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3월 내에 부산으로 이사를 갈꺼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약간 촌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순박하고 친절한 면이 있는데요
부산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부산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내년 2월 -3월 내에 부산으로 이사를 갈꺼 같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약간 촌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순박하고 친절한 면이 있는데요
부산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부산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무슨구로 가시나요?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해요
좋은이웃 민나시길..
전국 어느 지역을 가나
좋은사람
좀 아닌사람
다 있어요.
기대할 필요도
경계할 필요도 없어요.
다 나하기 나름~~
어디 살다 오시는지는 몰라도
서울 보다는 살기 좋아요.
물가도 싸고
재래시장도 많고
서울 축소판인데
다 1시간 거리 안에 있어요.
그리고 날씨 진짜 좋아요.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다른곳보다 온도 낮고...
되지 마시고
친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새털같이 가볍게 대하시면 아시게 되실껍니다.
부산 인접지역에 사는데 깊이 생각하시면 피곤해져오.
저 부산 토박이로 고등학교까지 살다가 이후로 계속 해외에서 살고 있는데 부산가면 가끔 사람들 말투가 억세서 놀랍니당. 얼굴 예쁘게 생긴 젊은 처자들까지 길가다가 말투때문에 헉 할때가 있어요.
오빠야~ 하는 사투리 귀엽다는거 저는 거짓말 같아요. ㅋㅋㅋ
원글님 무뚝뚝한 말투에 놀라서 상처받지 마시길... 그건 그냥 말투일뿐...
사람사는거 비슷해요. 굳이 부산사람~ 이라고 단정해서 생각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말투가 다르지만 굉장히 정스럽기도 해요. 제가 겪어본 부산 사람 다 좋던데요. ㅎ
사람사는 거 다 똑같으니 걱정마세요.
부산사람이고 서울 직장생활하는데요.
말투는 억양이 있어서 오해사지 정 많아요.
서울역 가려다 지하철 개찰구서 가방을 떨어뜨려
내부물건이 와르르 쏟겨서 혼자 부끄럽게 챙기고
기차 겨우 타고 부산서 내렸는데요.
부산 지하철 개찰구 나가다 거짓말처럼 또 가방이
떨어져 내부물건이 와르르...또 부끄러워 막 주워
담으려는데 지나가는 부산분들이 하나씩 다 주워서
말없이 쓱 저한테 주고들 가시더라고요 ㅠㅠ
역시 내고향 사람들 츤데레 정 많아요.
부산 사람은 투박해요. 말투도 그렇고 사근하다고 할까? 서울여자들하고는 말투가 많이 다르고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면 그냥 고하고 아니면 아닌거고..
이거했다 저거했다 그런거 별로 없어요.
많이 친해지기는 힘들어요.
부산 사람들은 가족끼리 단합도 잘되어서 친정,시댁 이렇게 어울려도 많이 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