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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되면 금방 분노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뭐가 문제일까요

...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9-11-14 09:50:34
미취학 아이들 이야기 하는건데요
어떤 아이는 블럭이나 퍼즐 등등을 가지고 놀다가도 잘 안맞춰지거나
뭔가 뜻대로 안되어도 차분히 금새 다시 시도하고 또 다시 시도하고 끝까지 놀이를 진행하는 아이가 있고
또 어떤 아이는 블럭이나 퍼즐 등을 갖고 놀다 뜻대로 안되거나 잘 안맞춰지면 금방 성질내고 분노를 표출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결국 울다가 놀이가 중단되는...
그래서 퍼즐도 끝까지 다 맞추는 법이 없고
저는 걱정되는게 이런 성향이 나중에 학습성취도와 연결이 될까봐 걱정이네요.
아이 키워보신 분들 어떤가요?
IP : 106.101.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4 10:22 AM (182.229.xxx.26)

    타고난 기질 차이도 있고 발달의 차이도 있겠죠. 성취에 대한 욕구는 높은데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고.. 나중에 학업성취도까지 미리 내다보는 건 지나친 것 같아요.
    퍼즐 같이 최종 결과물이 정해져 있는 것보다 놀이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위주로 유도해주시거나, 블럭도 뭘 똑같이 만들어내야 하는 거 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놀 수 있는 방법도 많아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너무 자주 있다면 피해줄 필요도 있어요.
    스트레스나 화를 표현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은 어른들이 함께 놀이에 참여해서 모델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혼내거나 무조건 위로만 해주거나 이렇게 해라 가르치는 것도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거든요.
    퍼즐 같은 건 어른이 개입해서 중간중간 같이 의논해서 문제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여기는 요리사모자랑 비슷한 모양을 찾아봐야겠다.. 라면서 슬쩍 아이 근처에 밀어놓거나..
    무심히 옆에서 따로 블럭쌓기 하다가 실수로 망친 척하고 아 이거 진짜 안되네.. 에이~~ 속상해.. 하고 숨 크게 몇 번 쉬면서 다시 해볼꺼야.. 내가 꼭 해낼거야.. 하면서 다시 시도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돼? 라고 적당한 때 아이한테 도움을 청하기도 하구요.
    그러면 아이도 짜증내면서 내던지기 전에 도와달라 하는 일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내가 할꺼야 절대 도와주지마.. 하면서 꾸역꾸역 울음을 참기도 해요. 정말 영원히 안 될 것 같이 화내고 울고 계속하겠지만, 엄마아빠가 인내하며 기다려주면 아이는 배우면서 성장할 거에요.

  • 2.
    '19.11.14 11:4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기본승질성깔 장착으로 태어남ᆢ 학교 가서 승질부리면 왕따 각이라 남아 같은경우 끊임없이 에너지 발산하며 그기운빼며 키우기요
    본기질은 어떤상황에도 매사 상황마다 치고 나와요 다듬고 사람만드는게 엄마 짐ᆢ키워보니 그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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