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하고 싶어하는 전공이 있어 준비시켰는데
솔직히 타고난 재능은 없어보입니다.
근데 애가 너무 애쓰고 노력하니 마냥 못하게 할수도 없고
한번뿐인 인생 저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는 것도 부모 역할이다 싶어
그간 뒷바라지는 해줬는데
현실적으로 이 길을 계속 고집하고 가는게 맞나 싶어요
다른 전공으로 성적맞춰 지원이라도 해보면 좋겠는데
완강히 거부하며
아이는 부모의 말에 귀닫고 입닫고 있네요
재능은 다른데 있는데 그걸 거부하고
그닥 큰 메리트도 재능도 없는 분야를 고집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런경우 자녀가 원하는데로 하게 두시나요
포기시키시나요
지원한다면 언제까지 두고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