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인기 많으셨던분들 혹시

뻘소리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19-11-15 09:41:14
중년되서 남아들 꼬맹이에게도 인기 많으신가요?

제가 왕년엔 인기가 좀 있었어요. 남자에게 많이요
지금 결혼해서 흰머리나고 주름많은 아줌마되었는데
어쩌다가 꼬맹이 남아들이랑 놀아주면 그렇게 따르네요;;
누가봐도 아줌마인데 신기해서요
자꾸 놀아달라 그러고
저 애들 그닥 좋아하는것도 아닌데요

뻘소리겠지만
저같은 분들 계신가 해서요..
IP : 223.62.xxx.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11.15 9:45 AM (223.62.xxx.191)

    성격 다정다감하면 그럴 수 있죠~
    저 아은 언니 1일 1남자 따라왔는데 애들도 따르더라구요

  • 2. ...
    '19.11.15 9:46 AM (61.72.xxx.45) - 삭제된댓글

    전... 동물들에게 인기 있어요 ㅎㅎㅎ
    길고양이나 산책나온 강아지들이
    저만 보면 와요 ㅎㅎ
    짖지도 않아요 ㅎㅎ

    남자 사람들에겐 인기 시들한가 싶어요 ㅎㅎ
    같은 또래한텐 좀 아직 쌀하있긴 해요 ㅎㅎ

  • 3. 저요
    '19.11.15 9:47 A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꼬맹이들이 저 좋아해서 같이 놀자고 하고,
    아기들도 저만 보면 눈 마주치고 벙글벙글 웃어서 애기 엄마들이 신기해하고,
    개,고양이둘도 저 보면 좋아서 난리고,
    제가 서비스업종에서 일하는데,단골 20대 남자애들이 저한테만 누나라고 부르고,누나 미인이세요라고 칭찬하고,제 또래 다른 직원들한텐 이모,아줌마,저기요 라고 해요.
    절대 예쁜 거 아니고요.
    도화살이 네 개라서 남자,여자,동물,영감,할매 다 꼬이고,저만 보면 말 걸고,챙겨주고 그래요.

  • 4. ....
    '19.11.15 9:47 AM (61.72.xxx.45)

    전... 동물들에게 인기 있어요 ㅎㅎㅎ
    길고양이나 산책나온 강아지들이
    저만 보면 와요 ㅎㅎ
    짖지도 않아요 ㅎㅎ

    남자 사람들에겐 인기 시들한가 싶어요 ㅎㅎ
    같은 또래한텐 좀 아직 싸롸있긴해요 ㅎㅎ

  • 5. 아네
    '19.11.15 9:49 AM (223.62.xxx.87)

    저도 평소엔 싸한데 친해지고프면 잘웃고 다정다감은 하네요
    역시 물어보길 잘했네요
    전 제가 아직도 이뻐서 그런줄 ㅋㅋㅋㅋㅋ

  • 6. 그래서
    '19.11.15 9:50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아가들이 나만 보면 입응 삐죽거리고 울랑말랑,
    난 아가가 좋은데.
    이놈의 짝사랑이란....ㅠㅠㅠ

  • 7. 보담
    '19.11.15 11:08 AM (39.118.xxx.40)

    뻘소리같지읺아요. 남자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어린 아이도 느끼는거지요. 여자눈에도 이쁘실거에요. 여자들이 인정하고싶지 않은게문제죠.ㅋ

  • 8. ㅎㅎ
    '19.11.15 11:36 AM (59.14.xxx.63)

    외모도 인상이 좋겠지만
    성격이 다정하고 친절하고 꼬인데 없이 착한 뭔가가 있을 거예요
    저위에 저요님 재밌어요
    살아 있는 생물은 다 좋아하고 따르는 거네요 ㅎㅎ

  • 9. 저요
    '19.11.15 11:52 AM (223.38.xxx.20)

    제가 좀 그런편인데..
    막 미녀는 아닌데
    예쁘장 정도..
    잘 웃고 재미가 있어요.
    여자 남자 어린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요.

  • 10. 저요
    '19.11.15 12:19 P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남자는 저 안좋아해요.

  • 11. 저도요
    '19.11.15 12:34 PM (116.39.xxx.186)

    저도 얼굴형이 예쁘고 오목조목하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강수연, 조여정 닮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아이들이 저 많이 쳐다보고 저한테 와서 잘 안기더군요.
    그냥 웃어줘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 12. 저도요
    '19.11.15 12:37 PM (116.39.xxx.186)

    인상이 좋다, 웃을때 예쁘다
    제 이미지는 그렇다고 하더군요
    호감주는 이미지는 남녀노소 다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 13. ㅇㅇ
    '19.11.15 12:45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인상 좋은 호감형, 저도 그래요.
    어른들은 저같은 사람 이용하거나, 잘 웃으니 만만히 보고 무시하는 경향도 점점 느는데,
    아이들은 순수하게 좋아하는 거라 이쁘고 저도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 14. ㅇㅇ
    '19.11.15 12:48 PM (121.161.xxx.240) - 삭제된댓글

    인상 좋은 호감형, 저도 그래요.
    성인들은 저같은 사람 이용하거나,
    잘 웃으니 만만히 보고 무시하거나,
    동성인 여자들은 질투의 대상으로 불편하게 하는 경우 많은데요.
    아이들은 순수하게 좋아하는 거라 이쁘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 15. 저도요
    '19.11.15 1:23 PM (27.102.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애둘.30후반다되가는데 얼굴작고 얼굴형 예쁘고 눈코입 조화가잘됬다고..체형이 마른체형이라 혼자나가면 대학생이라고ㅡ.ㅡ 화장안하면 손연재. 좀짙게하면 윤손하소리 종종들었어요..애들이 잘따르고방긋방긋잘웃어요.. 남자들도잘꼬여요 ㅠㅠ 그래서 사람을많이가리고 잘안웃고 친해지는데 시간오래걸립니다..

  • 16. 저도요..
    '19.11.15 1:30 PM (27.102.xxx.109)

    저는 애둘.30후반다되가는데 얼굴작고 얼굴형 예쁘고 눈코입 조화가잘됬다고..체형이 마른체형이라 혼자나가면 대학생이라고ㅡ.ㅡ 화장안하면 손연재. 좀짙게하면 윤손하소리 종종들었어요..요즘엔 채지안? 닮앗다든데 누군지도 잘모르고 몬소용인지..ㅋㅋ 애들이 잘따르고방긋방긋잘웃어요.. 남자들도잘꼬여요 ㅠㅠ 그래서 사람많이가리고 만나요 성격은 털털해서 여자들이랑은 금방친해져요ㅎ

  • 17. 음..
    '19.11.15 3:13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꼬맹이는 어떤지 모르겠고 애들 데리고 수업하는데
    고딩남자애들이 좋아해줘요
    대학에서 강의할때는 남학생들이 좋아해줬고요
    띠동갑 넘는 연하남 담당 운동코치한테 빨간장미 꽃다발도 몇달전에 받아봤고
    고딩 울 아들도 저를 엄청 좋아해요
    쓰고보니 자랑,,,
    낼 모레 오십이에요 흐엉

    사주에 도화살, 홍염살, 화개, 목욕지 등 인기 끈다는 요소는 다 있네요
    여자들한텐 인기 없어요

  • 18. wisdomH
    '19.12.9 5:27 PM (117.111.xxx.138)

    도화살?
    그 도화살 좀 나눠 주세요.
    나이 들어 노인정에서라도 할아버지들에게 인기 좀 있어보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570 고양이 피부병 잘 하는 병원??? 1 고양이 2019/11/19 471
1009569 일이 잘 안풀리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 4 .. 2019/11/19 1,073
1009568 전업주부분들 매일 외출하시나요? 11 00 2019/11/19 5,494
1009567 인터넷사진인화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1 사진 2019/11/19 347
1009566 한약으로 여드름 고치신분 계실까요 7 곰보빵 2019/11/19 946
1009565 Cctv설치하려면 어디에 알아봐야 하나요? 2 기다리자 2019/11/19 878
1009564 집은 새아파트인데...가구가전이.. 8 ,. 2019/11/19 2,755
1009563 수능 수학 가형 2등급 컷 84에서 85로 오를까요? 3 수능 2019/11/19 1,510
1009562 샤브샤브는 넘 건강한 음식 같아요 20 2019/11/19 5,824
1009561 그랜저 예약판매만 4만대래요 23 ... 2019/11/19 4,905
1009560 택배가 다른집으로 갔을때ㅠ 6 ... 2019/11/19 2,073
1009559 커튼도 친환경이 있네요??써보신분 계신가요? ㅇㅇ 2019/11/19 273
1009558 입주청소 기계로 하는 곳 .. 2019/11/19 402
1009557 층간소음으로 매매하면... 5 양심불량??.. 2019/11/19 3,852
1009556 오늘밤 대통령과의 대화 시청률 몇 프로 예상하시나요? 14 .... 2019/11/19 1,226
1009555 진정 축하가 되나요? 25 대범한 자 2019/11/19 4,859
1009554 국세청에서 (월세)사업자등록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18 세알못 2019/11/19 4,566
1009553 사춘기 지랄총량의법칙은 누구나 다 해당되나요 6 . . . 2019/11/19 2,139
1009552 옷 단디입었는데 날씨가 안춥네요 ㅠㅜ 8 에공 2019/11/19 3,085
1009551 부동산 상도를 어긴 건 아닌데 고민입니다.ㅜ 7 나나 2019/11/19 2,018
1009550 10년 넘은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가능성…무료 안전점검 1 첫눈 2019/11/19 1,430
1009549 롱부츠 따듯한가요 3 겨울 2019/11/19 1,179
1009548 매운무 김장속에 쓰지 말아야 할까요? 5 김장관련 2019/11/19 3,678
1009547 나이 들수록 어디가 제일 시리세요? 25 ..... 2019/11/19 3,423
1009546 펭수 여기저기 러브콜 대폭발 장난 아니네요 17 ㅎㅎㅎ 2019/11/19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