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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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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좋네요.^^

조아요.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9-11-09 16:24:10
 근 한달동안 넘 바빴어요.   식구들이 돌아가면서 감기걸리고,  아이시험도 있었고요.  그래서 한달동안 주말외출을 못 했는데요.  오늘 드뎌 외출했어요. ( 어제 한영애씨가 가을하늘이 좋다고, 하늘도 보시라고 해서... ^^)  한성백제박물관에 갔어요. 집에서 넘 멀어서 그동안 한번도 안 가고 미뤄뒀던 곳이거든요.  
넘 근사하네요!!!   교과서에서 사진으로 본 백제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금장식들이 있어요.^^  
 저런거 하나만 가지면 좋겠다. ~ 라고 생각하면서 관람했어요.  
아이도  한국사 책에서 사진으로 봤던 것을 실물로  보면서 재미있어했고요. 

 박물관이 있는 곳 공원!!! 공원이 진짜 좋았어요.  전시물도 많고요.  가을하늘과 단풍을 볼 수 있어요. ^^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근데... 넘 추워서... 아이가 다시 감기 걸릴 듯 말 듯 하고있다는... 집에 와서 난방틀고,  아이에게  따뜻한 코코아 타줬어요. 
IP : 125.176.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9 4:27 PM (220.89.xxx.100)

    82에서 읽은 글중에 제일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깊어가는 가을날, 백제박물관을 방문하신 이 짧은 글.
    한성백제박물관은 어디에 있는건가요^^

  • 2. ..
    '19.11.9 4:29 PM (183.98.xxx.186)

    올림픽공원이요.

  • 3. @@
    '19.11.9 4:36 PM (220.89.xxx.100)

    대전이면, 저도 한번 가볼까 하는 맘이 들었었는데,
    안될것 같네요,,
    대개 문인들은 시간을 내어서 박물관을 방문해선
    시간이 멈춰버린 그 때를 떠올린다, 찬란한 금관을 보며
    그들의 혼이 눈앞에서 지나가는 것을 본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낙엽의 구르는 소리에도 그들이 남기고 간 말들을 듣는다고 쓰잖아요.
    박물관안에서 그 모든것을 떠올릴줄 아는 감수성,
    참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도 좋은 시간 가지셨다하니, 참 부럽네요^^

  • 4. ...
    '19.11.9 4:4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한성백제박물관이 좋은 건 맞지만 진품은 거의 없어요

  • 5. 조아요.
    '19.11.9 4:43 PM (125.176.xxx.139)

    @@님 대전이세요? 저도 얼마전까지 대전에서 살았었어요. 반가워요~^^
    대전은 과학이죠! 과학 방면으로 박물관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쵸?^^

  • 6. @@
    '19.11.9 5:12 PM (220.89.xxx.100)

    원글님덕분에, 박물관 순례갑니다^^.

  • 7. 둥둥
    '19.11.9 8:07 PM (118.33.xxx.91)

    아이와 내일 가볼래요

  • 8. 아이들과
    '19.11.9 9:12 PM (221.138.xxx.81)

    가기 엄청 좋아요. 애들도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나름 알찬 박물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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