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분이 늘 통화를 녹음합니다.

문득 든 생각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19-11-15 17:50:37
아랫 글 중 ( 속상한 글인데 죄송하네요), 대화 녹음이 문제가 됐다셔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웃분이신데 직업적인 특성상 모든 통화를 자동녹음으로 설정해 놓으신 분이 있습니다.
물론 저와는 일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문득 통화로 사적인 ( 모든게 사적이긴 하죠^^) 이야기를 하다가 '아, 이게 다 녹음이 되고 있지!' 란 생각이 들면 문득 멈칫해 질때가 있습니다.
이분과의 통화가 녹음 되고 있다는건 저와 그 분의 친한 후배만 알고 있는데 그 분의 후배도 일과 전혀 상관없이 통화를 녹음했다가 서로 들려주는 걸 봤습니다.
후배의 애인과 통화한걸 들려준다거나...
(제가 기겁을 하고 그런걸 서로 들려주냐고 뭐라 한 적이 있는데요...)

저는 이웃이라 그닥 민감한 이야기라기 보다 자식 이야기, 남편, 시기

IP : 14.39.xxx.1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5:52 PM (125.177.xxx.43)

    간단히 통화 하거나 멀리 해요
    직업상 녹음하면 혼자 알고 말지 그걸 돌려듣고 ,,,이상해요

  • 2. 어머..
    '19.11.15 5:53 PM (223.38.xxx.199)

    싫네요

  • 3. 0O
    '19.11.15 5:56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안다면 통화 안 합니다. 요즘 전화 많이 안 하구요.

  • 4. ...
    '19.11.15 5:57 PM (124.111.xxx.209)

    요즘 통화녹음 다들하지 않나요?
    제 친구나 직장 동료중에도 통화녹음 안하는 사람 없어요.
    이걸 딱히 작정해서 한다기보다는 요즘 휴대폰의 기본 기능 중 하나니 다들 쓰는거죠. (아이폰 제외)

    남한테 들려주는건 좀 그렇지만요

  • 5. 문득 (원글)
    '19.11.15 5:57 PM (14.39.xxx.189)

    글이 미처 다 쓰지 못했는데 올라갔네요.

    시답잖은 이야기지만 직접 만나서 해버릇 해야겠지요.

  • 6. 상황상
    '19.11.15 5:58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 녹음하고 일반적인 녹음은 다르죠

  • 7. 삼성
    '19.11.15 6:00 PM (125.178.xxx.135)

    s8 플러스 무조건 녹음되던데
    설정으로 바꿀 수 있는 거군요.

    생각해 보니 사람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 8. 문득 (원글)
    '19.11.15 6:01 PM (14.39.xxx.189)

    직업적인 문제로 녹음 한다는 걸 저만 과민하게 반응하나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 아, 어떤분과 사이가 틀어졌는데 그 통화 내용을 제게 들려 주시겠단 경우가 있어서 그건 제가 싫다했는데요, 저도 막 듣고싶은(?) 유혹도 잠시 느꼈답니다^^;)

  • 9. 그런
    '19.11.15 6:03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사람과는 통화를 안 할래요. 제3자에게 들려주고 뭐하는 짓이래요

  • 10. .....
    '19.11.15 6:07 PM (114.129.xxx.194)

    전화 녹음되는 거 싫으니 자세한 얘기는 직접 만나서 하자고 하세요
    통화내용이 녹음되는건 예비 범죄자로 취급 당하는 거 같아서 불쾌하죠

  • 11.
    '19.11.15 6:34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자동녹음으로 설정했어요.
    개인적인 통화 할때는 통화 시작할때 자동녹음 버튼을 해지해요. 그 외 전화는 녹음합니다. 예를들어 계약이나 업무적인 약속이나 내용들이요. 내가 놓친것이 있는지 확인할때가 있더라고요. 다시 물어볼 수 없을때요.
    개인 전화는 칼같이 해지합니다.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나중에 지우는게 귀찮아서요.

  • 12. 상상
    '19.11.15 6:45 PM (211.248.xxx.147)

    자동녹음이라 사적인통화는 용량보존을 위해 삭제해요

  • 13. 저도
    '19.11.15 6:53 PM (110.172.xxx.54) - 삭제된댓글

    모든 대화 녹음합니다. 기억할게 없는 내용은 통화 후 삭제하구요. 서로 주고 받은 대화인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문자로 대화하는 건 괜찮으시나요?

  • 14. 헐...
    '19.11.15 7:04 PM (91.115.xxx.227)

    세상에 사적인 대화를 왜 녹음해요?
    상대방에게 고지하고 녹음하는거죠?
    몰카도 불법이듯이 몰래 녹음하는 것도 불법이죠.

  • 15. ㅇㅇ
    '19.11.15 7:09 PM (59.9.xxx.174)

    왜 녹음을 하나요???????? 녹음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네요

  • 16. ...
    '19.11.15 7:18 PM (61.72.xxx.45) - 삭제된댓글

    진짜 다 녹음 하더라고요
    너무 어의없었어요

    전 어이폰이라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고
    왜들 이러는 건지

  • 17. 원글
    '19.11.15 7:39 PM (14.39.xxx.189)

    자동 녹음 설정을 해두니 사적인 관계여도 다 녹음이 되는겁니다.

    댓글 중 ' 문자로 대화 하는건 괜찮으시냔' 분 계셔서 답드리자면 저는 중요한 건은 톡이나 문자로 안합니다^^;
    요즘 시대가 그런것이 선의로던 악의로던 많이 공개되기도 하잖습니까...
    서로 주고 받는 내용중 말하고도 후회하는 부분이 있는 부족한 인간인지라 그것이 녹음으로 남아있다는게 꺼름칙할 때가 있어서요^^;
    ㅡ 아, 녹음 된다는건 상대에게 알려주셔야 하지 않냐고 했는데...글쎄요...
    ( 공공기관, 써비스 직종도 사전 녹음 공지를 하지 않나요.)

  • 18. ㅎㅎㅎ
    '19.11.15 7:46 PM (175.223.xxx.120)

    헉 제가 하는 이야기를 녹음하는 사람과는 알고 지내고싶지 않네요 충분히 그걸 이용할수 있잖아요 나 몰래 돌려서 듣는다거나...끔찍하네요

  • 19. 지나가더라
    '19.11.15 7:55 PM (125.133.xxx.104)

    전 그거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너무나 자랑스럽게 남과의 통화 녹음했다고 들려주는 사람보면서 정이 확 떨어져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싶더라구요

  • 20.
    '19.11.15 8:14 PM (124.50.xxx.22)

    미친거 아니에요.

  • 21.
    '19.11.15 8:23 PM (119.193.xxx.98)

    왜 사적인 전화를 녹음하나요?
    전 그런 사람이랑은 상대 안 하고 싶네요.
    상습적으로 녹음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라고 갑니다.

  • 22. 그리고
    '19.11.15 8:24 PM (119.193.xxx.98)

    전 그 글 시어머니가 화나는 부분도 이해됩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했다는 건 나중에 필요하면 증거로 쓰려고 한다는 걸로 생각할 수 있지요.
    그 시어머니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저도 정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 23. ...
    '19.11.15 8:34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문자랑 목소리 녹음이랑 같아요?

  • 24. ...
    '19.11.15 8:3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갤럭시 자동녹음 설정에서 해제할 수 있어요. 꼭 필요한 상황은 몰라도 일상통화 녹음하는 저질들은 상대를 말아야지. 상대에게 밝힐 수 있어요? 너 말하는 거 녹음하고 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808 고속터미널 주변 여드름 치료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1 병원 2019/11/16 928
1007807 레몬차가 감기 즉효 2 겔겔 2019/11/16 2,775
1007806 자기사업하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9 ㅇㅇ 2019/11/16 5,644
1007805 공원에서 귀여운 초딩 봤어요. 6 ㅇㅇ 2019/11/16 3,453
1007804 마트 다녀왔는데 2만원쯤 나오겠네 예상했는데 10 .. 2019/11/16 7,709
1007803 뭔지 모르겠는데 먹고 싶은게 있어요 8 ㅇㄱ 2019/11/16 1,780
1007802 동백꽃 재방송을 보는데 1 ^^ 2019/11/16 2,358
1007801 얼굴이 붉어지는것, 홍조가 부끄러운 건가요? 10 ㅇㅇㅇ 2019/11/16 2,367
1007800 윤성렬 권운희 보면... 19 ... 2019/11/16 2,101
1007799 생리팬티 쓰시는분 있나요? 19 신세계 2019/11/16 3,936
1007798 정시입학설명회 1 608 2019/11/16 1,056
1007797 친정엄마 기센분 육아 맡기지 마세요 11 ... 2019/11/16 5,999
1007796 29만원내고 세부가서 옵션 하나도 안하는 사람 18 2019/11/16 5,096
1007795 두통 있을 때 페트병 머리에 대는 운동? 영상 기억하시는 분,,.. 3 영상 2019/11/16 1,005
1007794 요즘 핸드메이드 코트... 7 라떼라떼 2019/11/16 3,708
1007793 40세 정도 되니 주변에 아집에 사로잡힌 사람이 여럿보여요 ㅠ 7 2019/11/16 3,437
1007792 조용한 가습기 3 가습기 2019/11/16 842
1007791 조민양 논문제출 관련 고대총장 입장문을 보며 11 2019/11/16 3,906
1007790 이사할 때 에어컨 이전설치 이사업체 통해서 하시나요? 3 ... 2019/11/16 1,305
1007789 '블랙머니',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강렬한 실화극 통했다.. 5 뉴스 2019/11/16 1,240
1007788 저는 동백꽃 준기엄마 몸매가 부러워요 11 판자몸매 2019/11/16 8,023
1007787 방*때문에 죽고 싶어요 9 ... 2019/11/16 5,710
1007786 넘넘 애정했었던 파우더팩트였었구만.... 11 왜 단종 2019/11/16 5,358
1007785 고등 내신 문의드립니다 고등학생 2019/11/16 739
1007784 수능) 대학별 변환표점이라는 건 순전히 대학 마음인가요? 4 수능 2019/11/16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