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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에게 했던 사이다발언!! 이야기해봐요

...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9-11-12 10:20:32
저는 시어머니가 자꾸 집에 와라 연락 자주해라 

얘기해서

저도 저 존중과 배려해주시면 자주 방문하고 싶죠.

그런데 저희에게 계속 부모에게 효도해라... 잘해야한다.... 제가 번 돈도 아껴쓰라고 간섭하시고... 

육아에 건건이 간섭하시는거... 

그리고 제가 며느리라고 은근히 비하하시는 거... 

이런말씀만 하시니 만나뵙는게 부담스럽고 힘드네요




라고 했던 말이 가장 사이다 발언이었어요.ㅋㅋ

제가 아직 연차가 덜 쌓여서요. 

다 같이 이야기해봐요 
IP : 218.146.xxx.2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2 10:28 AM (121.179.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할 당시 시부모님 현찰이 엄청 많았는데
    하는 말마다 너에겐 10원짜리 하나 못준다고 해서
    --그 돈 다 쓰시고 가셔요 - 근데 실제 지금 바닥이 보이고 있네요

    4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제게 네가 느집에서 제사를 할래
    아님 우리집(시댁 14평 주공)에서 할래?
    그래서 조용하게 전 제사 못해요
    해서 끝..

    정말 10원짜리 한장 주지도 않고 그 많은 돈 시동생이랑 다 씀..
    지금은 그 돈이 문제가 아니라 수 없는 일이 있었고
    그냥 저냥 한 2년 안본것 같네요.

  • 2. ㅇㅇ
    '19.11.12 10:58 AM (211.36.xxx.127)

    결혼하자마자 친정디스하면서 갑질하길래
    아줌마가 뭔데 나한테 갑질하냐고 연끊었어요

  • 3. 무플방지
    '19.11.12 11:03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일번 쎄네요.^^
    저는 그냥 행동으로 보여드려요.
    하루에 두세번씩 전화하던 시아버지 제생활을 못하게 들들 볶아 이제 결혼 20년 넘어가며 연락안하니지금은 일년에 한두번 연락합니다.

  • 4. ㅇㅇ
    '19.11.12 11:16 AM (125.182.xxx.27)

    자식들한테는 좋은소리만하시는데 며느리한테는 늘 우는소리 한맺힌억울한소리만하시길래 어느날 그만하시라고 긍정적인생각하시라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그런말도못들어주냐고 하이길래 늘 그런소리만하시니해결되는거하나없으니그만하시고 어머님즐거운삶사시라했어요

  • 5. --
    '19.11.12 11:18 AM (118.221.xxx.161) - 삭제된댓글

    되도 않는 소리하면서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대기업회장사모님마냥(현실은 전혀)
    너! 당장 여기 와!! 하실래
    안가요!! 하고 안갔던것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 6.
    '19.11.12 11:19 AM (118.221.xxx.161)

    되도 않는 소리하면서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대기업 회장 사모님마냥(현실은 전혀)
    너! 당장 여기 와!! 하길래
    안가요!! 하고 안갔던것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 7. ....
    '19.11.12 11:31 AM (211.178.xxx.171)

    사이다 발언은 없고..(죄송!)
    시어머니가 자꾸 이상한 소리하고 야단치고 등등 갑질 하길래
    대화를 안 해요.
    딱 들어갈 때 인사해요.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나갈 때 인사하고 나와요.

    다른 사람들하고는 이야기 해요.
    최선의 반항이에요.

  • 8. ...
    '19.11.12 1:15 PM (47.136.xxx.111) - 삭제된댓글

    당신때문에 결혼생활이 불행합니다 고만하셔요 그랬어요.

  • 9. ㅁㅁㅁㅁ
    '19.11.12 1:21 PM (119.70.xxx.213)

    요즘남자들 불쌍하다~~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도와줘야되고~~
    하시기에
    요즘 여자들이 더 불쌍해요!!
    옛날 여자들은 살림만 했는데
    요즘 여자들은 돈도 벌고 살림도 메인으로 해야해요! 했어요.

  • 10. ㅁㅁㅁㅁ
    '19.11.12 1:21 PM (119.70.xxx.213)

    ㄴ 당신아들 분리수거하는 것도 못참는 분이에요.썩을..

  • 11. 음.....
    '19.11.12 2:26 PM (98.227.xxx.202)

    학교 졸업하고 전문직 되면 시어머니한테 해주려고 고이 간직했던 말을, 제가 학교 어드미션 받자마자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로 하더라구요.
    "에미가 졸업하면 저보다 더 많이 벌어요."

  • 12. 막돼먹은
    '19.11.12 3:52 PM (125.185.xxx.187)

    동서 저보고 좀 가르치라는 말씀에 어머니도 못가르치는 며느리를 제가 어떻게 가르칩니까...
    시동생네 집 사서 이사갈때 돈없어서 못해줘서 속상하다고 하는 시어머니에게 시동생 일억해주면 맏며느리인 저도 이사갈때 일억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대놓고 말했어요.
    간혹 철딱서니 없는 남편때문에 하소연 하면, 저는 제 아들 그렇게 안키워요...어머니 아들보다 제 아들이 훨씬 철든건 아시죠? 전후사정 모르는 사람들 들으면 제가 건방지게 들릴수도 있어요. 10년넘게 시할머니, 시어머니, 시동생 스무평도 안되는 집에서 조선시대 며느리 노릇하다 나온 사람이예요. 잘한다고 물로 보길래, 제가 직접 돈벌기 시작하고 이삽년뒤부터 한 발언들이예요.

  • 13. ㄱㄴ
    '20.9.24 2:54 PM (211.52.xxx.105)

    결혼1년만에ㅡ집사라고 하길래 아범이 10년회사 생활해도 못 산 집을 제가 어떻게 일년만에 사냐고 했어요, 어머니 돈 보태주실거냐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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