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거의 설화수 절반, 랑콤 절반을 쓰는데
길거리표도 많이 섞어 써요
그런데 피부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별별 브랜드 다 실험해 봤는데
저렴이 중 너무 좋은거 두 개는 포기를 못하던거..단종되어서 넘 슬프네요
특히 두 개는 오년 넘게 쓰던 화장품인데
하나는 이니스프리 비타c 젤 **
하나는 보브 리퀴드 파운데이션과 메베
에튀드 립스틱 중 ** 시리즈
다 만원대로 십년 가까이 너무너무 잘 써왔는데
올초 하나가 단종되더니
하나는 여름에
하나는 요새...
특히 보브 리퀴드는
성분은 나쁘지 않은데 만원대에 디올 화장품 효과와 흠사해서 너무너무 잘 써왔거든요
근데 단종..
피부결 매끈하지 않고 커버력 있고 무너지지 않고 화사한거 그대로 유지되고 퍼펙트한 파데였는데..ㅠ
저 제품 외엔 십만원데 디올이나 맞을텐데..
마치 내가 퇴출되는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기분 안좋네요
매출이 잘 안나오면 단종 시키더군요
제품 뒤에 있는 소비자상담실로 전화해서 상담해 보세요
그제품 대체품이 어떤건지 문의해 보세요
다 떨어져서 허둥지둥 가서 사려고 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뭐지 싶었더니
지난달부터 단종이라는 거에요.. 망연자실.. 어쩌라고.. 했더니 가게 아가씨가
안그래도 그거 되게 좋은데 이상하게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지 단종되었다고...ㅠ
온라인상으로도 왜 이걸 단종시키냐고 항의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ㅎ
본사에 재고문의해서 몇개 쟁이세요
고마워서 그냥 공짜로 줄지도....
보브 파운데이션이 여러 가지던데 그 중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단종이니 못 사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이 드물어요.
보브 리퀴드 저만 괜찮다고 생각한게 아녔군요.
자차 많이 발라서 생긴 백탁 위에 바르느라 어두운 색이 나오길래 샀는데 꽤 좋게 느껴졌거든요. 가격이 넘 저렴하니 '기분탓인가?' 하면서 썼는데 나만 그런게 아녔어. ㅎㅎ 그나저나 단종이라니 슬프네요. ㅜㅜ
이니스프리 튜브형 파데
밀착력 지속력 커버력 갑에 휴대성까지
겸비했는데 단종되었어요.
정말 좋았는데 안타까워요
저도 클리오 립스틱 중
진짜 마음에 드는 립스틱 단종되어서
온라인 뒤져서 2개 구해서 쟁여놨던 거
이제 거의 다 닳아가는데
더 살 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전 빌리프 디콕션 쉐이킹워터..넘나 아쉽ㅜ
보브 파운데이션은 저도 아깝네요.
저도 그런 피부라 ...
내용물은 동일하고 패키지, 상품명만 리뉴얼했을 수도 있어요.
리뉴얼된 제품이 있다면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전직 화장품 회사 근무자)
저는 루나 컨실 파데 제 인생템이었는데 사라져버림요. ㅠㅠ
대체품 찾으면 82에 알려 주세요.
괜히 저까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보브 파데는 정말 제게는 인생템이었거든요
에스티로더 몇 년 쓰다가 랑콤 쓰다가 디올 쓰다가
보브 10년전에 써보고 깜놀..
그 동안 일상생활에서 절반 이상 썼는데
이제 만몇천원에 쓰던 인생템 없어지고 방황하다
다시 저 위 브랜드로 돌아가야하는데 딱 맘에 안들어요
어떤건 들뜨고
어떤건 모공 다 보이고
어떤건 밀리고
어떤건 오후에 회색현상 생기고...
그게 제일 없던 유일한 인생템이었는데 ㅠㅠ
리뉴얼 있나 싶어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이니스프리 비타c 젤 크림은
밤에 바르고 자면 담날 정말 피부가 쫀쫀 매끈해져요
단 다른 크림 제품을 위에 한 번 더 발라줘야하는데
어떤 탄력크림보다 좋았거든요
근데 없애다니...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