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 해도
제 큰아이가 반아이들한테 다 하나씩 돌렸거든요.
각각 주문받아서 맞춤으로 사다주더라고요.
받기도 했고, 여자아이들에게 특별 쪽지도 받고요..
그런데 올해는
큰아이든 작은아이든 아무 말이 없네요.
그동안 빼빼로데이 참 쓸데없는데 오래도 가네...했는데
이러면서 슬쩍 없어지는군요.
작년만 해도
제 큰아이가 반아이들한테 다 하나씩 돌렸거든요.
각각 주문받아서 맞춤으로 사다주더라고요.
받기도 했고, 여자아이들에게 특별 쪽지도 받고요..
그런데 올해는
큰아이든 작은아이든 아무 말이 없네요.
그동안 빼빼로데이 참 쓸데없는데 오래도 가네...했는데
이러면서 슬쩍 없어지는군요.
어제 마트에 빼빼로 행사 파리날리더라고요, 판매원밖에 없음
들어가서 다른 과자 샀어요. ㅎㅎㅎㅎ
일본불매 때문에 눈치보느라 마케팅에 열을 내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요즘 롯데가 토종기업인양 추억팔이 광고하는거 보면 가증스러워요.
작년까지만 해도 박스째로 사서 회사직원들에게 돌렸는데 오늘 아예 안샀어요.
방사능 위험까지 있다고 해서 애들에게도 단단히 이야기 해뒀어요. 과자 사먹을때는 롯데거 절대 먹지 말
라고
빼빼로 먹고 싶은데 일본 때문에..
참 꼴뵈기 싫었지만 애들 나름대로 저런 낙도 없으면 학교 뭔 재미로 다니나싶어서 참았는디
아침에 슬쩍 물어보니 누가 사냐고...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그동안 빼빼로데이와 상관없이 아몬드빼빼로는 좋아하는지라 가끔 사먹었는디 안먹어도 살아집디다.양도 사악하게 적게주고...개짜증.
청우 참깨스틱 사 먹어요 ~~
일년중에 빼빼로데이 시즌 판매 매출액이 53%차지한다고 하더라구요..죽기살기로 마케팅한다고 한다던데...잘 되었네요~ 사무실에서 가래떡 돌렸어요~
슬쩍 생겼으니까요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에요
가래떡 많이 드세요^^
매년 주고 받고 했는데
올해 빼빼로 주지말라고 얘기하는걸 깜빡했네요
어제 남편은 알아서 다른 초콜릿과자를 사왔고
딸은(고딩) ㄹㄷ라 안한다네요^^
전 이따가 참깨스틱이나 돌릴려구요
요즘은 초딩들도 개념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저게 롯데 상술인줄 알더라구요. 저희 아이 초 6인데 학교에서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 가져오지 말라고 얘기했대요. 근데 그와중에 포키는 괜찮지 않냐며 멍청한 소리를 하는 아이도 있더라는.. 암튼 빼빼로 데이에 놀아났던거에 이제라도 정신차리게 되어 다행입니다.
좋네요 제발 그런거 안했음 좋겠어요
오늘 학교에서 빼빼로는 하나도 안받아오고 가래떡 2개 받아왔던데요^^ 분위기 확실히 달라져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