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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文에 쓴소리, 기분 나빴을 것..황교안? 좀 꾸짖었다"

만덕산 조회수 : 2,728
작성일 : 2019-11-11 12:37:59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로 열린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자신이 다니는 막걸리집을 예로 들며 차가워진 바닥 경기를 전했다고 한다.



10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 따르면 손 대표는 “시장이 너무 엉망”이라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아침에 북한산에 다녀오다가 동네 막걸리집에 들렀는데 사람이 통 없어서 이유를 물어보니 주인 말씀이 ‘요즘 사람들이 여긴 막걸리 3000원인데, 편의점에선 1300원이라서 그쪽으로 간다. 여긴 빈대떡이 1만5000원인데 저긴 1000원, 2000원 안주가 있어 그렇다. 그만큼 주머니가 비어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동 밥집에 가면 문을 닫는 곳이 많고, 어떤 집은 아주머니가 둘이서 20여년을 일했는데, (경기 악화로) 한 명을 내보내니 서비스가 떨어지고 손님들도 줄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마침 이날 만찬상엔 손 대표가 추천한 막걸리도 올랐다고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여파로 인해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자는 의미에서 돼지갈비구이가 곁들여져서였다.



손 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에게 “시장이 잘 돌아가야 하는데 기업이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대통령이 경제장관 회의하는데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없이 한다. 부총리가 아무 쓸모가 없는 거냐”라고 쓴소리도 던졌다고 한다.



외교 문제에 대해서도 고언(苦言)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만 쳐다보지 말고 (트럼프)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친한적(親韓的)으로 바뀌도록 해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같은 강골 외에 (아베 총리의) 주변 사람들을 친한으로 바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미·일과 외교가 안되니까 북한도 우리를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 뒤 “이 정부에서 지금 외교관도 소외 의식을 느낀다. 외교관 좀 대접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이 표정은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보수통합·선거제 개정안 등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손 대표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대표에게 한 마디 좀 꾸짖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1111110744131

지랄도 가지가지....미친 것....
IP : 116.44.xxx.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여행
    '19.11.11 12:44 PM (220.93.xxx.111)

    주제에 .......

  • 2. 그럴만한
    '19.11.11 12:46 PM (39.7.xxx.114)

    주제도 못되는 만덕산 꼴갑ㅋㅋ

  • 3. 개판났네
    '19.11.11 12:46 PM (211.226.xxx.65) - 삭제된댓글

    씐나나보네..민주당꼬라지 보고..
    누구 앞이라고 쓴소리래 만덕산 주제에

  • 4. 뭐지...
    '19.11.11 12:48 PM (110.70.xxx.240)

    우화를 보고 있는 듯한....
    동물들 가운데 관용과 지혜를 가진 문통...흠...

  • 5. 만덕산의 저주
    '19.11.11 12:50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바미당, 권은희도 당직 박탈…최고위 손학규 장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1111136001&code=...

  • 6. ..
    '19.11.11 12:50 PM (116.39.xxx.162)

    진짜 만덕산 어처구니 없네..ㅎ

  • 7. ..
    '19.11.11 12:52 PM (218.148.xxx.195)

    치매국가치료를 언능 받으시길

  • 8. ㅎㅎ
    '19.11.11 12:57 PM (110.70.xxx.179)

    만덕산 너나 잘해!!

  • 9. phua
    '19.11.11 1:05 PM (1.230.xxx.96)

    그래서 청와대 구경은 좋았쑤?

  • 10. ...
    '19.11.11 1:17 PM (121.50.xxx.30)

    마안더억사나~~~
    마안더억사아나~~
    학규 조옴 데려가아라~~

  • 11. ..
    '19.11.11 1:22 PM (115.21.xxx.84)

    존재감 드러내고 싶어서. 에구.. 품격이라는게 그래서 중요

  • 12. ...
    '19.11.11 1:24 PM (1.245.xxx.91)

    만덕산의 실력으로 대통령이 되기로 힘들겠지만,
    된다 하더라도 과연 본인의 쓴 소리를 실천해낼 주제가 될런지!
    기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 같다.

  • 13. 하태경이해가다니
    '19.11.11 1:29 PM (203.247.xxx.210)

    손학규에게 정신 퇴락

  • 14. 장례식에 가서도
    '19.11.11 1:50 PM (125.242.xxx.211)

    본인 앞가림이나 하지.오지마라는 장례식장에서도 쓴소리했니 우쩌니 하더만 대통령이 보살이여

  • 15. ??
    '19.11.11 1:51 PM (180.224.xxx.155)

    풉..미친 노인네
    마누라 그만 고생시키고 손주나 보세요
    아니다...유승민이나 상대하세요. 니상대는 대통령님이 아니라 유승민이예요.

  • 16. ㄴㄷ
    '19.11.11 1:54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돌았나
    정신병잔가
    망상증환자인가
    뭔가 대체

  • 17. 시끄럽고
    '19.11.11 2:0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무존재가 존재감 피력?

  • 18. 명언
    '19.11.11 2:10 PM (175.223.xxx.17)

    너나 잘 하세요.
    너 자신을 알라.

  • 19. 무슨~
    '19.11.11 2:14 PM (183.102.xxx.86)

    대통령님은 국민이 지킬테니 걱정 붙들어 매시고, 본인 걱정이나 하셔~
    만덕산으로 돌아갈지.

  • 20.
    '19.11.11 2:18 PM (223.62.xxx.225)

    틀딱같은 소리나 늘어놓고 와서 자랑질
    한심한 영감

  • 21. ㅇㅇ
    '19.11.11 2:19 PM (211.179.xxx.129)

    웃고 계셨다는 문통이 짠 하네
    수준 낮은 사람들 상대 하시려니 ㅜㅜ

  • 22. 동감
    '19.11.11 10:13 PM (112.157.xxx.2)

    지랄도 가지가지 하셨네요.
    능력있으면 대통령 하지 왜..?

  • 23.
    '19.11.11 10:37 PM (220.120.xxx.235)

    ㅈㄹ도 풍년
    ㅇㅈㄹ도 풍년
    ㅊㅁ끼있나??

  • 24. ??
    '19.11.12 12:10 A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만덕산은 무슨 죄로?
    그냥 니네집에 틀어박혀
    마당에 땅굴이라도 뚫을데 있음 하나 뚫고 기어들어가고
    아파트면 방구석하나 지정해서 쳐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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