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비 ... 정말 심하네요..
지인과 이야기하다가
올해 수험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목동 논술 과외비만 60만원.. 이라는데..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ㅠㅠ
게다가 한달 비도 아니래요..
저는 아직 애들이 어려서.
헉 하고만 있는데..
대학가기 위해 이렇게 쏟는 과외비 정말 흔하다고 하더군요..
예전 지인도 재수한다고 학원기숙비포함
월 300 만원도 한다고 했던거 같고요..
대학 좋은곳 가는거
중요하고 또 필요한것도 같은데..
정말 서민들은 노후는 전혀...
준비는 커녕 아무것도 못할 상황이네요....ㅠㅠ
이런 대학가기가 당연한 분위기가.. 좀 줄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1. 그정도야 뭐
'19.11.12 7: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우리때도 수능파이널은 한달에 100만원도 했어요.
저도 15년전에 과탐 파이널 과외 1달 100만원 받고 했어요.
솔직히 과외비/학원비는 물가상승 대비 20년동안 거의 안 올랐어요2. 에휴
'19.11.12 7:19 PM (180.66.xxx.74)이동네 영유는 200씩하는데도 대기도 엄청 나고 그것도 안될까봐 난리더라구요 ㄷㄷ
3. ...
'19.11.12 7:20 PM (125.191.xxx.148)저는 시골살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ㅠㅠ 그렇군요..
넘사벽 과외비ㅡ없으면 꿈꾸지도 말아야겠네요;;;4. 그정돈
'19.11.12 7:23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그래서 사는게 다들 천차만별이죠
고3 되봐요 한과목 과외비가 한달에 수백만원 줄섭니다
엄청 잘사는 동네 아니예요 그냥 중산층 동넨데도 그렇습니다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엄청나게 쏟아부어 보내더라구요
그렇게 보내봐야 죽어라 열심히해서 온 애들 못따라가는데도 어쩔수없나봐요5. 그래도
'19.11.12 7:25 PM (14.52.xxx.225)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 활활 타오르면 그깟 과외비 필요 없어요.
울 아들 원없이 밀어줬는데도 점수 그냥저냥.
학원,과외 하나도 없이 가끔 인강만 들은 친구 아들은 현역으로 스카이. (정시)6. 면접
'19.11.12 7:25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작년에 대치동 면접학원 2시간에 28만원요
학교당 준비하니 면접도 수능 끝나고 200정도 들었어요7. 그정돈님
'19.11.12 7:27 PM (125.191.xxx.148)안그래도 지인이 그러시더라고요..
이렇게 보내도 못따라가는 아이들도 많다고요..
확실한 보장을 알수가ㅡ없는데 또 안보내주면 아이가 이해를못한데요.. (이말은 아이가 욕심이ㅡ있는데 학원을 안보낼수도 없다고요..)8. ㅇ
'19.11.12 7:28 PM (110.70.xxx.73)교사들이 수업만 똑바로 이정도는 아니죠..
형편없는 수업실력엔 입 닫는 교사들..
애들 잡을 시간에 당신들 수업이나 똑바로 하시지..
진도도 다 못나가는 경우도 흔하다면서요?9. ...
'19.11.12 7:32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울애는 면접만 학원 다녔고요
나머지는 인강으로 공부했어요
울 아이 학교 대다수 인강으로 수업해서 스카이 50명정도 갔어요
울 아이도 만족할만한 입결 나왔고요
수능은 인강으로 가능한데 면접은 학교에서 커버 가능한 학교였지만 울 아이는 특수했고 학교에서 강남 가라해서 강남학원에 200 갔다 받쳤어요
잘했다 싶어요 고교 3년 인강빼고 학원비가 200 들고 최고의 것 얻었어요10. .....
'19.11.12 8:43 PM (221.157.xxx.127)지방인데 친구아이 고3때 과목당 100만원씩 국 수 탐 과외했어요 영어는 절평이라고 학원다니고 ..
11. 그렇군
'19.11.12 8:4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수도권 이과 고등때 한달 200씩 3년 들었어요.
계산하니까 7200만원이네요. 헐~
어쨌거나 좋은 대학 가서 덜 억울한게 다행이에요 ㅠㅠ12. 고3맘
'19.11.12 8:54 PM (175.213.xxx.82)돈 그렇게 들여도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돈 안들일수도 없고 ...
13. ㄹㄹㄹㄹㄹ
'19.11.12 9:41 PM (121.129.xxx.79)공교육 수준이 아아아아아무리 올라가도
대한민국 엄마들은 과외 해요 ㅋㅋㅋㅋ14. 고3엄마
'19.11.12 10:07 PM (119.70.xxx.43)모레 수능 보는 제 아이
인강듣고 작은 수학학원 하나만 다녔어요. 물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얘길 하고 싶어지네요.
주변에 보면 애들이 학원에 길들여지면 혼자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을 기회를 가져보지도 못하고 놓쳐버린거죠.
윗분 말씀처럼 공교육 수준이 올라가도 엄마들이 사교육 별로 줄이지 않을 것 같아요.15. 음
'19.11.12 10:19 PM (124.64.xxx.68) - 삭제된댓글저렴한 거 아닌가요?
막판에는 걍 몇 백인데요. ㅜㅜ16. 음
'19.11.12 10:19 PM (124.64.xxx.68)저렴한 거 아닌가요?
막판에는 걍 몇 백이던데요.17. ㅇㅇ
'19.11.12 11:45 PM (174.82.xxx.216)헉 소리 나네요. 이래서 조기유학이 오히려 싸게 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