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볶음밥 궁극의 레시피는 뭘까요
식사도 팔고 저녁에 술도 팔고 그런 곳
거기 당시에 2500원 하던 김치볶음밥이
지금도 기억이 날 만큼 맛있었거든요
약간 간장맛 같은 것도 난 듯하고
뭔가 감칠맛이 있었어요
햄이나 베이컨 같은건 안들어갔고
써니사이드업으로 계란후라이 얹어줌
비결이 뭐였을까요... 미원? 설탕?
김치볶음밥 좋아하는데 후라이팬 뒷처리가 넘 귀찮아서
잘 안해먹게 되네요ㅎㅎ..
말은 좋아한다고 해놓고 생각해보니
못먹은지 몇년은 된거 같아요
오늘 갑자기 옛날 김치볶음밥이 생각이 나네요
1. ㅇㅇ
'19.11.15 4:28 PM (110.12.xxx.110)소고기다시다랑 마요네즈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인터넷 뒤지면 레시피 나올걸요
2. ㅇㅇ
'19.11.15 4:29 PM (49.142.xxx.116)백종원 김치볶음밥 한번 검색해서 해보세요.
김치와 참치 뭐등등 파기름에 볶다가 고춧가루 한술 넣고 밥 넣고 볶고 거기에, 김치와 볶은 밥을 한쪽으로 모으고 진간장 조금 태우듯 둘러서 볶아주더라고요.3. 으이그
'19.11.15 4:29 PM (124.111.xxx.209)예전에 tv에서 본건데 (백종원이 알려줬던가) 파를 먼저 막 볶다가 간장 넣어 약간 태우듯이 조린다음 김치랑 밥 투하!!
4. Msg
'19.11.15 4:31 PM (116.120.xxx.7)뭐 많이 안 들어가고 감칠맛 나는건 msg의 마법일거에요
5. 111
'19.11.15 4:31 PM (211.114.xxx.126)백종원 김치볶음밥 한표더 추천이요~~~
6. 아까
'19.11.15 4:32 PM (116.41.xxx.121)해먹었어요 ㅋ마요네즈랑 간장좀 넣도 마지막에 참기름 넣으니 넘맛..
7. 흠흠
'19.11.15 4:32 PM (125.179.xxx.41)흔하고 쉬운게 김치볶음밥이지만
또 엄청 맛있게하는건 은근 쉽지않아요
저 일할때 점심먹는곳 분식점이 김치볶음밥을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게했어요
고소름하고 밥고슬거림이며 뭔가 합이 딱 맞게.
늘 감탄하며 먹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너무 배고파서
출근전에 먹으러갔죠
근데 세상맹탕인 김치볶음밥이 나온거에요....
점심때랑 아침때랑 주방이모님이 다른분이셨던거..
저의 결론은
레시피가 같아도 사람손맛에 따라 다르다..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8. ...
'19.11.15 4:33 PM (39.7.xxx.166)태우듯이 하는거면 냄새랑 설거지는 각오해야겠군요.. 하긴 요리할때 그런거 생각하면 암것도 못하죠ㅋㅋ
혼자 먹을때 말고 다같이 먹을때 해먹어야겠네요..9. 알바
'19.11.15 4:34 PM (219.254.xxx.198)레스토랑 주방알바하던 사람이 알려줬는데 핫소스넣는다고 했어요
10. 밥이
'19.11.15 4:34 PM (106.102.xxx.60) - 삭제된댓글엄청 꼬들해야 성공하더라구요.
매번 실패하다 햇반으로 해보니 성공 비슷하게 나왔어요.11. ...
'19.11.15 4:34 PM (39.7.xxx.125)손맛따라 다른건 정말 그런듯...
12. 충김볶
'19.11.15 4:40 PM (180.68.xxx.91)오래전부터 돌아다니는 레시핀데 msg에 특별히 거부감 없으시면 한번 해보세요. 전 맛있더라구요.
네이버에 충격의 김치볶음밥 검색하면 나와요. 검색창 맨위에 있는 글 링크해 볼께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64617&memberNo=987185&...13. 고기종류
'19.11.15 4:41 PM (175.123.xxx.115)암것도 안넣어도 맛있다면 당근 화학조미료맛이죠.
최근에 신종 개발한 기막힌 김치볶음밥은 차돌박이와 열무얼갈이김치요
차돌박이 구워 옆 그릇에 놔두고 차돌박이 구운 기름에 김치잘라 국물없게 조린담에 밥투하하고 볶다가 구운 차돌박이 넣어 볶으면 배추김치볶음밥보다 훨 맛나더라고요
꼬들꼬들한 알알이 기름코팅된 밥과 고기와 김치가 엄청 조화로워요
여름에 먹다남은 열무김치 이런 볶음밥으로 다 해치웠어요.14. ..
'19.11.15 4:41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조미료쥬
학교 앞 식당이면 저렴할텐데 별 정성은 안들였을거예요
뭐든 맛있는 때이기도 하고15. ddd
'19.11.15 4:43 PM (96.9.xxx.36)굴소스/ 맨 끝에 버터 듬뿍! 이쥬!!!
16. ㅇㅇ
'19.11.15 4:44 PM (125.134.xxx.204)국산 스텐웍 10년째 잘 쓰고 있어요. 김치볶음밥 백종원식으로 하다가 마지막에 식당처럼 누룽지생기게 해요.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는 맛!17. ...
'19.11.15 4:45 PM (117.111.xxx.143)김치 볶음밥은
소량의 버터죠.18. zzz
'19.11.15 4:46 PM (119.70.xxx.175)근데요 정말 msg를 안 넣는다고 맛이 안 날까요??
평생 요리하면서 msg 안 넣어봤고 따라 육수를 내서 음식을 하지 않는데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요리 잘한다는 소리를 듣거든요.
오죽하면 내가 한 밥이며 반찬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ㅠ ㅋㅋㅋ
음식 맛있는 집이 다 msg를 넣는다면 그거 슬프지 않나요???19. 고추첨치
'19.11.15 4:50 PM (120.142.xxx.209)한 방에 해결이예요
김치찌개도 마찬가지20. ᆢ
'19.11.15 4:50 PM (223.38.xxx.3)마아가린 넣어서
고소하고 맛있는것 같아요21. ...
'19.11.15 4:5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버터 반, 식용유 반에 대충 볶다가 마지막에 피쉬소스 세방울 넣으면 볶음밥은 거의 다 맛있어요
간장을 태우긴 왜 태워요 뷁22. 별
'19.11.15 4:58 PM (203.253.xxx.73)약간의 간장과 고추장 반스푼
불맛도 나고 맛있습니다.23. ㅁㅁㅁㅁ
'19.11.15 5:08 PM (39.7.xxx.175)김치가 맛있으면 뭐...
24. 저는
'19.11.15 5:31 PM (223.62.xxx.177)msg안쓰느데 우리애가 엄마가 해준 김치볶음밥이 젤로 맛있다네요.친구중에 김치볶음밥을 엄청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제가 한거 맛보여주고 싶다고 아침에 싸달래서 친구꺼해서 보냈더니 친구가 넘 맛있게 잘먹었다네요.저는 그냥 평범하게 힙니다.
25. 김치볶음밥
'19.11.15 5:43 PM (112.154.xxx.39)파넣고 파기름낸후 김치볶고 고추참치 넣으면 밥과 볶으면 맛있는 김치볶음밥 됩니다
고추참치에 조미료 맛나는것 다 들어있어요26. ...
'19.11.15 5:49 PM (218.237.xxx.60)올리브유 듬뿍 두르고 김치 수분날리며 볶다가
진간장 한스푼넣고 졸이고
밥넣고 버무리듯이 볶다가
약간 누르면불끕니다27. ..
'19.11.15 5:58 PM (211.224.xxx.157)식용유대신 들기름 넉넉히 넣고 잘익은 김치 넣고 밥 넣고 김치국물 좀 넣고 뚜껑 닫고 센불에 놔뒀다 좀 타겠네 할때 불 끄고 뚜껑 닫은채 기다렸다 열어 주걱으로 뒤적뒤적해서 먹는 김치 볶음밥이 최고예요. 이것도 백종원씨가 애기했을걸요. 이게 보니까 충청도 엄마들이 예전에 집에서 해주던 김치볶음밥 레시피더라고요. 딱 엄마 그맛.
김치볶음밥은 잘익은 김치랑 들기름의 조합 그거 이상 없어요.28. ...
'19.11.15 7:26 PM (61.72.xxx.45)식재료상 가시면 닭가루라고 있어요
일명 치킨스톡가루
이거 넣으면 웬만한 볶음밥 중식
다 커버됨
가격 저렴함29. ..
'19.11.15 7:41 PM (223.38.xxx.16)김치와 들기름
간맞출때 소량의 국간장.. 끝.30. ᆢ
'19.11.15 8:49 PM (121.167.xxx.120)강식당 김치볶음밥 검색해 보세요
하기 쉽고 맛도 있어요31. ..
'19.11.15 8:56 PM (14.37.xxx.171)올리브유에 베이컨을 달달 볶다가 잘익은 김치를 썰어넣고 볶으면서 설탕을 좀 넣어줘요.. 신맛중화 감칠맛
밥을 넣고 눌렀다 뒤집고 눌렀다 뒤집고 반복하면서 밥을 고슬고슬하게 잘 눌려요. 참기름 깨넣고 끝
우리딸은 하루걸러 김치볶음밥 해달라고해요. 무쇠팬에 눌리는게 포인트인 듯 기름종류 넘 아끼지말고 충분히.. 버터는 살짝 넣을때도 있고 걍 안넣을때도 있구요.32. 전
'19.11.16 10:21 PM (183.96.xxx.47)양파를 먼저 볶아요 김치만 볶는 것보다 양파볶음이 합쳐져야
감칠맛이 나거든요
그리고 청정원 볶음양념장 소량 넣어주면 더 맛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