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100~200하는 옷은 어떤옷들일까요
패딩이나 코트가 저정도면 라쿤대신에 친칠라털이 붙어있는건가요?
보면 질차이가 확나보이는 옷인가요?
빈폴에서 80만원 구스다운 롱패딩을 몇년전에 본기억이 있는데
아주 디자인이 딱 기본형이더라구요.
1. 친칠라면
'19.11.14 8:01 P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천만원넘어요
2. ㅋㅋ
'19.11.14 8:0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수천만원 하는 가방이 더 궁금해요 ㅋㅋㅋ
3. ...
'19.11.14 8:02 PM (175.208.xxx.15)명품 브랜드는 비닐가방도 수십만원 하는데요 뭘.
4. 켁
'19.11.14 8:03 PM (121.133.xxx.125)친칠라 목덜미만 붙은 로로피아나 케이프 코트는 아울렛 제품도 천만원 넘어요.ㅠ
그런데 값 만큼 옷도 차이는 납니다.5. 백화점가서
'19.11.14 8:03 PM (1.237.xxx.156)한바퀴 둘러보세요
6. 그냥
'19.11.14 8:03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이번에 코트220 구입했는데 기본코트입니다
캐시미어100 브랜드값 약간의 간지
근데 코트에서 차르르광나요7. ..
'19.11.14 8:03 PM (59.14.xxx.63)로드샵 메이커 옷들도 좀 맘에 들면 돈백 훌쩍 넘던데요
8. ㄷㄴㄱㅂㅅㅊ
'19.11.14 8:06 PM (221.166.xxx.129)코트 200정도 해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요
근데 백화점서 요즘 잘 안사고
사람들이 다들 직구하잖아요
저는 사고싶은 무스탕이 있는데
백화점가 400정도?
옷은 정상가나 수입가는 다 비싸요.9. happy
'19.11.14 8:06 PM (115.161.xxx.24)당장 백화점 인터넷쇼핑몰에서 코트 검색해보세요.
제일 비싼거 900만원도 넘고요.
그걸 인터넷서 팔아요.
100~200은 우스은 정도 되버린지 오래
무슨 차이냐고요?
그 약간의 차이 있는 옷을 입고자 지불하는
가치지 꼭 그 금액 돈값어치로 따질 사람은
그런거 사지도 않죠.10. 보통
'19.11.14 8:12 PM (115.91.xxx.34)납품가에 4ㅡ많게는 10배를 붙여 파는데도 있어요
물론 바느질이나 디자인등이 다르죠
시장옷과 백화점옷 차이는
그냥 만드느냐
몇번씩 수정하고 재질을 뭘쓰느냐 차이긴 해요
우리나라 백화점들은 그저 임대업자라서
입점업체들이 인건비 재고비용 인테리어비외 기타등등을
떠안아야 하기때문에 저정도 안붙이면 백화점에서 못팔죠
어디건 중간업자만 배불리는 구조11. 재질이
'19.11.14 8:14 PM (218.153.xxx.41)좋아요 그 정도 가격대 캐시미어 코트들 부드럽고 광나구요
12. ...
'19.11.14 8:15 PM (125.177.xxx.43)패딩이나 코트류는 그런거 많아요
13. ss
'19.11.14 8:16 PM (1.235.xxx.52)프리미엄패딩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코트나 패딩 하나에 일이백은 우스워 진지 오래에요.
이제는 국내 브랜드도 왠만하면 백은 기본이잖아요.
어제 타임매장 갔더니 무스탕코트 4백 ㅎㄷ ㄷ
제일 고가였던 밍크가 오히려 싸졌죠.14. 100넘는
'19.11.14 8:25 PM (116.36.xxx.24)구x 코트, 몽x패딩 있는데 두해정도는 기분좋게 입었는데 (핏이랑 재질이 좋긴합니다) 이후엔 유행타고 지겹기도 해서 그냥 그래요.
15. 그냥뭐
'19.11.14 8:29 PM (82.8.xxx.60) - 삭제된댓글로로피아나 한국돈으로 300만원 훌쩍 넘는 울 캐시미어 혼방 코트 있는데 특별히 따뜻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남편이 색감이 너무 좋다고 우겨서 사줬는데 저한테 딱 맞는 색은 아니라 자주 안 입게 되네요. 가격 상관없이 핏과 색감이 제 맘에 드는 옷을 자주 입게 되더라구요. 기분인지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은 있어서 모임에는 가끔 입고 가요.
16. wii
'19.11.14 9:00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몽클도 입지만 중간길이 평범한 패딩 사고 110짜리 65만원에 샀는데 국내브랜드보단 몇배 맘에 들어요. 털도 없는 거에요. 지극히 평범한데 입으면 어딘지 좋아보이는 것이 내취향!
그렇다고 거기 모든 패딩이 맘에 드는 것도 아니고 다른 브랜드 비싼거라고 다 취향도 아니에요.
코트는 키가 작아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정해놓고 입는데 110,160사이거든요. 시즌오프 가격이면 큰부담없이 사 입어요. 간혹 실패해도 큰부담없고 어떻게 보일까 옷의 퀄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 좋아요. 너무 고급스러워 좋아보여는 아니어도 어느 자리에서나 괜찮아 보이는 정도.
패셔니스타 아닌 저는 이 정도가 딱 좋아요.17. ...
'19.11.14 9:08 PM (119.82.xxx.253)제가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봤는데요
옷값은 특히 원가가 얼마 안해요
거기에 메이커를 붙이는 순간 가격이 뻥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