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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전남친 때문에 힘든데 정신차리라고 해주세요

... 조회수 : 4,756
작성일 : 2019-11-14 11:43:55

36살때 만난 동갑 남자친구이고...결혼도 생각 하며 만났어요
현재는 38이구요

그런데 프로포즈는 받았지만 그 친구가 경제적으로 결혼 준비가 잘 안되어있었어요
사업하다 망해서 다시 일어설려고 준비하던 과정이였거든요

짧게 쓰자면 이친구의 장점은 다정한것, 잘해주는거, 깨끗하고 깔끔한것, 성실한거, 계산을 하며 만나지 않는것...잘생긴것,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

단점은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는것, 거절을 잘 못하는 것, 그래서 주변에 진상들이 많고 호구가 되는것, 약간의 고집도 있다는것
그래서 집안에서도 그렇게 뜯어갈려는 사람들이 많았고 호구였고 힘들게 사는데 누구하나 도와줄려는 가족이 없었고
결혼을 생각하면 경제적으로도...빚이 있고 개인회생을 준비해야했고...성실해서 늘 벌어오는건 잘 벌어오지만 빠지는 돈이 많았고

둘이서는 너무 행복했는데 제3자만 끼면 그렇게 싸우게 되고..도움이 안될 사람 해를 주는 사람인에도 칼 같이 끊어내지 못하는 것에 늘 트러블이 생겨 싸우고..

그렇게 지리지멸하게 싸우고 지쳐 지난 5월 저희는 완전히 쫑이 났었죠

헤어지고 너무 외로웠어요. 정말 저에겐 남친 뿐 아니라 베프이자 오빠이자 아빠같은 존재의 가족이였는데.. 매일 만나고 매일 연락하고..

헤어진 후 저도 이를 악 물고 견뎌 냈어요. 힘들게 혼자 열심히 살았어요. 어디 기댈곳도 없으니 그런 감정도 못 느끼고자 진짜 빡빡하게 열심히 살았어요.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살도 35키로나 뺐어요..

그러다 우연히 지난달 연락이 닿았어요. 그렇게 연락하고 싶던 많은 나날들을 참고 또 참았는데 실업급여 문제로 서류상 이직증명서 문지로 연락을 해야할 일이 있어서

그렇게 연락을 하게되어 만나서 밥도 먹고..
한달에 한두번쯤..

연애를 새로 시작할 것도 아니였고, 워낙 이 남자가 저에게 상처 받은게 큰지 벽을 제대로 치더라구요
바쁘다며 잘 만나주지도 않았지만 만나면 전 예전 다정했을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누구보다 편하고..

그러다 이 친구가 어제 여자를 소개받아 만났데요. 회사에 알바하는 아줌마가 소개시켜줬다는데 저희보다 6살 많은 44살 여자이고..이쁘지 않고 그냥 나이들아보인다고 하는데..

잘해볼 생각인것 같더라구요. 대화가 잘 통했다면서..

그 여자분은 나이도 많아 사실 연애도 결혼도 포기했다는데 이런 어리고 잘생긴 무던한 남자가 만나주면 너무 좋아하겠죠
그런 경제적 단점도 극복되겠죠..저도 극복할려 했으니..

이 남자도 무던한 남자여서..제가 사귄후 살이 그렇기 쪄도 좋아해주던 사람이였는데
적당히 잘 맞으면 만나볼려 하더라구요.. 그 여자분이 자기를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그게 기분이 좋데요. 아직 자기가 먹히는 구나..그런 느낌이 좋데요

무던한 둘이면 왠지 잘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가 너무 아깝지만...

저랑은 아니고 그 여자분이랑 잘 해볼 생각이라네요. 저랑은 다시 만나면 안되는 사이라고..


저도 잘 아는데..결혼..이 남자와 생각하면 다시 갑갑해지는건 맞아요.
저도 조건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라 살도 빼고 전보다 외모도 이뻐져서 나이보다 젊어보이고 어딜 가도 남자들이 반긴다는 느낌을 받지만
이렇게 소개팅을 하는건 아니라 모임에서 만나는 남자들이라 강하게 들이대는 사람도 없고...

전 남친은 그 6살 많은 여자분 만난다고 저랑 이제 멀어져야겠데요

맞는 말인건 알지만 그냥 마음이 너무 허해요. 마치 다시 헤어진 사람 처럼 계속 눈물이 흘러요

차라리 어리고 이쁜 여자 만났으면 안그러겠는데...왜...아줌마 같은 사람이랑 잘해본다고 하는건지..

제 마음이 나쁜걸까요...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운걸까요.. 그런 마음은 아닌데..

그냥 저는 아직 전 남친에게 마음이 깨끗히 정리된것이 아닌데 이 친구는 정리된것 같아 너무 서운한것 같아요

애 같은 마음이 자꾸 듭니다 ㅠㅠ

너무 마음이 지금 아려서요...너무 호되게 상처되는말은 안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ㅠㅜ

제 마음을 단단히 잡구 싶어요...
IP : 58.148.xxx.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11.14 11:47 AM (118.139.xxx.63)

    이걸 이겨내야 합니다....
    좀 견디세요.
    사업한다면서 귀가 얇으면 어째요....ㅠㅠㅠㅠ

  • 2. ....
    '19.11.14 11:48 AM (58.148.xxx.5)

    그래서 지금은 사업을 안하구요 남 밑에서 사업하는것 처럼 일하고 있어요.. 그것도 제 말을 들어서 그나마 괜찮은 사람 밑에 들어갔어요.

  • 3.
    '19.11.14 11:48 AM (59.15.xxx.34)

    외로우신가봐요.
    누가봐도 좋은 결혼조건도 아니고 같이살아봐야 고생길이 훤한데 미련을 두시니

  • 4. ...
    '19.11.14 11:4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계산기 두들기며 똘똘하게 끊어냈으면 그만이지
    상처주고 버렸음 끝이지 칼로찌르고 아프다고 난리
    거울보고 못된ㄴ ㅈㄹ하네 한마디씩 하세요.

  • 5. ...
    '19.11.14 11:52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나랑 결혼하자 빚같이 갚자 이러면 앗뜨거라 비행기타고 튈꺼면서
    감성적인척 눈물놀이 하지말고 스스로를 똑바로봐요.

  • 6. ㅠㅠ
    '19.11.14 11:55 AM (175.223.xxx.24)

    힘드시겠어요
    세상은 권선징악 아니고 공평하지도 않고요
    내게는 능력없는남친 미래가 그려지지않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잘맞는 괜찮은사람 일수도 있다는걸
    생각 못했을수도 있어요
    인생은 조건대로만 살아지지도않고요

    그렇지만 가장중요한건
    원글님 자신이니까요
    자신에겐 별로였다면 전남친분은 별로인겁니다

    마음이 아리고 아프지만 잘 견뎌내셔요
    좋은인연 빨리만나시길

  • 7. ,,,,
    '19.11.14 12:01 PM (70.187.xxx.9)

    시간이 약이에요. 미련 둬봤자 미래가 없는 관계일 뿐. 결혼 아닌 게 다행이죠 사실.

  • 8. 정신차려요
    '19.11.14 12:0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가 버린 패 남들이 주워가든 말든 신경을 왜 써요?
    님이 그 남자와 결혼해서 온 세상 호구 노릇하는 남편 뒤에서 님이 번 돈으로 뒷막음하며 살 거예요? 그거 평생 안 고쳐져요. 단점이 너무 결정적으로 커서 장점 따위 아무리 써도 다 묻히는구만(그리고 연애때 여자한테 안 잘해주고 안 다정한 남자가 어딨다고 그게 장점으로 쳐요?)
    님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 이러는 것 같아요. 그 남자 동정 듣고 고민할 시간에 자기관리나 잘 하세요.

  • 9. ...
    '19.11.14 12:0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단점이 너무 아닌것 같아요...단점이 장점을 아예 안보이게 할정도로 아닌것 같아요..ㅠㅠㅠ

  • 10. ....
    '19.11.14 12:08 PM (221.157.xxx.127)

    어차피 그남자는 아닌거잖아요 다른여자 만나 잘되길 바래야죠 나랑 안맞아 아닌데 나만바라보고 다른여자 안만났음 하는거 욕심이에요. 단점이 너무 많아 연상녀가 낫겠네요

  • 11. ㅁㅁ
    '19.11.14 12:09 PM (110.13.xxx.92)

    저도 지금 비슷한 마음이에요 ^^;
    지금 내가 아쉽고 전남친이 다른 여자와 잘 연애하니까 아쉬운거죠
    다른 여자와는 결혼까지 잘 될까봐 초조하고 부럽고....
    근데 나와는 정말 안되서 깬거 맞으니까 별 수 없죠 결혼했으면 결혼했다는 거 외엔 괴로운 게 넘 많았을 거에요
    그냥 내 인연이 없을까봐 두려운거죠...
    힘들어서 이제까지 생각없던 (내심 왜 그런거에 의지하나 무시하던 ㅠ) 역술인도 만나보고 별 짓 다 했네요...

  • 12. 세상호구는
    '19.11.14 12:23 PM (110.12.xxx.4)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정신차렸지만 그외로운 시간을 채우려고 다시 만나시고 싶어하시는거 같아요.
    다시만나서 지겨워질때까지 계속 만나시면 지쳐떨어져 나가는 방법도 있어요.
    여자 남자 관계는 정말 정답이 없어요
    그리고 결혼이 아니라면 온전한 남자는 세상에 흔하지 않아요
    그러고 사시다가 나가떨어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13. ...
    '19.11.14 12:26 PM (58.148.xxx.5)

    그냥 저를 너무 편하게 해줬던것 같아요. 제가 일을 열심히 하든 일을 쉬든 상관하지 않고 늘 지지 해줬어요. 자기가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늘 저를 위해 쓰고싶어했어요. 저도 연애만 할줄 알았으면 그거 다 누리며 싸우지도 않고 평화롭게 사귀었을텐데...그런 자질구리한것 부터 결혼을 생각하면 다 문제였죠..

    경제적인걸로 헤어졌던건 아니고..남에게 거절하지 못해 저에게 거절하는것 그런걸루 늘 싸우고 지치고..

    맞아요 저 정신 차려야해요. 심적으로 이세상 이보다 더 다정은 없을정도로 다정하게 해주고 집안일이며 뭐며..다 해주던 사람이였지만 결혼 생각하면 다시 미래가 안보이긴 해요

    그만큼 너무 외로운 삶이였어요. 가족들에게 기대지도 못하고 혼자 살아가야했는데 기댔던 사람이라 더 애 같은 마음이 생기나봐요.

    얼른 울음 멈추고 정신차리고 맛있는거 먹으러 혼자 나갔다가 카페도 혼자 가서 시간도 보내고 필요했던 옷도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해야겠네요...

  • 14. 다른것보다
    '19.11.14 12:31 PM (210.104.xxx.129)

    다른것보다 35키로 빠졌다는 항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부럽습니다ㅜㅜ35키로 빠졌으면 인생이 확 달라졌을거 같은데 지나간 남자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거 같아요!!! 그남자랑 헤어지고 35키로 빠졌으니 전화위복 나를 위해 더 투자하면서 살거 같아요!!!

  • 15. ...
    '19.11.14 12:37 PM (117.111.xxx.14)

    상대 여자 너무 깎아내릴 필요 없어요. 그 남자도 현재 자기 위치에서 연상 그 여자분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거예요. 결혼은 그렇게 이런저런 조건과 상황들이 맞아 이루어지는 겁니다. 설마 이 많은 기혼 커플들이 모두 사랑 하나만으로 이루어졌을까요. 애정 타이밍 조건 다 맞아 떨어져야 결혼이 되는 거예요.

  • 16. ...
    '19.11.14 12:46 PM (175.113.xxx.252)

    근데 그사람은 비슷한 또래 보다는 연상이 나은것 같아요.... 그남자분은 좀 휘어 잡혀서 살 필요가 있는것 같거든요.... 비슷한 또래나 연하는 그남자를 감당을 못할것 같아요.... 현실적으로는 그사람은 연상이 맞는것 같아요 ...

  • 17. ㅎㅎㅎ
    '19.11.14 1:07 PM (39.7.xxx.37)

    나이많은 여자는 그 남자의 단점을 커버하며 살 수 있는거에요 성격이나 경제력 같은 부분이요
    아직 젊은 여자들은 그게 안되는 거잖아요 그냥 그렇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아요
    그나저나 35키로 빼셨으면 엄청난 비만이셨던것 같은데...남친도 대단했....

  • 18. 쓴소리좀 할께요
    '19.11.14 1:12 PM (223.62.xxx.1)

    살을 35킬로나 뺐다면 80이 넘었다는 건데
    그렇게 살찐 사람 좋다고 해주는 무던한 사람도 드물거든요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시고 좀 냉정해지세요.

    지금은 이뻐져서 좋아보이지만 잘 찌는 스타일같은데
    그렇게 무한 지지해주는 사람 잘 없어요
    이쁘고 조건좋고 그런걸 떠나서 무한 지지 자체가 잘 없어요.

    님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아져야 해요.

    그 남자의 단점 개선이 안되어서
    우리가 헤어졌다

    다 이거 남탓이거든요.
    그렇게 살다보면 더 좋은 인연은 이제 못만나요.

    좀 냉정해지세요 스스로에게

  • 19. 댓글
    '19.11.14 1:1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35키로가 찐 상태에도 예뻐해주는 사람 없을텐데

  • 20. 또 모르죠
    '19.11.14 1:1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 남친은 온동네 호구였는데 정작 자신에게 호구 노릇해 줄 여자가 필요했던 건지..

    그 연상녀가 돈이 많거나 최소한 연금 든든하게 나오는 직업인가봐요.
    연상녀 입장에선 잘생긴 연하남 총각 만나서 좋고
    전남친 입장에선 든든한 여자가 좋다고 하니 좋고..

    의외로 남자들이 결혼을 염두에 두면 여자들보다 더 조건 따져요.
    이건 이미 몇십년 전에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결과로 알려진 사실이죠.

    그러니 순진한 원글님, 이제 그만 잊으세요.
    님이 감당하실 수 있었던 남자가 아닌 거에요.

  • 21.
    '19.11.14 1:19 PM (112.165.xxx.120)

    저 아는 오빠랑 엄청 비슷하네요.
    거긴 오래 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고 5살 많은 사십대 연상녀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 오빠도 주위사람들은 의리있다 이런 평판이었는데, 집안형편도 어려웠고
    뭐라도 해보려고 해도 계속 안되더라고요 거긴 동거까지했었는데 결국 헤어지더라고요
    그리고는 소개팅해서 연상녀랑 결혼했어요 경제력 좀 있는~~
    지금 몇년 지났는데 아이낳고 잘 살더라고요 거의 셔터맨?? 처음엔 의아했는데 요즘보니 잘 만났다싶어요

    근데 님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거면 그 남자랑은 안사는게 맞아요
    지금 마음이 남은 상태에서 얼굴 보니까 또 애틋한거지.. 현실은 ㅠㅠ 님도 다른 인연 있을거예요

  • 22. 아이구야
    '19.11.14 1:39 PM (125.132.xxx.178)

    전남친이 왜 현재 사귀는 사람 얘길 하겠어요?
    님이 듣고 흔들리라고 그런거죠.사람심리가 원래 그런거거든요.

    괜시리 호구잡히지말고 다시는 만나지말아요. 나이도 있으신 분이 되게 순진하시네

  • 23. ㅁㅁ
    '19.11.14 3:55 PM (110.13.xxx.92)

    넌 나를 안받아들여줬지만 이 사람은 날 받아줘... (너에겐 거절당했지만 나도 그렇게 안좋은 사람 아니야 )
    의도한 것까진 아니겠지만 뭐 그런 어필 한 거겠죠

    윤회론에 따르면 배우자는 정해져 있다고 해요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래요 인연이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지 안될 인연이 될 일은 없다고 봐요 될 인연이 안되지도 않고요
    잘 하셨어요 맞는 선택 하신것임

  • 24. 근데
    '19.11.14 4:00 PM (70.187.xxx.9)

    인연일 지 악연일지 모르는 거죠. 재혼도 많은 세상에서.

  • 25. ..
    '19.11.14 6:43 PM (223.62.xxx.197)

    '이쁘지 않고 그냥 나이들아보인다고 하는데.. '
    그렇게 생각은 할 수 있어도 이게 사귈 예정인 여자에 대해 할 말인가요?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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