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내버스정류장 전광안내판의 글자수정 건의
현황 및 문제점
이것은 관련행정관서(국토교통부 또는 광역지자체)에 건의할 간단한 사안이지만 국민신문고에는 건의코너(항목)가 없어 부득이 제안으로 했습니다.
서울시내의 시내버스정류장에 보면 시민의 교통이용편의와 실외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광안내판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지방도시도 마찬가지일 것임)
<현황>
안내판을 보면 그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의 노선번호와 도착예정시간이 분 단위로 나오고, 곧 도착할 버스의 구조(저상여부)와 혼잡도(여유, 보통, 혼잡)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일정간격으로 현재시각(11월 11일 11:11)이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 내일날씨와 미세먼지상태가 나옵니다.
<예> 내일날씨; 구름 많음 10℃, 또는 맑음 15℃
미세먼지; 좋음10㎍/m3, 보통xx㎍/m3, 나쁨??㎍/m3 등으로 나옵니다.
다만 번잡한 대로가 아닌 지선도로나 이면도로로 버스운행이 적은 도로의 전광판은 전광판이 작고 날씨정보와 미세먼지정보는 나오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문제점>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내일날씨”가 틀렸습니다.
안내가 나오는 그 시각에 주변 날씨(기온과 미세먼지 정도)를 살펴보면 분명히 오늘날씨(좀 더 정확히는 그 시각, 즉 “현재날씨” )인데, 엉뚱하게도 “내일날씨”로 나옵니다.
물론 내일날씨가 맞는데 제안자가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날씨”가 맞는다면 내일의 기온은 하루 종일 같을 수가 없으니 최저와 최상기온으로 나누어(예; 5 ~ 15℃)안내해야 옳은 안내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내일날씨는 오늘날씨(현재날씨)가 맞다고 봅니다.
어떻게 전광판이 세워진 이후 줄곧 이렇게 운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선방안
크게 개선방안이랄 것도 없습니다.
내일날씨가 아니고 오늘날씨(또는 현재날씨)가 맞다면 글자 2자 수정해서 입력시키면 되고, 내일날씨가 맞는다면 기온은 내일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으로 구분해서 안내해야 바른 안내가 될 것입니다.
전혀 번잡하거나 비용이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기대효과
“내일날씨”를 “오늘날씨”(또는 “현재날씨”)로 바꾸었다고 해서 크게 기대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국정운영의 정확성을 조금은 끓어 올려 일반국민의 행정관서에 대한 신뢰를 조금은 높여주는 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공개제안으로 했음으로 여기에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