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옷을 사는데 아껴입는다고 잘 못입어요.

[저만 이런걸까요?]

제가 옷을 좋아해서

백화점에서는 비싸서 못사고 아울렛이나 직구 이월로

옷을 구입해요


근데 정작 평소에는 그 옷들을 잘 못입고

원래 있었던 이젠 좀 산지 오래되서 막 입어도

되는 옷들만 입구요


제가 산 좋은 옷들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나 입을까요?

가끔 백화점가거나 어디갈때 친구만날때 가끔 입지

평소에 애 태우러가고 볼 일 볼때는 정작 이 옷들이

아까워서 못입어요


근데 요즘 옷이 유행지나서 못입지 낡아서 못입는것도

아닌데 항상 아낀다고 ㅜㅜ

오늘도 아들 병원 가는데 한 5년전에 사서 이젠 사랑이 덜 한

코트 입고 나갔는데

저만 이런건가?

옷을 많이 사는데 평상시엔 항상 편하고 막입는 옷들만
원래 가지고 있는 옷을 입고 새로산 옷은

제가 운동가고 애 태워서 학원보내고 이럴땐 안업고
기존 옷들만 마음 편하게 입어요


내일도 애 학교를 가는데 애 학교 갈땐 그나마 이번에

새로 산 코트 입어야되겠지요?

옷을 아끼다가 약간 소장용? 정도 느낌이예요.

[음]

제일 좋은 걸로 입고 가세요.^^

전 옷이 많은데..아끼다가 잘 안입고 연식만 지난것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캐쥬얼한걸 고급으로 삽니다. ^^;;

[비슷]

저도 그래요.
이유를모르겠어요ㅜ
작년에 캐시100코트를 사서 두번입고
계속 낡은 코트만 입고
패딩입고
패딩도 작년에 60만짜리 사서는 한번입고는
오래된거만 계속입고
답답하네요.

[...]

그나마 코트는 입는데
정장같은건 불편해서 잘 안입게 되서 .. 안사요

[ᆢ]

그옷을 입을때마다 감가상각해보세요
알차게 입어줘야 돈가치 하는거죠
걸어놓기만 할거면뭐하러 좋은옷사나요
막상 입어보면 오래된옷 입기 싫어져요

[..]

아끼다가 ㄸ 된다는 소리 알죠?
옷값은 옷을 산 가격이 아니고
산가격 나누기 입은 회수에요.
20만원짜리 사서 한 철 두번 입는거보다
100만원짜리 사서 한철에 스무번 입는게 더 효율적인거에요.

[...]

비싸게사고 평상시엔 편한 캐쥬얼복장이나 입고..
그렇게 세월을 살다보니 옷장에 입지않는 비싼 옷만 빼곡하더라고요.
이번에 과감히 아까워서 안입고 못없애던 옷들을
밍크포함해서 몽땅 버렸어요.

이젠 평상 시에 입을 옷 위주로만 사려해요.
비싼 옷 , 아웃.

[queen2]

평소입는 스타일을 비싼거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