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 김치는 정말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좋아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9-11-13 14:43:44

두식구이고 맞벌이.

집에서는 저녁만 먹는터라

김치 소비가 많지 않아요

 

시골 친정에서 매해 김장 같이하고

사실 가져오는 것 보다 돕고 김장비 드리고

친정엄마 얼굴 한번 더 보고 그런 차원으로

다녀와요.

 

김치통 작은거 한통이면 일년 먹는데

보통 두세통 가져와서 일년내내 먹고

묵은지 만들어서

찌개해먹고 지져먹고  쌈 싸먹고...

 

바로 담근 김장김치는 너무 맛있어서

다른 반찬이 따로 필요없고요

 

현재 2년된 묵은지 한통

작년 김장김치 한통... 남았어요

 

삼겹살 구워먹을때 묵은지 씻어서 싸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너무 맛있어요

어제는 그렇게 묵은지 한쪽을 다 먹었지 뭐에요.

 

오늘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이려고요

 

 

IP : 121.137.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3 2:48 PM (39.7.xxx.235)

    김치 잘먹으니 이뻐 보여요.
    울애들은 안먹어서~
    건강하게 사세요.

  • 2. ...
    '19.11.13 2:56 PM (121.187.xxx.150)

    보통 맞벌이 하면 대충 사먹거나 잘 안해먹는데
    원글님은 먹는 복이 있으시네요 ^^
    그래서 다들 힘들어 죽겠다 하면서도 매년 김장 하나봐요 ㅎㅎ
    올해도 성공적으로 맛있는 김장김치 드세요~! 건강하시고요

  • 3. ㄹㄹ
    '19.11.13 3:10 PM (106.240.xxx.5)

    김치는 정말 위대해요

  • 4. 원글
    '19.11.13 3:31 PM (121.137.xxx.231)

    맞벌이인데 두식구
    게다가 저녁만 먹는터라 저는 집밥 좋아해서요.ㅎㅎ
    남아서 버리는 것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어지간하면 냉장고 쓱쓱 비워먹는 편이고요
    다른건 그렇다해도
    김장김치는 워낙 오래 먹다보니
    거의 묵은지가 많이 되긴하는데
    작년에는 김치를 더 조금 가져왔더니
    묵은지가 딱 한통씩 남았네요.

    김치냉장고 뚜껑 하나짜리 쓰는지라
    김치통 작은 편이거든요.

    김장김치는 김장 김치만의 맛이 있어서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다들 김장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 5. 맞아요
    '19.11.13 5:36 PM (121.174.xxx.172)

    방금 한 김장김치도 맛있지만 묵은지는 정말 활용도가 많죠
    김치찌개도 하고 볶아도 먹고 씻어서 고기에 싸먹어도 맛있고 반찬 없고 입맛 없을때
    묵은지만한게 없죠
    그런데 저도 시댁에 가서 몇년간 같이 김장해서 가져오면 잘 먹었는데 이제 시어머니 몸 안좋으셔서
    제가 담아야 해요 ㅠ
    작년에 담았는데 그 맛이 안나네요~

  • 6. 짝지
    '19.11.13 9:38 PM (218.154.xxx.140)

    수육이랑 같이 먹응 환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108 연구년 미국, 봄학기 vs 가을학기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 2019/11/17 1,115
1009107 사랑은 원더풀 드라마요 다음주에 도진우가 깨어날거 같은거 같은데.. 6 .. 2019/11/17 1,908
1009106 9시40분 저널리즘 토크쇼 J 합니다 2 본방사수 2019/11/17 503
1009105 아기들 폐렴 기침끝나면 낫는건가요? 2 2019/11/17 1,538
1009104 한일전 야구 9 ... 2019/11/17 4,091
1009103 서민갑부 식당 대박집 보는데 ... 2019/11/17 2,733
1009102 중3 여자아이 겨울코드 브랜드 알려주세요 3 코트 2019/11/17 1,390
1009101 중딩 영어 자꾸 내신 영어만 만족해서 큰일이네요^^; 1 고민맘 2019/11/17 1,277
1009100 유시민님 어제 대구 강의!!!유투브 링크!!! 7 언론역할 2019/11/17 1,067
1009099 4살 남아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나요ㅜ 14 엄마힘들어 2019/11/17 3,020
1009098 프라다가방 아울렛에서 구입했는데 원산지 문의합니다. 6 가방 2019/11/17 5,105
1009097 집 나가고 싶네요.. 8 .. 2019/11/17 3,704
1009096 보일러 한군데만 켠다면 침실, 거실?? 20 사랑감사 2019/11/17 4,484
1009095 에어프라이어 공략집.jpg 17 ..... 2019/11/17 3,551
1009094 달라졌어요 재밌네요 .. 2019/11/17 1,078
1009093 대학생이면 할머니 입관식 보통 참석하나요? 37 ... 2019/11/17 13,902
1009092 사고 유형인 사람들은 살기가 편한가요? 6 감정기능인 .. 2019/11/17 1,612
1009091 협박용으로 헤어지자. 이혼하자는 여자들 4 정신좀 2019/11/17 3,702
1009090 목티 사는데 소재 도움부탁드립니다. 1 여대생 2019/11/17 607
1009089 비행기 놓치는 아이 34 2019/11/17 13,570
1009088 오늘 넘 괜찮아 보이는 중년? 을 봤는데요 1 ^^ 2019/11/17 4,138
1009087 미친 듯한 가격의 아파트보다는 입지 괜찮은 협소주택 건축 어떻게.. 24 무주택자 2019/11/17 4,710
1009086 내일 털달리 패딩이나 롱코트는 무리일까요? 4 2019/11/17 2,264
1009085 구스말고 이불솜 추천해 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9/11/17 1,538
1009084 기존 등 그대로 쓰면서 LED로 바꿀 수 있나요? 3 undo 2019/11/1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