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4개월차
회사에서 제일 좋은 자리에 주차할려고(주차가 서툴러서) 한시간 일찍 출발해서 7시50분이면 회사 도착하지요
근데 오늘 가로주차 사이드 올림 전화기 꺼짐 이 3단콤보 진상떄문에
아파트 경비 아저씨 부르고 몇동 몇호도 안붙어 있어서 차량번호 조회해서 인터폰도 안받아서 그 집 가서
아저씨가 뚜둘기고 해서 겨우 차 뻈는데.. 그 남자도 미안한 기색이 없는 미친넘
거기서 30분 이상 소요되어서 투덜투덜 거리며 아 내 주차자리 없구나.. 이 시간이 출근하는건 처음인데 조마조마 하며 회사 출근했는데
그 빼곡한 차 들 사이에서 제가 항상 주차하던 자리가 남아있네요
심지어 제 자리 옆에 차가 저 배려해서 주차 편히하라고 옆쪽으로 붙여서 제 자리 더 확보해주셨어요..
아침에 개진상떄문에 욕하면서 나왔는데.. 고마운 직원들 덕분에 맘 풀리며 사무실 들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