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이야기) 제가 예민한가요
신입 사원이 들어 왔는데 25살이고 같은 대학 후배더라구요
그래서 제 다른 후배, 저 보다 한실 어린 후배.. 한테 우리 대학교 10년 후배가 회사 새로 들어 왔다 시간 빨리 간다 나도 나이 먹는구나 하니까 저한테 답장 하는 말이. 어머 언니 그 여자애 엄마랑 언니랑 동갑이겠다. 엄마 몇살이냐고 물어 봐.
근데 이런 말 처음 하는게 아니라 제가 봉사 활동으로 고1 학생들과 하는게 있는데 그거 얘기했을때도 언니 학생 엄마 될수 있는 나이라고.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 자꾸 하는데 진짜 짜증 나네요.
제가 예민한가요?
제 다른 친구는 셈이 나서 그런 말을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무슨 마음과 생각일까요?
뭔가 이상해요.
1. 흠
'19.11.13 10:49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한살 어린 푼수가 하는 말에 뭐하러 신경써요
한살 어린 지는 되게 젊은 줄 아나봅니다2. ...
'19.11.13 10:49 AM (122.40.xxx.84)한살 어리다면서요.. 한살이라도 어린걸 벼슬삼는 애인가 보네요... 한살 많다고 대접하라고 꼰대질좀 해야겠네요..
진짜 개념없고 머리나쁘고 이기적이어서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3. 어머!
'19.11.13 10:49 AM (222.111.xxx.84)넌 너희 엄마가 열살에 너 낳으셨니? 세상에~
하세요4. 그냥
'19.11.13 10:51 AM (123.214.xxx.130)그런 얘기 그 직원한테 하지 마세요
5. 아님
'19.11.13 10:52 AM (222.111.xxx.84)그러게 그 엄마가 일년만 그 신입 늦게 낳았으면 그 엄마랑 너도 동갑될뻔했다~ 하세요
6. ..
'19.11.13 10:52 A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저라면 그 후배가 너무 눈치 없고 생각이란게 없어 보여서 상대할 가치도 못 느끼겠어요.
선 긋고 지내세요.7. ..
'19.11.13 10:53 AM (119.207.xxx.200)투명인간 취급하세요
8. 헐
'19.11.13 10:54 A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35살에게 19살 애들도 언니누나 라고 부르던데 그 후배는 원글보다 겨우 한살 어리면서;
좀 모자란가봐요9. ...
'19.11.13 10:5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그냥 돌직구를 날리세요.. 진짜 윗님말씀처럼 넌 너희 엄마가 열살에 너 낳으셨니 그런식으로요.. 25살 후배 엄마 나이는 50대이겠죠.. 시집을 25살에 가서 애를 낳아서 50대초반인데 무슨 그런 헛소리를 하는건지
10. ....
'19.11.13 10:55 AM (175.223.xxx.161)멍청한 게 아닌 이상
어떻게 서른 여섯이 스물다섯살의 엄마뻘이라고
생각할 수 있나요...11. ...
'19.11.13 10:55 AM (175.113.xxx.252)그냥 돌직구를 날리세요.. 진짜 윗님말씀처럼 넌 너희 엄마가 열살에 너 낳으셨니 그런식으로요.. 25살 후배 엄마 나이는 50대이겠죠.. 시집을 25살에 가서 애를 낳아서 50대초반인데 무슨 그런 헛소리를 하는건지 어디가서 그런 모자른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12. ...
'19.11.13 10:56 AM (119.64.xxx.92)바본가 봉가ㅎㅎ
결혼을 안한 모양인데 그런 말 할 때마다 그러게 너도 결혼 일찍 했으면 저만한 딸이 있었을 텐데 그렇게 얘기해 주세요13. ....
'19.11.13 10:59 AM (112.220.xxx.102)어디 모자른것 같은데 ;;;
저런 말은 지얼굴에도 침뱉기 아닌가?
한살차이에 왜저래? ㅋㅋㅋㅋㅋ14. 헐.
'19.11.13 10:59 AM (220.123.xxx.111)미친거 아님???
10살 차인데 무슨 엄마뻘이라는 지??
너 제정신이니? 라고 하세요15. ...
'19.11.13 11:00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근데 그 1살 어린 그후배 그런 머리로 사회생활한다는게 너무 놀라운것 같아요... 누가 봐도 엄청 멍청한 소리잖아요...
16. 뭔개소리
'19.11.13 11:00 AM (61.105.xxx.161)어디가서 그런 소리하면 모지리라는 소리 들으니까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그러는 자기엄마는 11살에 너 낳았냐고 물어보세요
내참 36에 우리딸 돌잔치했는데 별꼴이 반쪽이네요17. ...
'19.11.13 11:01 AM (175.113.xxx.252)근데 그 1살 어린 그후배 그런 머리로 사회생활한다는게 너무 놀라운것 같아요... 누가 봐도 엄청 멍청한 소리잖아요...완전 자기가 자기 스스로 나 멍청해요 ..광고하고 다니는 꼴인것 같아요..
18. ㅋㅋㅋ
'19.11.13 11:02 AM (175.223.xxx.195)야 너 덧셈뺄셈 안되냐 치매오는거 아니냐 걱정한마디 해주세요 ㅋㅋㅋ
19. 나는나
'19.11.13 11:03 AM (39.118.xxx.220)야 너도 걔 엄마뻘이다. ㅎㅎㅎㅎ
20. 어디에나있는푼수
'19.11.13 11:05 AM (112.169.xxx.189)직장 나보다 다섯살 적은 푼수떼기
칭찬이랍시고 하는 말이
언니 젊었을때 참 고우셨겠어요 ~
정색하고 지금도 곱다
한마디했더니 그 후로
슬슬 피함ㅋㅋ21. 한살차인데
'19.11.13 11:10 AM (110.12.xxx.29)뭘 신경써요?
영 듣기 싫으시면
그럼 너도 걔엄마 또래겠네 한살차인데...
하심 되죠22. 아큐
'19.11.13 11:15 AM (221.140.xxx.230)걍 푼수일뿐
그냥 무시하거나 한 마디 해주거나 그뿐.
기분이 좀 나쁠 수 있지만
저같으면 별로 영향받을 만한 말은 아님23. 음
'19.11.13 11:18 AM (211.36.xxx.4)걍 푼수인뿐 222
스스로 나이 많다는 자조인거 같네요24. 너트메그
'19.11.13 11:28 AM (211.221.xxx.81)맞장구 쳐주세요.
그래~ 너랑 내가 그애네 엄마랑 나이 비슷하겠다.
그래~ 너랑 내 나이가 이제 학생둔 엄마 나이 같겠다.
그분 유머인지 시샘인지 모를 대화법 똑같이 되돌려주세요25. ditto
'19.11.13 11:35 AM (220.122.xxx.147)그렇게 나이 부심 있는 사람들 있어요 그것도 나이 비슷한 사람들끼리인데 꼭 몇 개월, 한 두 살 차이에서 자부심을 느끼더라구요
저는 그럴 때 그래? 그런가보다 뭐 이렇게 심드렁하게 넘기다가 나중에 야 너 더번에 보니까 머리에 새치있더라 염색해야겠다 이렇게 콕 짚어 줍니다 평소에 흰머리도 멋있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런 사람들에게는 꼭 지적해줘요 ㅠㅠ26. ㅇㅇㅇ
'19.11.13 11:4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물어보니 니나이랑 같더라
27. 흠
'19.11.13 12:07 PM (211.48.xxx.170)너 내 나이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니?
너랑 나랑 한 살 차이인데 번번이 이런 얘기하는 이유를 모르겠네.
너랑 나랑 한 살 차이야.
저라면 이렇게 진지하게 말해 주겠어요.28. 미친
'19.11.13 12:36 PM (116.41.xxx.162)년이에요.
멀리하시라 말하고 싶어요.29. .....
'19.11.13 2:00 PM (175.123.xxx.77)그게 농담이냐 개소리냐 농담이면 하나도 안 웃겨. 너는 하나도 안 웃긴 농담을 하는 게 특기인 모양이다.
라고 말해 주세요.
적어도 하나도 안 웃긴 농담이네 라고 맞받아 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