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들 교우관계요... 도움 받을 책 있을까요?
인정욕구 크고 예민하면서 소심해요.
뭐든 열심히 잘해서 어른들, 샘들로부터는 예쁨 받습니다.
친구관계에서는 단짝 관계를 좋아하면서 역시 자기딴에는 잘해주고 주로 맞춰줘요.
그러다 속으로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서운해 합니다 ㅜㅜ
저는 너무 친구에 연연할 필요 없다
다 네 마음 같지 않고 서로 다르니 서운해 마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별 도움 안되는것 같아요.
책 좋아하는 아이라 아이들간 이런 문제 다뤄준 동화나 눈높이에 맞는 실용서적이라도 도움 될것 같은데 혹시 추천책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시면 간사드리겠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할때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팁을 주시면 감사하구요.
저는 남자들 틈에서 남자처럼 자라서 여학생들 예민한 관계는 어렵습니다 ㅠㅠ
곧 사춘기 닥치고 중학생 될텐데 잘 넘기면 좋겠는데 보기 안타까운 일이 종종 있네요.
1. 추천
'19.11.12 8:55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영화 이랑
도서는 <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와
정도요.2. 추천
'19.11.12 8:56 PM (115.139.xxx.86)괄호 치니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영화 우리들
도서 나는 밥먹으러 학교에 간다 ,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3. 경험으로
'19.11.12 8:57 PM (116.125.xxx.203)어제 저녁먹는데 작은애가 그러데요
엄마 초등학교때는 모든친구들과 친하고 인정받고싶어
다잘해주고 친절했는데
그러다보니 내가 상처받아서
이제는 그냥 나하고 친한 친구한테만 잘해주고
놀래
이러더라구요
사람관계는 책으로는 힘들어요
부딪끼면서 알아가는거죠4. 원글맘
'19.11.12 8:58 PM (1.237.xxx.153)벌써 댓글 주셨네요.
바로 읽어 볼께요.
감사합니다~5. ...
'19.11.12 8:59 PM (58.122.xxx.53)다 그렇게 크는거 아닐까요?
이론은 별 도움 안될것 같아요.
겪으면서 단단해지는 수 밖에는...지켜보는 엄마는 힘들겠지만요.
얼마전 ebs에서 봤는데, tv로보는 원작동화.
초등고학년 교우관계에 관한 드라마인데 괜찮았어요.6. 추천
'19.11.12 9:01 PM (115.139.xxx.86)제가 아니고 딸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 책이예요
특히 우리들 영화는 엄마가 같이 보시기 권해요
또래 여자 아이들 이해하는데 참 도움이 되요
굉장히 평이 좋은 수작이예요
책도 빌려서 아이랑 읽어보세요
제 아이는 맞아맞아 하더라고요7. 원글맘
'19.11.12 9:03 PM (1.237.xxx.153)네 저는 그냥 지켜보고 들어주고 맛있는거 해주는것 밖에 해줄게 없고 본인이 겪으며 단단해 져야지요.
그래도 방향을 제시해줄 뭔가 있으면 더 젛을것 같아서 여쭈었어요.8. 원글맘
'19.11.12 9:05 PM (1.237.xxx.153)추천님. 따님이 좋다고 했다니 더 궁금해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9. ㅠ
'19.11.12 9:05 PM (210.99.xxx.244)여자이이들 친구관계는 고등가서도 생겨요 이론으로 배울껀 아니고 본인이 부딪쳐 알아가고 강해져야하는거같아요
10. 감사
'19.11.12 9:35 PM (1.237.xxx.57)저도 참고하겠습니다~^^
11. 플로라
'19.11.12 9:43 PM (110.15.xxx.133)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12. 우리들
'19.11.12 9:50 PM (211.36.xxx.121)영화 정말 좋아요
방구석 1열에서 초반에 다뤘죠. 상도 많이 받고..
우리들 여주인공이 무슨 해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받았어요
아역상이 아니고 여우주연상..13. .....
'19.11.12 11:12 PM (221.140.xxx.204)교우관계 저도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14. mm
'19.11.12 11:44 PM (220.126.xxx.65)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소녀의 심리학” 과
“어른들은 잘 모르는 아이들의 숨겨진 삶”을 어머니깨 추천드려요.15. ㅡㅡ
'19.11.12 11:54 PM (112.150.xxx.194)덕분에 저도 댓글 창고합니다.
아직 초등인데도 참 어렵네요.
앞으로. 중고등은 어찌 보낼지.ㅠㅠ16. 딸
'19.11.13 12:14 AM (175.223.xxx.135)딸친구관계 저장
17. ^^
'19.11.13 12:23 AM (221.153.xxx.103)추천들 좋네요
18. 작은여자들
'19.11.13 12:28 AM (221.145.xxx.131)초5정도 되면 작은 여자들 이예요
밀당도 하고 소소하게 소외도 되고 얌체짓도 하고
그래요,단짝도 계속 바뀌고
지극히 정상적인 관계이자 단계예요
크게 폭발하지 않고
드러내놓고 불만을 내색하지 않으면서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게 도와야지요
영악 하고 못됀 인성을 가진친구는 과감히
자르는 용기도 필 요하구요
딸에게는 언니같은 엄마가 너무 필요 해요
애들 쓰는 비속어로 얄미운 애 같이 씹어 줄 수 도 있고,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세게 나가라고 배짱도
가르쳐 주고 흉보는 상황에서는 아,진짜?헐?이상의 피드백은
하지말라 가르쳐주고
아이의 화난 마음,복잡한 마음
풀릴 때 까지 들어줄 같은 여자,19. 가가
'19.11.13 12:50 AM (219.248.xxx.119)저도 저장합니다
20. ^^
'19.11.13 12:42 PM (117.111.xxx.210)여자아이들 친구관계 저장합니다
21. 감사
'19.11.13 12:56 PM (76.250.xxx.146)여자아이들 친구관계 영화 책 추천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