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한 공동체의 리더가
갑질을 일삼아서 조직의 멤버들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진흙탕에 엮이기 싫어서 다들 조용히 나갔는데
이번에 제가 일을 겪으니 더는 참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공론화를 했습니다.
그 사람은 면직이 될 상황에 되어있는데
그 사람이 저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딱히 불법행위를 한 게 없어서 유죄에 대해 큰 걱정은 없지만
그 사람이 이판사판으로 달려들며
거짓말과 왜곡 과장으로 공동체 사람들을 선동하여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저분한게 싫어서 말 안섞고 적극 해명하지 않았더니
왜곡은 더 심해지고요.
게다가 여기저기에 '쟤를 고소했다. 처벌감이라더라' 떠벌리고 다니니
그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달라진 눈빛도 느끼고요.
이래서 사람들이 그동안 그냥 그만두고 마는구나 싶기도 합니다만,
후회는 없습니다.
몇 달 후면 수사 결과는 나오겠지만 그 동안 스트레스가 큽니다.
저는 어떤 마음으로 있어야 하는 걸까요?
저도 맞고소를 준비하고 있고, 무죄시에는 무고죄 고발도 고려합니다만,
이런 일 자체를 경험해보지 않은터라 힘이 듭니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