뉴스 2019/11/15 963
1006226 가까운 대학부속/ 옆 동네 병설유치원 고민이요. 4 유치원 2019/11/15 856
1006225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시나요? 7 Mmm 2019/11/15 1,718
1006224 임신 6주 남편 이혼 요구 글쓴이인데요 남편 만나고 왔어요 110 프카리 2019/11/15 28,540
1006223 이 정도 양이 술을 적게 마신걸까요? 18 햇살 2019/11/15 2,045
1006222 도움) 북어포에 냉동실냄새 1 북어 2019/11/15 1,008
1006221 썸바디 2 보시는 분? 15 ㅇㅇ 2019/11/15 4,105
1006220 고구마빼대기 4 고구마 2019/11/15 2,180
1006219 미씨usa를 좌파라고 하는데... 11 양파 2019/11/15 2,293
1006218 스마트폰 문제- 중고생대학생 선배부모님 답변 부탁드려요!! 3 hj 2019/11/15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