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한건..동백이가 용식이랑 결혼안하고 자기만 키웠다는걸 의미하죠..?
어제 둘이 울고불고 헤어지나보다..가슴이 무너져 내리더니
그래도 게시판에서 둘이 결혼할거라는 댓글보고 희망을 가졌는데
필구가 했던 말이 아무래도 둘이 맺어지는건 아닌듯 싶어 불안 불안..
아니 경찰아빠 생겨서 좋고 엄마가 늙어가면서 외롭지 않아서 좋고
필구 너 여친생기면 엄마혼자 넘 외로운데,저 꽃같은 엄마를 ,
저 사랑스런 엄마를 할머니되도록 어떻게 그냥 내버려두니..ㅠㅠ
어린 너를 탓할수도 없고..어쩌니 필구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포기 못하겠구먼유~
작가님 ..마지막예유~
그 좋은 마법의 필력으루다,
필구상처안받고 용식엄니도 기쁘게 받아들여서
동백이랑 용식이 어째 좀 합체시켜봐유~
저리 사랑하는데 같이 있게 해주세유~
지켜보는 사람 가슴에 평생 피멍맹글어 놓지말구유~
마지막회에서는 용식이의 씩씩함을 닮고
동백이 얼굴 똑 닮은 걸 크러쉬~필구여동생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