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우~~~ 리 하게 아프다..
속이 훌치다.
다들 모른다고 ㅋㅋ 어디 시골에서왔니 ㅋㅋㅋ
이래서 우리집은 시골이던가 ㅋㅋㅋㅋㅋㅋ
정말 다들 모르십니까?ㅋ
저는 경기도사람인데 ㅋ
배가 우~~~ 리 하게 아프다..
속이 훌치다.
다들 모른다고 ㅋㅋ 어디 시골에서왔니 ㅋㅋㅋ
이래서 우리집은 시골이던가 ㅋㅋㅋㅋㅋㅋ
정말 다들 모르십니까?ㅋ
저는 경기도사람인데 ㅋ
경상도에선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우리~하다. ㅋㅋ
은근히 욱신거리면서 기분나쁘게 아프다. 뭐 이런뜻? ㅋㅋㅋ
아...이게 경상도 사투리군요..
아빠가 경상도분이신데 ㅋㅋ 그래서 우리집에서 사용했나봐요 ㅋ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그럼 훌치다는요?ㅋ
훌치다.... 속을 긁어 파듯이 아프다.
지금 다른 지방에 사는데 우리~~하다. 이렇게 아픈 느낌을 여기 의사에게 설명할 길이 없어서 힘들어요 ㅋ.
표면적이고 큰 통증이 아니라 저 밑에서부터 은근하게 퍼져서 느껴지는 통증? 그런 느낌입니다.
훌치다는 좀 낯선데 훑듯이 쓸고가는 느낌인가요? ㅋ
외가가 경상도라 우리~하다는 아주 익숙해요...
훌치다는 잘 모르겠지만 뜻이 들으면 짐작이 가는 말이네요.
부산시댁...
평생을 한 곳에서만 살면 그게 사투리인지 모르세요
우리~하게 아프다는 경상도 사투리구요,묵직하고 은근하게지속되는 통증을 얘기하죠.ㅎㅎ
훌치다는 잘 못들어봤네요.
부모님 다 경상도인데..
ㅋㅋㅋ 엄청 자주 쓰는 단어에요.. 우리하다는 대체불가한 단어죠.
(부산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