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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서면 끝인 사람에 대한 댓글 보고 궁금한 것

oo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19-11-13 12:32:49

헤어진 남자가 있는데요

이런 사랑은 다시 못 한다 생각할 만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았고 완전하게 사랑했는데

남자 쪽 집안 반대 때문에 헤어졌거든요. 

(복잡하지만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고 이해합니다.)

병 걸려서 입원할 만큼 힘들어했고 몸도 엉망됐고

저랑 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피폐하게 살고 있는데도 

집안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쪽이 마음 편하다며

결혼도 안 하고 여전히 기다리는 저도 안 만나고

이렇게 살다 죽겠다고 엉망으로 살고 있어요.

저는 결혼 안 해도 계속 볼 수 있으면 상관없다는 주의인데

그것도 안 되더라고요. 


한참 좋을 때 궁합보러 갔었는데

신금일주고 비견이 강해서 돌아서면 끝인

칼같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마음에 둔 여자는 평생 저 하나일 거고

대신 결혼은 못 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땐 별 말 다 듣겠네 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어 가는 중에

베스트글 댓글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보다 더 미련이 남아 죽도록 괴로워하고 있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묵묵히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기가 행복하지 않아도 한 번

결정한 건 지키겠다는 말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건가보다 싶어서요.

자기 신념을 배반하는 것 보다는

자기 행복을 포기하는 쪽이 마음 편한 사람이 정말로

있는 건가요? 성격이 정반대라 좋았던 거기 때문에

저는 제 행복이 언제나 우선이었고

어떤 사람과도 딱 끊은 적 없이 누구와도 둥글게 지냈거든요.


신기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면서

결정한 것을 지키는 게 저랑 행복하게 지내는 시간보다

중요한 사람이라면 그게 그 사람다움이라고 인정하고

인정해줘야 하는 게 맞는 건가 싶네요.

즐겁고 행복한 것 보다 힘들고 불편해도 자기가 결정한 바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은 건가요?

(사회적 소신이라면 저도 그렇습니다만 개인사의 경우입니다.)

한 번 돌아서면 끝인 칼같은사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돌아오지 않고 혼자 버티는 건가요?   

그게 마음 편하다면 이해하고 제 쪽에서 놔주려고 합니다.    

IP : 118.43.xxx.13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3 12:36 PM (211.36.xxx.4)

    옛날로치면 선비같이 대쪽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아닌건 아닌 사람들이지만 대역죄아니구서안
    인간인지라 설득하면 여지는 있는데 그게 쉽지않지요.

  • 2. ...
    '19.11.13 12:3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다 개소리구요
    그냥 딱 그만큼 헤어져도 괜찮을 정도로만 원글님을 좋아했던 겁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깟 부모 반대 아무 것도 아니예요

  • 3. ..
    '19.11.13 12:37 PM (211.49.xxx.241)

    이미 끝난 사이를 붙들고 계신건 글쓴 분이신데 본인 맘만 정리하세요 그 사람이 어쩌든 말든

  • 4. oo
    '19.11.13 12:39 PM (118.43.xxx.131)

    그렇군요. 사회적 소신이라면 이해하는데 제가 싫은 것도 아니면서 자기 원칙에 어긋난다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면서까지 잊으려고 애쓰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상대가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설득해서 되돌리고 싶은 건 아니구요, 저와 다른 성향을 이해하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 5.
    '19.11.13 12:42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뭔 헛소리를....
    드라마찍나?
    그냥 그만큼만 사랑한거죠
    견딜수있을만큼만

  • 6. ..
    '19.11.13 12:43 PM (211.49.xxx.241)

    남녀 사이에 헤어지는 이유야 표면적으로는 많지만 결국 딱 한가지에요 어려움을 극복할만큼 좋아하는 건 아니니 헤어지는 겁니다. 지금 학생도 아닌데 집안이 반대하니 헤어진다고요? 그냥 그 남자는 님한테 딱 그 정도였던 거에요 헤어지고 힘든거야 누구나 다 그렇고 싫어져서 헤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어요 맘이 첨과 같지 않으니 헤어지죠

  • 7.
    '19.11.13 12:47 PM (112.165.xxx.120)

    그 글과 남녀사이는 달라요......
    님과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가족들과의 관계에서는 불행해지잖아요
    님을 선택하고 다른 걸 다 포기할만큼 님 사랑하는게 아니죠 뭐..
    거기다가 님도 이해할만한 이유로 반대하신거라면서요?
    님도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8. ....
    '19.11.13 12:50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글게요. 남녀는 끝이 있죠.
    헤어질걸 아는데 어찌 계속 만나나요...
    그냥 님보단 가족택한거에요..
    그게 사진한텐 더 편하고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하니까....
    말보다 행동을 보세요..
    그게 답이에요..

  • 9. 라랑
    '19.11.13 12:51 PM (223.62.xxx.66)

    나의아저씨 혹 보셨어요? 스님이 된 남자분 기다리는 여자동창있잖아요
    실제로 전 그런 커플 두쌍 봣어요

  • 10. ...
    '19.11.13 12:51 PM (58.238.xxx.221)

    글게요. 남녀는 끝이 있죠.
    헤어질걸 아는데 어찌 계속 만나나요...
    그냥 님보단 가족택한거에요..
    그게 자신한텐 더 편하고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하니까....
    말보다 행동을 보세요..
    그게 답이에요..

  • 11. ..
    '19.11.13 12:56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사람은 똑똑하든 미련하든 간에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대로 듣거든요.
    점쟁이 헛소리에 모든 걸 꿰어맞추니 남의 마음까지 다 안다는 착각이 드는 거죠.
    그냥 남의 속내 상관말고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12. 부모
    '19.11.13 12:58 PM (119.203.xxx.70)

    부모 거스를 자신이 없는 거예요.

    선비같은 거 아니에요.

    그냥 부모한테 시위할 따름이에요. 반대하는 결혼 해봐서 알아요

  • 13. 음음
    '19.11.13 1:01 PM (223.62.xxx.84)

    제가 그래요. 아니 그랬었어요.

    아이 낳고 바뀌었어요. 아이로부터 사랑을 배웠어요. 사랑하니까 제 원칙 그런 게 절대적인 게 아니게 느껴지더라고요.

    따라서.. 원글님 말씀도 댓글님들도 다 맞습니다.

  • 14. 아아
    '19.11.13 1:04 PM (39.7.xxx.135) - 삭제된댓글

    너무 순진해서 애처로울 정도네요...

    부모랑 원글 중에 부모 선택한거고 원글이 진 겁니다
    그럼 연애만이라도 하고 살자는데
    원래 내린 결정 지키고 싶다고 거절하잖아요
    원글은 그 결정에도 진 겁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싶을 만큼 욕망하지도 않았지만
    원래 결정을 뒤엎고 싶을 만큼 욕망하는 여자가 아니었던 것
    너무 아프게 썼다면 미안해요
    근데 원래 진실은 아파요

  • 15. oo
    '19.11.13 1:11 PM (118.43.xxx.131)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딱 그 정도만 사랑받은 거 인정합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고 그 이상을 사랑해서 후회없는데 그분이 너무 힘들어하니 오히려 제가 더 칼같고 냉정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겁많고 비겁한 부분까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쪽이 더 마음 편해서 돌아오지 않을 거라면 제 쪽에서 먼저 잊어줘야 할 것 같네요. 제 역할은 여기까지인 게 받아들여집니다.

  • 16. ...
    '19.11.13 1:1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둘 다 자기 연민에 빠져 드라마 주인공 놀이 하고 있네요
    그런 면에서는 환장할 짝꿍...

    현실은 그저 널 사랑하지 않아서일 뿐입니다
    그럴싸하게 포장한 말에 속지 말고 현실을 보세요
    너랑은 연애만도 하기 싫다잖아요

  • 17. 흠,,,,
    '19.11.13 1:13 PM (59.6.xxx.151)

    행복이 룰루랄라만은 아니죠.
    거스르지 않는게 '편하다' 도 그 사람 선택
    제가 정리 할땐 미련도 정리하는 사람인데요
    그 남자분은 그냥 나약하달까 좀 그런 쪽인듯요

  • 18. ...
    '19.11.13 1:14 PM (175.113.xxx.252)

    솔직히 진짜 좋아하면 부모님 잠시 좀 안보고 살더라도 사랑 택하지 않을까요..??? 저기 윗님처럼 반대하는 결혼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윗님말씀처럼 부모랑 원글님 중에서 부모 선택한거죠 뭐.. 딱 그만큼만 원글님을 사랑하거죠.. 내가 이사람 안보고 살면 미치겠는데 결혼하지 이별할까요

  • 19. 그냥
    '19.11.13 1:19 PM (220.118.xxx.92)

    딱 님에 대한 맘이 그 정도인 사람이니 잊어 버리세요.
    부모 반대가 뭐 대수라고 .. 결국 부모도 자식 못이기는 게 세상사에요.

  • 20. ,,,
    '19.11.13 1:25 PM (121.167.xxx.120)

    그렇게 살다가 부모님 두분 돌아 가신 다음 결혼한 사람 있어요.
    몇년 살더니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혼 하더군요.
    한번 끊어진 인연은 이어지기 힘들구나 싶었어요.

  • 21. 잊으세요
    '19.11.13 1:25 PM (118.68.xxx.122)

    그 사람은 님을 죽을 만큼 사랑하지 않았어요

  • 22. 성향
    '19.11.13 1:25 PM (1.237.xxx.153)

    세상에는 '사랑밖에 난몰라~' 스탈도 있고 '사랑하기에 헤어진다~' 스탈도 있는거죠.
    위에 딱 그만큼만 사랑한거라는 말씀들도 있는데 그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그냥 성향이 사랑만 보이지는 않는거에요.
    부모가 받을 상처 또 축복받지 못한 출발을 하는데서 상대가 받을 상처 등등... 그게 다 보이기 때문에 그만둔거에요.
    그분의 사랑은 아마 원글님 뿐일거에요.
    그러니 원글님, 더이상 그분에 대한 원망이나 미련 남겨두지 마시고 이제 원글님의 인생을 행복하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 23.
    '19.11.13 1:26 PM (223.62.xxx.78)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는데
    죽어도 해결안되는 성격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차이가 있는거에요.

    그 남자랑 원글 사이에요.

    그래서 그 남자는 사랑해도 헤어지는게 맘이 편한거에요.
    상처받으면서 사랑을 이어나가서 자살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

    그게 그 사람에게 맘이 편한 상태이니 그냥 내버려두세요
    원망할것도 없구요
    너는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세요.

  • 24. ㅇㅇ
    '19.11.13 1:27 PM (118.43.xxx.131)

    잊지는 못할 것 같고 최선을 다해 사랑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래서 저보고 자기보다 더 냉정한 사람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ㅎㅎ
    그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5. ㅇㅇㅇㅇ
    '19.11.13 1:37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사랑 때문에 부모 이겨야 하고, 부모 반대도 물리쳐야 하고
    그게 개소리로 치부되고, 사랑하면 미치겠어야 하고
    사랑이 최고 가치처럼 이야기 돼는 게 이상해요.
    실제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내일도 뻔질나게 이 남자 조건 좀 봐주세요 글이 올라오는데 말이에요.

  • 26. ㅇㅇ
    '19.11.13 1:45 PM (103.229.xxx.4)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사회적 소신 뭐 그런게 아니더라도 한번 정한건 지켜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요..그게 본인이 불행해지는 길일지라도요.

  • 27. ㅇㅇㅇㅇㅇ
    '19.11.13 1:46 P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사랑 때문에 부모 이겨야 하고, 부모 반대도 물리쳐야 하고
    그게 개소리로 치부되고, 사랑하면 미치겠어야 하고
    사랑이 최고 가치처럼 이야기 돼는 게 이상해요.
    실제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내일도 뻔질나게 이 남자 조건 좀 봐주세요 글이 올라오는데 말이에요.
    사랑이 최고가치처럼 여겨지는 건
    무한적인 포용과 이해 같이 종교적인 영역에 가까운 의미지
    성욕이 바탕 된 남간의 애정에 그 '사랑'의 이미지를 덧씌우는 건
    포장지를 훔쳐온 거라고 생각해요.

  • 28. ㅇㅇㅇㅇ
    '19.11.13 1:48 PM (211.196.xxx.207)

    사랑 때문에 부모 이겨야 하고, 부모 반대도 물리쳐야 하고
    그게 개소리로 치부되고, 사랑하면 미치겠어야 하고
    사랑이 최고 가치처럼 이야기 돼는 게 이상해요.
    실제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도 내일도 뻔질나게 이 남자 조건 좀 봐주세요 글이 올라오는데 말이에요.
    사랑이 최고가치처럼 여겨지는 건
    무한적인 포용과 이해 같이 종교적인 영역에 가까운 의미지
    성욕이 바탕 된 남녀간의 애정에 그 '사랑'의 이미지를 덧씌우는 건
    포장지를 훔쳐온 거라고 생각해요.

  • 29. 거기까지
    '19.11.13 1:55 PM (59.8.xxx.209)

    그 사람 마음이 그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만큼 원글님 사랑하지
    않는건데 원글님은 그 사람의 상황과 성격때문이라고 합리호하고 싶은거예요.
    연인관계는 일상적 인간관계와는 전혀 다른 틀에서 봐야해요.
    진짜 그 사람 없으면 죽을거 같고 그러면 집안 인연끊고 호적 파서라도 살아요. 절대 안 헤어져요. 어떤 남자가 그러더라구요. 너를 위해 헤어진다는 남자의 말은 진짜 개뻥이라구요
    좋아하면 분수모르고 덤비고 못 놓아주는게 남자예요.
    원글님 빨리 마음정리하시고 다른 좋은 남자 만나세요. 옆에서 멤돌지도 마세요.

  • 30. oo
    '19.11.13 2:09 PM (118.43.xxx.131)

    그 사람의 결정을 존중해서 연락은 하지 않습니다. 연락처도 지웠어요.
    그런데 좁은 곳이라 소식을 전해듣게 되고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큰 마음 먹고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할 것 같네요.
    무한히 포용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라 완전히 사랑했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어떤 단점이든 다 받아들여지고 이해 안 가도 이해가 가서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세상에 있어준 덕분에 많이 성장한 것 같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이 댓글 써주신 덕분에 묻지 못한 것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31. 인간이란
    '19.11.13 3:1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복잡한 감정의 동물이에요.

    님 하고의 행복을 포기해서 엉망으로 사는게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알고나서 우울비슷한 상태에 빠진것 같은데
    .님과 행복할거라는 확신만 있다면 무슨짓이든 하겠지요.

    한번 돌아섰으니 칼같이 끝는 문제와는 다른거 같네요.

  • 32.
    '19.11.13 3:54 PM (182.226.xxx.131)

    그글과 원글님 상황과는 달라요~
    그런사람 기다리지 말고 해복하게 사셔요
    그사람은 그만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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